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구름한점 없이 드높은 가을하늘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궁금해서 공개적으로 안부 여쭙니다.
님의 맛깔스런 글도 읽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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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바가지님 잘 지내지요?
^^ 조회수 : 485
작성일 : 2005-09-07 11:49:54
IP : 222.118.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책바가지
'05.9.7 7:21 PM (61.75.xxx.20)휴~ 못난이를 불러주셨네요.
잘 지내고 있어요. 마침 시장을 다녀와서 속상해 하고 있었답니다.
오징어를 한마리만 사도 될껄 큰걸 두마리나 사왔어요. (오징어 값도 올랐는데 ㅠ.ㅠ)
뭐든 사물이 제대로 보이고 들리질 않는가 봅니다.
공유총각의 가게로 가는 길목만 목 빠지게 보다왔어요.
근처만 가도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미움받칠까 글도 못올려요.
내키는 날 술 한잔하고 가려고 벼르고 있어요. 전 고독한 추녀입니다. ㅠ.ㅠ2. ..
'05.9.7 8:42 PM (222.118.xxx.230)술 한잔 하지말고 그냥 다녀오시어요~
3. ..
'05.9.7 10:02 PM (218.52.xxx.211)짝사랑 괴롭죠.
전 미인이고.. 키도 크고 외모로 봐선 나무랄데 없지만..
짝사랑을 더 많이 해봤어요.
엽기인걸 스나코 라는 만화가 있는데요. 전 그 만화속의 스나코를 제가 많이 닮은거 같아요.
지금은 결혼해서 사는데요.
솔직히 남편 취향이 특이한걸 좋아하고 워낙 폼생폼사라 겉모습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았다면
결혼도 못했을거에요.4. 감사^^
'05.9.8 9:50 AM (24.4.xxx.130)항상 님 글 웃으며 읽고있어요.
님은 상당히 심각하신거 같은데...
전 왜 그리 귀엽고 웃음이 나는지.
글솜씨도 좋으시고 맘씨는 더 이쁘신거 같은데 ,아직 많이 젊으셔서 그런 고민도 하시는구나 싶어서
한편 부럽기도 해요. 이나이가 되니까 사랑보다 더 고민스러운 일 천지네요.
지금의 젊음 ,두근거림을 맘껏 즐기세요.
그렇지만 괜히 스스로 비하하진 마세요.
웃고 즐기기에도 우리 삶은 짧은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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