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장터관련)

[벼룩]

에고..

제가 타 사이트에서 한분께 물품하나를 벼룩으로 구입했었는데요..
그 벼룩한 것도 본인이 벼룩받은거 얼마안되서 바로 내 놓으신거구요..
암튼 전 제품의 문제가 있어 판매자에게 코멘트를 했고 수긍하시고 반품을 받으셨어요..
(근데 벼룩의 기본이 안된 분이더라고요..제판단에는요..불쾌했습니다..자세한 얘기를 생략하겠습니다)

근데 오늘 회원장터 기웃하는데..
같은 제품이 있더라구요..혹시나 아이디 핸펀 확인해보니 동일분이시던데..

순간 화가 났습니다..제가 그제 택배 보냈으니 오늘 받으셨을테고 받자마자..도로 내 놓으신건데요..
제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없이 상태좋다라고 올려 두신거 보니요..
현재 그 제품에 관심을 보이신 분은 한분 정도 뎃글 달아 두셨던데...
아마 받으시면 분명 저처럼 불쾌하실듯한데요..

제가 아는것만해도 세명을 거쳐가는 물품인데도 벼룩했던거 되벼룩 하는거라 밝히지도 않고..
그 제품이 벼룩에서 보통 받는 제 가격 다 받겠노라 올려 둔거 보니..
좀 양심 정말 없으신분 같더라구요..


벼룩의 장점을 좀 이용하는 분 같아요..




일단 판매자 글에 리플달았다가..지웠어요 쪽지 보내려구요..

에궁..글쓰다보니 순간 욱~했던건 가라앉는데요..
그냥 가만 보고 못본척 할까 했지만..

저 같은 벼룩 피해(?)자가 없으면 하는 맘에서 자문드립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 넓기도 넓지만 좁기도 엄청 좁네요..^^

[..]

저번에도 구매자분께서 글 올렸던데 사진발에 속아 사고보니 영~다른 분들이 판매자한테 얘기하라고 ..택배비 달라고 해서 그냥 버렸다고 다른 판매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물건 올리라고 했더군요.정말 판다고 하신 분 -양심에 맡겨야죠.

[저는..]

고장난 프린터를 산 경험도 있는걸요..ㅠㅠ
6000원이나 지불한 택배비 생각해서 그냥 참았습니다..
직주모이니 다시 보내고 받고가 넘 번거롭더라구요...

다시는 전자제품을 장터에서 구입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모든 거래는 상대젹인 것이죠. 님은 피해자라고 주장하시지만, 파시는 분쪽도 분명 속터지는 일이 있을겝니다.. 한쪽 말만 들어서는 절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힘들다고 봐요.
님께서는 다행히 환불받으시고 하셨네요. 저는 구매자입장에서 너무나 당연히 환불받고 할수 있는 입장이었는데, 판매자가 절대로 반품 안받겠다고 버팅기니깐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신중해야죠. 사든지 팔든지간에

[음냐~]

어찌 보면....중고라는 물건이 새것같지는 않아 마음에 들기는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 반품된 물건은 늘 반품매장에서 돌고돌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물건 구입때 또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