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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난청 겪어셨던분들요..

돌발성난청..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5-09-08 22:41:14
저번에 돌발성난청에 대해 글 올렸던 고3아이 엄마입니다.
다행히 한달정도 되었는데 전화정도는 받곤 하네요.
그런데 청력은 조금씩 조금씩 살아나는것 같은데  오른쪽
어깨가 처진듯 보이며(앞쪽으로 굽어 보이는듯한) 균형이
맞질 않는것 같은데  돌발성난청 겪어셨던분들도 이런 현상
있었나요?  
기다리면 돌아올까요?
의사선생님과 예약은 한달후여서요.
글 읽으시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61.248.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열
    '05.9.8 11:12 PM (221.164.xxx.204)

    저기...돌발성난청은 즉시 병원에 가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고3이라 하셔서,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 2. 돌발성난청..
    '05.9.8 11:38 PM (61.248.xxx.223)

    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과 증상이 좀 다른것 같아서 여쭈어 볼려고요..

  • 3. 그거...
    '05.9.8 11:45 PM (218.153.xxx.67)

    목근육이나 TMJ때문에도 돌발성 난청 올수 있습니다. 자세가 안좋다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비인후과만 난청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한의원이나 심지어는 치과 치료를 받은 후 난청이 호전, 소실되기도 합니다. 그런 전문 한의원과 치과가 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 4. ```
    '05.9.9 9:55 AM (211.201.xxx.206)

    돌발성 난청이나 이명으로 신문에 광고하고 하는 곳 절대 가지 마세요
    다 돈만 버리고 저얼대 안 낳아요
    다음 카페에 난청에 관한 카페 있으니 가입해서 알아보시구요
    돌발성 난청은 발병후 바로 주사를 맞는 것으로 아느데요
    죄송한 말이지만 다시 원상회복하기는 힘들꺼에요
    사실 제가 이명이거든요
    귀가 윙윙윙 울려요
    처음 1년은 힘들더니 지금은 견딜만 한데 그게 청력도 점점 소실되고
    아이들도 제가 잘 몯듣는 것 아니깐 엄마 눈 보고 말해요
    슬프고 가슴 아픈 말 들려 드려서 죄송해요
    완치는 힘들다고 하구요
    그래도 도움이 되려면 하성한의원 같은 전문으로 한다고 광고하는 곳은 가지 마시고 하방병원쪽에 가셔셔 기를 보하거나
    아니면 수지침으로 간혹 효과보신 분도 있대요
    누구는 봉침도 효과있다고 하고
    수지침이나 이침을 님이 좀 배워서 아이에게 해 주시면 어떨까요
    정말 아이상태 좋아지게 되면 이 곳에 다시 글 남겨주세요
    종교는 안 믿지만 님의 아이 낮도록 기도드릴께요

  • 5. ```
    '05.9.9 9:57 AM (211.201.xxx.206)

    이명 난청싸이트 가시면 간혹 치과적 질환으로 인해 발병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좀 전문적인 치과에 가보세요

  • 6. 돌발성난청
    '05.9.9 10:24 AM (61.248.xxx.223)

    저희아이는 귀에서 이명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데요.
    그리고 우리아이 엄청나게 심각한 상태였어요.
    상상외로 아이라서인지 상태가 호전되는것 같았는데 또다시 가슴이 내려앉는것
    같네요..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치료에 의하고 반드시 고칠겁니다.
    좋은소식 전해드릴께요..

  • 7. ```
    '05.9.9 10:49 AM (211.201.xxx.206)

    제가 남긴 글이 님에게 큰 상처가 된 것 같네요
    제가 한말은 한의원같은 곳에서 완치를 약속하면 비싼 약값으로 환자만 우롱하는 곳 많아요
    그런데 보다는 좀더 괜찮은 곳 예를 들면 동네의 믿을만한 한의원이나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으 ㄹ가라고 말씀 드린 거에요
    겪어보셔서 아시지만 님의 맘이 무너지시잖아요
    환자의 그런 조급함을 이용하는 곳이 있으니 조심하시라는 거지요
    그리고 아이가 아직 어리잖아요
    전 나이가 있구요
    그래서 호전은 많이 될꺼에요
    그리고 극도의 스트레스가 돌발성 난청을 대부분 일으키는 것 같아요
    아 참
    고 3이니깐 스트레스 안 받기는 힘들잖아요
    그걸 완화해주고 이명에도 좀 도움이 되는게 족욕이래요
    반신욕이 제일 좋은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니 족욕을 시키세요
    그냥 족욕기 말고요
    그 들통에 물을 담그면 종아리 정도까지 올 수 있는 깊이에 물을 담그고 땀을 흘려보세요
    객관적으로 올린 글이 님의 근심에 기름을 부은 꼴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너무 맘 상하지 마세요

  • 8. 돌발성난청..
    '05.9.9 5:53 PM (61.248.xxx.223)

    방금 병원 다녀왔습니다.
    이비인후과로해서 정형외과까지요..
    두군데서 모두 긍정적으로 말씀하셔서 마음이 놓이네요.
    그리고 윗글 쓰시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저역시도 족욕 생각했구요..
    정말 우리 82cook 위력 대단한것 같아요.. 이비인후과에 가서 다시 선생님과
    상의한결과 한쪽 어깨가 쳐지면서 왼쪽과 오른쪽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것은
    이비인후과에서는 이해 못할 상황이라면서 신경외과에 가보라고 하셔서
    다시 사진찍고 결국엔 목에 근육이 뭉쳐서 그런것 같다고 하시면서 그럴경우
    돌발성난청이 온다고 하시네요..
    일단 물리치료 1시간정도 한결과 상당히 균형이 맞아지네요.
    계속 치료하면 좋은 결과 있겠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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