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민이 있어서요....

허브 조회수 : 714
작성일 : 2005-09-12 10:29:53
울 시댁은 작은집이라서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는데요
그래서 울 시댁에서 명절마다 큰집 식구 오라고 해서 점심을 차려서 먹는데요
전 항상 명절 당일날 점심 설겆이나 뭐 그런거까지 허고 친정에 서둘러서 오거든요
근데 요번에는 울 친정아빠 산소에 가자고 울 친정언니가 전화를 했네요
시댁에서 아침만 먹고 오라고 했는데요
전 시댁에서 큰집 식구들 불러다가 점심까지 먹는걸 아는데 식구들도 엄청 많아요
어떻게 얘기를 드려야 할까요 시댁어른들한테요...
제가 아침만 먹고 간다고 하면 점심은 엄마혼자서 좀 차리다가 큰집 식들 오면 큰집 형님들이 좀 도와주실텐데요...
고민이되서요....
아침만 먹고 간다고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신랑은 알았다고 했는데...
제가 말하는게 나을지? 신랑이 말하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255.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소를
    '05.9.12 10:35 AM (211.119.xxx.23)

    그 날 안 가시면 안되는가요?
    아님 조금 늦게 출발하던지요. 오래 걸리시는가 보지요.
    저녁도 아니고 점심이면 먹고 가는게 괜챦을 것 같은데.
    제가 잘 모르고 리플 달았으면 죄송합니다.

  • 2. 아버님뵈러,,
    '05.9.12 10:41 AM (220.88.xxx.97)

    얼마나 가고싶으시겠어요,,
    저도 제 친정아버지 돌아가신후, 시댁어르신들이나, 남편이 이해해주어 명절마다 시댁 아침후 바로 친정와서 아버지 뵈러 간답니다.
    그런 부분 부분이 고마워서도 시댁에 열심히 하게되고요.
    그 동안 잘 하셨으니, 남편분이 나서주시는거겠죠.
    염려마시고 두분이 함께 시부모님께 말씀 진진하게 드려보세요.
    큰댁 식구분 형님들 계시다고 했으니, 그 분들이 나서서 상 차려 드시면 되겠고,,
    글 읽어보니 어르신들 거슬리지 않게 말씀 잘 하실것같아요.
    잘 다녀오세요^^

  • 3. 이수미
    '05.9.12 10:43 AM (211.114.xxx.146)

    신랑이 이야기 하도록 하면서 님은 꿩먹고 알먹고
    근데 말하때 신랑이 잘하도록 코치만 하시면 어떨까요 ~~~^^*

  • 4. ...
    '05.9.12 10:46 AM (221.140.xxx.181)

    그런데 신랑에게 이야기하라고 하면...
    혹 속좁은 시어머니들은 아들이 며느리한테 조종당한다고 오해해서 오히려 어긋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냥 진심을 담아 시어머니께 직접 말씀드리세요...

  • 5. 제 생각에는..
    '05.9.12 11:09 AM (219.240.xxx.225)

    신랑이 말하는 것이 더 나을거 같은데...
    님은 아무래도 말씀드리기가 힘들어서 고민이신거 같거든요.
    그리고 시어머님의 성품을 님이 잘 아실테니까...
    어머님의 성품에 따라서 직접 말씀을 드리던지...아님 신랑에게 부탁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두 결혼하고 명절에 아버지 산소에 다니러 가고 싶어도...다녀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늘 가시는 것도 아니고...님의 언니들도 결혼하셨으니...마찬가지잖아요.
    그러니까...이번에 산소에 가시면 참 좋겠네요.

  • 6. 꼭 가세요.
    '05.9.12 11:39 AM (211.253.xxx.20)

    시집간 딸들이 서로 시간맞춰 산소가는것 힘들잖아요..
    잘 말씀드려서 꼭 다녀오세요..
    저희 시누들 셋은 시간맞춰 꼭 친정(저한테 시댁)오면서 저 가는것 절대 못봐요...
    이것땜에 명절 정말 시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