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대세 ost에 빠지다.

[그냥]

요즘 이별 대세 라는 드라마를 하더라구요.
고정적으로 보진 않지만..  틀어놓으면 가끔씩 보곤 하는데
김민종만 나오면 흘러나오는 테마곡에 필이 꽂혀버렸어요.
지금 며칠째 계속 그 음악만 듣는데..미치겠어요. 중독이라는게 이런가요?
밤낮을 그 노래 하나만 들어도 절대 질리지가 않는다는....끊질 못하겠어요.
그래서 그 노래의 목소리 주인공을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이름이 윤건..
브라운 아이즈 멤버였다는데..얼굴까지 핸섬?하대요.

[..]

오오오.... 윤건 너무 멋있어요. ♡♡♡♡...

[지호머쪄]

저두 그 드라마 보고있어요, 예약녹화까지 해가며...
심지호 짱이죠~

[저는..]

김민종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어제 풀색 남방은 어찌 그리 잘 어울리는지...
한번도 김민종 괜찮다 생각안해봤는데..
연기할때의 얼굴표정의 진지함이 너무나도 훌륭해보입니다. ㅎㅎㅎ

[흐흐]

윤건... 저랑 대학 동기인뎅...

[!!]

악!!
그러고보니 어제 대세를 놓쳤네...

[지난 일요일]

오후에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최강희랑 심지호 야외촬영하는 거 봤습니다.
심지호는 화면이랑 똑같고... 늘씬..
최강희는 생각보다 말랐어요. 다리 정말 가늘고, 얼굴이 작고 하얗고 조금 주름진 듯...
매니저가 사진 못찍게 하더군요.

[또하나]

연정훈,권상우,김희선이 나왔던 [슬픈연가]에서도 윤건노래가 나왔어요.
솔로음반에서 [갈색머리]라는 노래도 참 좋았는데,
벅스에 들어가셔서 윤건으로 검색하시면 다른노래들도 들으실수있으실거여요^^
노래뿐만이 아니고 작곡 편곡까지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랍니다.

[윤건]

저만 이런 고민하는게 아니었네요... 나도 처치 곤란인 커다란 곰인형이 있는지라... 차 됫좌석에도 앉혔다가 트렁트에도 넣었다가 다시 집으로 가져와 세탁기로 한번 깨끗하게 목욕시켜준다음 식탁의자에 앉아있어요. 어떻게 버리죠? 그냥 쓰레기 봉투에 넣고 버리기에는 정말 원글님 심정과 똑같은 기분이 들것같아서 망설여져요. 님 진짜 유기견 보호소에 보내셨어요? 그런 방법이 ㅋㅋ

[룰루]

저도 너무 좋아해요 윤건 노래도 좋고 심지호도 귀엽고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