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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아~~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05-09-09 11:30:36

아침부터 또 절망하고 갑니다...
월수입 650에 저축이 450...@.@
우리 외벌이... 다 떼고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160...
거기서 아끼고 아껴서 3~40 저축하는데..
것두 물가가 비싸서 허리띠 졸라매야 그거 겨우 저축하는건데...
여긴 왜 이리 수입 많으신 분이 많단 말입니까...
이런 글 읽으면 집에 있는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
우린 애가 둘이나 되는데...
정말 대책없네요... 제가요...
IP : 211.222.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네세요
    '05.9.9 11:39 AM (211.226.xxx.164)

    힘네세요
    님처럼 어려운 사람도 많고 더한 사람도 많답니다
    단지 드러내질 않아서이지요
    버는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요
    그리고 님이 아직 젊다면 아직 절망하긴 이르지 않나요
    길고 짧은건 중년이 지나봐야 하지않을까요
    태어날때부터 선택받은자가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도전할 시간은 많으니까 힘네세요

  • 2. .
    '05.9.9 11:43 AM (61.32.xxx.33)

    그분들은 그 높은 수입을 올리기 위해 남들보다 더 큰 재능으로 더 많이 노력하셨겠지요..

    자학하지 마세요.. 애기 둘이신데 그 정도 쓰시고 저축하시는 것도 정말 대단하세요..

  • 3. 저보다 양반
    '05.9.9 11:45 AM (60.196.xxx.118)

    저흰 돌쟁이 애가 하나있는데. 지금 실직 상태여요.
    저보다 양반이시네요.
    수입 많은 분도 많고 저처럼 한푼도 못버는 사람도 많아요.

  • 4. 김흥임
    '05.9.9 11:43 AM (221.138.xxx.143)

    ^^
    절망 하지 마세요
    저 같은 경우 편모 가장에 건강상 몇년 백조입니다만...대딩 고딩 두놈 잘만 크고 있고요.
    행복은요
    부유라기 보단 만족인거 같거든요.
    인간에 욕망이란것이 황금비가 내려도 채워지지않는거잖아요.
    물론 부유에 만족까지라면 금상 첨화일테지만...

  • 5. 저도
    '05.9.9 11:50 AM (210.178.xxx.163)

    저도 아까 그 글 읽고서 한숨만 나대요.

    물론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그정도의 수입을 올리기위해 더 큰 재능으로 더 많이 노력이야 하셨겠지만,

    터져나오는 한숨은...., 어쩔수가 없네요.

  • 6. 없음
    '05.9.9 11:56 AM (211.205.xxx.98)

    절망까지야 할 건 없으세요.
    식구들 건강하고 성실하면 된거지 재산많다고 좋을 것도 별로 없고 따져보면 다 거기서 거기에요.
    넓고 좋은 집에 살면 청소관리하기 더 힘들고 작은 집에서 살면 마음 편하고 청소관리하기 쉽잖아요.
    마음이 편안하면 부자 안부럽죠.

  • 7. ..
    '05.9.9 11:57 AM (221.157.xxx.196)

    저는 님도 부러운데요.....월수입 300정도에 저축 항개도 못하고 보험만 몇개넣고 사는데...

  • 8. 푸히히..
    '05.9.9 12:13 PM (222.111.xxx.220)

    월수입 400정도에 외벌이...4식구인데 저축은 커녕 마이너스 통장(천만원)씁니다..

    거기다가 주택대출 어쩌구 대출 빚은 2억 가까이 되구요..(아마 대출 이자가 넘 커서 저축을 못하는것도 있지요)

    그래도 한번도 걱정안하고 먹을거 다 먹고 쓸거 다 쓰고(낭비는 못하지만) 놀러다닐거 다하고 편하게 삽니다.

  • 9. 월소득?
    '05.9.9 12:24 PM (202.30.xxx.27)

    저번에 뉴스에서 월소득 300 이하면 저소득층이라는 소리 듣고
    화들짝 놀랐었어요
    어머, 그럼 우리집이 저소득층이란 말야?! 하고요
    그래도...맘 편하게 먹고 잘 살고 있어요
    힘내세요^^

  • 10. 저소득층
    '05.9.9 12:40 PM (58.141.xxx.121)

    결혼 10년에 집도 없이 전세사는 사람도 있어요.
    차라리 300이하면 보육비나 지원받죠.
    간당하게 걸려서 지원이란 지원은 하나도 못받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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