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누로부터의 권유(제*유)

고민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05-09-07 15:56:26
손위 시누이가 전화로 얼마간의 돈을 넣으면 다달이 5%정도의 이자와 원금얼마씩을 넣어주겠다
고 합니다.
저희 시누이 인정많고 남의 말 잘듣는 사람인데, 제 생각하고 돈 벌어주겠다고 하는 말입니다.
한 몇개월전부터 제*유 라는 다단계하는 걸로 아는데, 본인은  그회사가 정말 믿을만하고, 제주도에 호텔을지어 카지노및 호텔영업을 들어가는데 거기 주식을 매입하면 1년만에 거의 100%가까운 이익을 보장한다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데 시누이는 철썩같이 믿는 눈치입니다.
혹시 잘아시는 분 있으세요.
우리 시누이를 이번참에 빠져나오도록 설득하고 싶은데요.
IP : 222.102.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5.9.7 4:16 PM (210.94.xxx.89)

    "진심"님의 글을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 2. 얼마전
    '05.9.7 4:19 PM (222.108.xxx.71)

    뉴스에선가도 그런얘기 있었거든요. 사람들이 쉽게 넘어가더라구.. 남의 얘기 들을때는 왜 속을까 하는데 막상 자기한테 닥치면 다 속는다구... 그렇게 쉽게 돈벌수 있을까요? 전 아직 그렇게 쉽게 돈 벌었다는 사람 못 봤는데... 괜히 잘못하면 돈날리고 시누하고 사이도 이상해 질거 같네요.

  • 3. 안티JUCO/JU
    '05.9.7 4:22 PM (61.80.xxx.107)

    http://cafe.daum.net/antijuco77 <--안티 제이유
    http://www.antipyramid.org/ <--안티 피라미드

  • 4. ...
    '05.9.7 4:28 PM (221.164.xxx.134)

    참으시와요.세상에 그리 눈 먼 돈이 있ㅇㅡㄹ까요? 아무리 입 아프게 설득한다고 해도 이미 발 들여놓으면 사이비 종교,마약과 같아서 과연 믿을까요?

  • 5. 수피야
    '05.9.7 4:35 PM (221.151.xxx.15)

    특히 제주도에 카지노건은 100% 사기라고 보셔야 한다고합니다... 절대로 그런건이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군요.. 현재 있는 카지노들도 부도가 나서 고생이라는데.....

  • 6. 참내..
    '05.9.7 5:04 PM (211.179.xxx.85)

    울 형님이 저한테 한 방법이랑 똑같네요..다른 다단계였지먄.. 울신랑(동생이죠) 꼬들겨서 내카드로

    몇백 끗고..참 말이 아니였습니다.. 지금 그 다단계빛...카드빛 천칠백만원 못갚아서..또 울신랑

    꼬들겨서 보증서있는상태입니다..

    싫다고하세요. 형님이 서운해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그건 잠시일뿐입니다..

  • 7. 절대
    '05.9.7 5:27 PM (211.218.xxx.204)

    절대 하지 마세요..

    전 시어머님이 그렇게 권유하셨는데,돈은 돈대로 없애고 마음은 마음대로 상했어요..

    다단계라는 거 아주 무서워요.한번 세뇌 당하면 절대 못 헤어나와요..

    그래서 물에 빠진 사람은 건져도 다단계 빠진 사람은 못 건진다고 하죠

  • 8. 다단계
    '05.9.7 7:07 PM (211.196.xxx.197)

    친정 엄마 거기에 빠져 그거 해결하느라 장녀인 저 5000만원 날렸구요.
    시누이 몇천 신랑 몰래 빚져 시집,우리집 그 빚 청산하느라 대출받고,
    결국 별거상태이구요.
    도련님도 비스무리한 거에 걸린건지 또 몇천, 시댁 대출받아 신용불량 막고...
    본인도 너무 힘들고 주위사람 정말 미쳐요.
    그러고보니 제주위엔 왜 이렇게 쉽게 돈벌려는 사람이 많은지..
    덕분에 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가는 스타일이 되어가요.

  • 9. 절대 안 되요...
    '05.9.7 7:28 PM (221.140.xxx.181)

    제이유는 우리나라 다단계 중에서도 악질 중의 악질입니다...
    오죽하면 암웨이, 하이리빙 등은 제이유에 비해 양반이라는 소리를 들을까요...

    다단계는 나 나쁘지만...
    제이유가 피해액도 큰 편이구요... 하여간 그래요...

    윗 분이 소개해주신 안티피라미드 가서 보면 제이유 피해자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시누이에게 얘기해 줘도 별 반응이 없을 겁니다...
    다단계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안티 얘기 해주면 성공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야지 실패한 사람 얘기 들을 필요 없다는 반응을 하거든요...
    그렇게 배우기도 하구요...

    절대절대 본인은 하지 마시구요...
    시누이 빼내시려면 엄청나게 공부하셔서 논리로 깨부셔야해요...
    감정적 대응은 절대 안 됩니다...

    힘내세요...

    ps: 설마 이런 분에게 제이유말고 다른 다단계하라고 권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3 명절선물 질문이요~~ 2 궁금이 2005/09/07 384
37332 사교육 얼마나? 15 초등4년 2005/09/07 1,678
37331 인터파크에서 테팔 등등등 세일 하네요. 2 싼게조타 2005/09/07 764
37330 주식시장 앞으로 괜찮을까요? 10 주식 2005/09/07 1,076
37329 혹시 세종문화회관 다니시는 분 안계시나요?? 1 보노보노 2005/09/07 437
37328 영양제 질문 3 기운딸려 2005/09/07 499
37327 말벌과의 한판 승부 2 우리집 왕비.. 2005/09/07 277
37326 친절한 낙타씨라는군요. 5 웃다뒤집어짐.. 2005/09/07 1,514
37325 오스트리아 항공 이용해 보신 분~ 4 유럽처음 2005/09/07 296
37324 알다가도 모를일... 2 ㅋㅋㅋ 2005/09/07 1,026
37323 사교육비 아껴보려고 큰애에게 작은애 가르쳐보게 하려고요. 10 애들 교육 2005/09/07 1,109
37322 댁의 자녀들은 자전거,인라인 스케이트 등 모두 갖추고 있나요? 5 소심이 2005/09/07 808
37321 제왕절개vs자연분만 18 나도무셔 2005/09/07 1,254
37320 10년도 넘은 드라이기의 최후...그리고..^^ 1 잘가~~ 2005/09/07 554
37319 마음이 무거워요. 4 며느리 2005/09/07 913
37318 시누로부터의 권유(제*유) 9 고민 2005/09/07 2,169
37317 엄마표 공부? 이건 아니겠죠? 9 자격미달 2005/09/07 1,322
37316 사서 걱정하는사람 1 안달볶달 2005/09/07 653
37315 아래층에 물이 샌다는데... 10 봐주세요 2005/09/07 967
37314 명절이 다가 오네요. 4 며느리 2005/09/07 599
37313 참 씁쓸한 일이군요 36 .... 2005/09/07 2,838
37312 (여원미디어)탄탄 옛 이야기 책 2 궁금맘 2005/09/07 863
37311 너무 떨려요. 이런 어린이집도 있다니....(펌) 1 혀니맘 2005/09/07 695
37310 그냥 넘어가야 하는것 일수 있으나 그래도.... 4 실비 2005/09/07 1,328
37309 자폐 진호군 아세요? 8 강냉 2005/09/07 1,269
37308 직장상사..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직장인 2005/09/07 460
37307 도와주세요 4 happih.. 2005/09/07 779
37306 혼자 먹어 미안해!! 1 불량주부 2005/09/07 594
37305 아기 낳는 것 정말 무서워요. 26 소금부인 2005/09/07 1,323
37304 녹차 아이스크림 넘 맛있죠? 23 ^^ 2005/09/07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