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사이의 재산

서운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05-09-08 00:23:48
돈이 많아서 이런 얘기하는게 아니니 딴지는 사양합니다.

결혼 만 5년, 아이 둘
3년전 상속받은 집(지은지 30년도 더 되었어요)을 팔까 말까로 의논하는 중이었어요
이걸 팔고 뭘 살까? 누구 명의로 할까? 하는 얘기가 나왔는데
전 당연히 공동 명의로 생각했어요
결혼했으면 재산은 공유(서로 반반씩 가지는것)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버지가 나한테 준건데..."
"우리 아버지도 환갑 넘어서 엄마 집 하나 사 주셨는데 그 전통은 지켜야지"
"팔면 1/5 정도는 줄께"
절대 공동명의로 못한다는 겁니다.

장난반으로 웃으며 하던 얘기가 서운함과 짜증으로 끝이 났네요

결혼 전에 여행을 많이 다녀서 제가 돈이 별로 없이 결혼했거든요
그에 비해 남편은 별 잡기없이 돈을 좀 모아 놓았구요
가끔 "누구는 파리 런던 다  다녔는데 난 모했냐" 라며 장난처럼 억울해 하더라구요
언중유골인지라....미안해 하며 "나중에 안내 잘 하려고 미리 갔던거야"로 웃어 넘겼고
작년엔 홍콩여행 당첨되어서(제가) 남편 혼자 다녀왔답니다.(전 임신중이라)

결혼할땐 많이 안 가져왔지만 지금 생각하니 저도 생색낼 돈이 있네요
얼마전에 친정 부모님이 친정 형제들에게 나눠주셨던 돈
결혼 후 첫애 낳기전까지의 봉급
혼수비용 아껴서 주셨던 돈
이번에 근로자저축 만기되는 돈(직장 그만두고 지금까지 불입했어요)
이 돈들은 제 이름 통장에 다 넣을까요?

갑자기 남편한테 서운하고 정이 뚝 떨어지고 남 같아요
이럴려면 이 남자가 왜 결혼했나 싶어요
속상해서 "낼부터 일하는 아줌마 불러" 했어요

제가 넘 오버했나요?
IP : 211.216.xxx.15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05.9.8 12:43 AM (222.236.xxx.81)

    공동명의로 하셔야해요
    여자는 그럼 무급 파출부인가요

  • 2. 소박한 밥상
    '05.9.8 1:36 AM (218.51.xxx.141)

    치사한 기분도 들고 서운하셨겠네요
    지금은 같이 사시니까 모르겠지만....살면서 여러가지 변수라는 것도 있을 수 있는거고...

    아버지가 먼저 돌아 가시고(대부분 그렇죠?)....
    모친이 (제법 시끄러운 과정을 거쳐) 재산의 반 정도는 본인 명의로 갖고 계셨기에
    객관적으로 볼때..... 물질적으로 혹은 물질에서 오는 현실적인 유리함을 누리고 계십니다

  • 3. 친구중에
    '05.9.8 8:29 AM (220.64.xxx.93)

    모델하우스 구경 갔다가 다음에 집 사면 공동명의하자고 했다가
    지리도 모르는 그곳에 남겨두고 가버려서 택시타고 집에 와서 대판 싸웠대요.

    그런 과정을 몇 번 더 반복해서 거치더니 정말로 집을 장만할 때는 공동명의를 해주더군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공동명의나 마누라 명의로 하는 것을 꺼려하더군요.시댁쪽에서도 그렇고.
    몇 번 부딛치면서 큰 소리가 나고나서는 세금등에서 이익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못 이기는 척 공동명의로 해 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는 제 명의로 했는데요.남편보다 시댁에서 더 반대가 심하더군요.
    시간날 때마다 세뇌(?)라고 해야하나 꾸준히 두드려 보세요.
    나중엔 자연스럽게 공동명의로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돈들은 세금우대가 아니라면 다 본인 명의로 하셔요.

  • 4. ??
    '05.9.8 9:03 AM (202.30.xxx.200)

    남편이 님이랑 끝까지 살 맘이 없나요?
    남편 너무하네요.

  • 5. -ㅂ-
    '05.9.8 9:09 AM (211.255.xxx.114)

    저희는 시댁에서 공동명의로해야 세금이 좀 적게나갈꺼라고 갈켜주시던데..
    그런부분도 한 번 알아보세요

  • 6. 명의
    '05.9.8 9:19 AM (210.181.xxx.129)

    남편이 상속을 받은 집이라면 남편이름으로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집을 팔고 둘이 열심히 모은돈으로 새집을 살 때는 와이프와 공동 명의로 하는게 좋구요
    입장을 바꿔서 제 부모님이 저한데 집을 상속해주셨는데 남편과 공동 명의하는거 싫을거 같습니다.
    남편과 내가 열심히 더 모아서 보태서 새집을 산다면 모를까요
    님이 통장에 갖고 계신돈 님 이름으로 재테크 하세요 남편이 남편명의로 집을 산다면요

  • 7.
    '05.9.8 9:37 AM (222.108.xxx.185)

    빚으로 시작해 둘이 열심히 벌어 하여간 집을 하나 장만하게되었죠. 근데 아빠가 돌아가시고 친정엄마 혼자 되셨는데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엄마랑 살림을 합쳐서 모시고 살고, 집은 엄마 명의로 사거라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야 친정엄마가 마음이 편하다구. 사위집에 얹혀 있는거 같지 않구.
    결국 집을 살때 제 명의로 했어요. 엄마집을 팔지 않고 살림을 합친데다 나중 상속문제도 있고, 또 저희가 무주택자라서 이번에 집살때 세금혜택도 봤거든요.취득세인가 50% 감면혜택.
    사실 결혼 5년간 누누히 얘기했어요. 남편한테. 집사면 무조건 내명의로 해달라구. 이유는 여러가지 붙여서요. 나중에 당신이 사업을 할지도 모르고, 또 당신은 마음이 약해서 누구 보증서 줄지도 모르고 하니까 내명의로 해놓자구. 나도 대한민국에 내이름으로된 집하나 갖고 싶다구..
    워낙 남편이 욕심이 없는지 알아서 하라고 상관없다고 하긴 하더군요.

    근데 아직 시댁쪽 식구들한테는 누구 명의인지 그런얘기 안했어요. 물어보는 사람도 없구. 당연히 남편명의라고 많이 생각할테구... 혹여 나중에 문제 생길까봐 시어머니께만 말씀드렸어요. 제명의로 했다고, 엄마는 집이 있고, 남편은 혹시 보증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로 남편이 그렇게 하라고 그랬다고. 어머니는 알아서 잘살기만 하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보통 공동명의 얘기나와서 사실 주변에도 찬성하는 남편 없어요. 간혹 "네가 한게 뭐가있어?" 라고 하는 남편도 봤구요, 명의도 안해주면서 대판 싸우는 집도 봤구요. 공동명의를 하면 나중에 재산이 많아 집을 사거나 부동산을 취득해도 전업주부여도 세금혜택같은게 있데요. 아무것도 없다 땅을 사는 사람이랑 기존 재산이 있던 여자가 사는거랑 뭐 다른게 많다나...

    전 집은 제명의로 사고, 대출은 남편명의로 했어요. 모기지론으로 세금공제 받을때 남편이름으로 되야 받을수 있다기에 그렇게 했거든요. 전에는 남편이 싸우면 자기는 나가 버린다느니 그러더니 요즘은 서방을 알거지로 만들고 내쫓을 셈이냐고 자기는 절대 못 나간다고 그래요, 그리고 정말 집도 그렇지만 되도록 아내명의로 많이 통장같은것도 가지고 계세요. 여기서도 보통 이혼얘기나오면 돈도 없고, 명의도 없고 아무것도 아내것이 없어 고민하시는 분도 많쟎아요.

  • 8. 제 경우엔
    '05.9.8 9:37 AM (211.169.xxx.172)

    쪽지보냈습니다.

  • 9. ..
    '05.9.8 10:47 AM (218.52.xxx.94)

    명의님이나 제 경우엔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자기 아버지가 물려준거니 그건 자기 이름으로 하고
    같이 돈모아 마련하는 집은 당연히 공동명의해야죠.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혼할때도 무조건 가진 재산으로 다 분배하는건 아닌걸로 아는데요.
    내가 물려받은건 내가 가져가고 네가 물려받은건 네가 가져가고 같이 이룬건 나누고...

  • 10. 박형주
    '05.9.8 10:52 AM (211.192.xxx.72)

    결혼전 각자의 재산은 부부 공동의 재산이 아니라 각자의 재산으로 인정됩니다.. 또 결혼중에도 각자의 상속분 등은 각자의 재산으로 해야 맞는 거구요.. 근데 결혼 후 전업주부는 어떻게 하나.. 보통 결혼기간과 재산증식의 기여도에 따라 분배가 되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또는 부인이 배우자 몰래 발생시킨 채무에 관해서는 공동변제의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그 채무가 공동의 생활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것이라면 공동 책임이지만요..

  • 11. 저도
    '05.9.8 11:16 AM (220.126.xxx.129)

    명의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12. 저도 명의님에 한표
    '05.9.8 11:33 AM (220.75.xxx.236)

    부부가 살면서 장만한 집이면 공동명의가 맞지만
    상속받은 재산이라면 남편 명의인게 잘못된건 아니죠
    물론 공동명의 해주면 고마운거구요

    반대로 친정에서 원글님께 재산 물려받으셨다면
    어쩌시겠어요??
    저라면 친정부모님들께 상속 받은건 공동명의 안할거 같아요

  • 13. 저도...
    '05.9.8 12:30 PM (211.204.xxx.10)

    명의님 생각과 같아요.
    남편이 친가에서 상속받은 재산까지 공동명의로 해 달라는 것은 글쎄요..
    남편이 상속받을 그 재산을 형성하는데 님이 기여한 부분은 사실 없잖아요.

  • 14. 우주
    '05.9.8 12:27 PM (211.251.xxx.65)

    저도 신랑명의가 옳은 거 같은데요
    이건 결혼 후 같이 생성한 재산이 아니라 유산이니까요.
    윗 님 말처럼 제 부모님이 저에게 상속한 것을 남편이 공동명의하자고 하면 기분 엄청 안좋을거 같은데

  • 15. 저도
    '05.9.8 12:50 PM (220.94.xxx.130)

    남편분 명의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후 함께 재산을 형성해서 집을 산것도 아닌데 왜 공동 명의를 해줘야 하죠?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 16. ..
    '05.9.8 1:19 PM (211.223.xxx.74)

    그게...제 생각에도..부모님께 물려받은 것은 각자 명의로 하는게
    옳지않나요??
    둘이서 벌어서 산 것은 당연히 공동명의로 해야하지요.
    유산은 문제가 다른 것 같아요.

  • 17. 제 경우엔
    '05.9.8 2:15 PM (210.223.xxx.162)

    저희 친정에서 결혼 1년쯤 지나서 아파트 한 채를 증여받았어요..저희 부부에게 집 장만이라는게 넘 까마득하다고 생각이 되셨는지 미리 유산을 주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둘에게 지분 50%로 공정하게 공동명의 해 주셨구요..
    부모님께서 제게 입단속까지 시키더라고요..
    절대로 "내 집이다" 라는 말로 생색내지 말라고.. 꼭 "우리집"이란 표현으로 쓰라고요.. 행여 신랑 맘이 다칠까봐 미리 말씀하신거죠..

    솔직히 처음엔 공동명의 한 것이 좋지만은 않았는데요..
    지금 결혼 5년이 되어가니,,정말 그 때 그렇게 하기를 잘했구나 싶어요.. 둘이서 대화를 나누면서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고요.. 처음에 집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던 신랑도 이제는 자연스레 우리의 공동재산으로 생각을 하는지 자기가 먼저 얘기를 꺼내네요..

    그래서 전 남편분이 아주 싫어하시지만 않는다면 공동명의로 권하고 싶어요..
    공동명의로 한다고 재산이 날라가는 것도 아니고,,그로 인해 부부사이에 신뢰와 감사가 생긴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있을까요..

  • 18. 명의
    '05.9.8 3:12 PM (210.181.xxx.129)

    앞에 명의 쓴 사람입니다.
    위의 제 경우엔 님처럼 친정과 상속을 받는 쪽에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 없이 좋은 일 일겁니다.
    친정어머님은 훌륭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제 경우엔 님도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게 마음먹기 쉽지 않습니다.
    그 생각을 바꾸는 것도 어렵구요 그렇게 한다해도 남편 마음속에는 늘 내꺼라는 생각일겁니다.

    원글님 지금당장은 좀 서운하시겠지만요
    전 서운해 하실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남편이 물려받은 남편꺼 입니다.

    시아버님이 시어머님 이름으로 환갑이 넘으셔서 집사주셨다는데요
    전 그거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저희아버지는 결혼하고 20년쯤 있다가 제가 고등학생 때 새집으로 이사할때
    어머니 이름으로 바꿔주셨습니다.
    그간 열심히 가정을 위해 살아준 와이프에 대한 심적인 보상이겠지요
    저희 어머니 전업주부셔서 소득이 없지만 20년간 이룬 두 부부의 노력을 인정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엄마꺼면 자신꺼다 생각하시는 20년간의 신뢰에서 나온 생각이시겠죠

    같이 노력해서 얻은 재산이 아닌것에 너무 욕심 내지마세요
    그래도 결국 명의 뿐인걸요
    줄 사람이 생각이 없는것에 욕심내는 것은 원글님만 마음 상하세요
    남편이 받은걸 같이 누리고 사는 것으로 위로 받으세요

  • 19. 원글
    '05.9.8 8:31 PM (211.222.xxx.54)

    많은 답글에 감사합니다.
    절대 남편것에 욕심 없다는 얘기는 하고 싶네요
    욕심이 나서가 아니라 그 동안의 생활이 힘들어서 그런지 무지 서운한 맘이 강했답니다.
    남편은 이제까지 공부하고 있고 전 결혼후에 직장 다니다가 퇴직 후엔 혼수 아꼈던 돈, 친정 부모님이 나눠 주신 돈, 그 사람이 저축했던 돈으로 살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 따뜻한 말 한마디를 기대했었나 봅니다.
    친정 부모님이 주신 돈이 꽤 되었지만 제 명의를 고집한다거나 내것이다 라고만 생각한 적이 없었거든요

    암튼 화해했구요 잘 살겠습니다.

  • 20. 이혼할 때도
    '05.9.8 9:26 PM (211.119.xxx.23)

    상속받은 재산은 상속자의 것이지 공동의 것으로 계산 하지 않습니다.
    냉정한 얘기 같지만 섭섭한 맘이 들지 않으시려면 님의 재산을 님의 것으로
    확실히 하세요.
    사람은 주는 만큼 기대하기 마련이구요,
    심한 경우 준것도 없으면서도 기대하는 수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8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