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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는 시댁에서 한두번이라도 꼭 자고 와야하는건가요?
결혼한지는 10개월 되었네요
근데 얼마전에 신랑이랑 다툼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시어머니가 결혼하고 적어도 세달안엔 시
댁에서 몇일 자고 그랫어야 하는거 아니였냐고 하심서 섭섭햇던걸 말씀하셨다네요..
당연히 신혼여행 다녀와서는 시댁에서 하룻밤 잤구요
그 이후에는 그렇게 자야하는건지 솔직히 몰랏어요...
글구 시댁이랑 저희집이랑 10분정도 거리에 있는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보구 교회에서도 보고 하거든
요,,교회는 매주 나가니깐...
근데 시어머님이 하신 말뜻으로 봐선 당연히 그래야하는것도 몰르고 행하지 않았다는 식이었나 본데요
원래 신혼여행 다녀와서 시댁에서 하루자는거 말고도 몇번이나 더 그렇게 시댁에서 자고 오는게 맞는건가
요??
정말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일러주시지 않으셨어요,,그런건 일러주셔야만 알수 잇는 나이는 지났지만 그래도 당연
히 그래야 하는걸 안햇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답변 부탁 드릴께요
1. 하늘
'05.9.6 1:46 PM (61.74.xxx.206)금시초문입니다.....
적어도 저는....2. 그건 억지
'05.9.6 1:43 PM (59.19.xxx.248)뭐 사실 살다보면 잘만한 상황이면 잘수있지만 꼭 자야한다는건 없습니다
3. **
'05.9.6 1:49 PM (220.126.xxx.129)저도 금시초문입니다.
4. 법이라..
'05.9.6 1:47 PM (59.186.xxx.99)그런 법 절대로 없습니다!!
5. 뭐
'05.9.6 1:48 PM (211.192.xxx.208)꼭 자야한다는 건 없지만서도 저는 결혼한지 1년하고 3개월 됐는데요
아직도 2주에 한번씩 주말은 시댁에서 보냅니다^^;;
아주 편하다고는 말 못하지만 집에서 뒹굴고 있는거나 뭐 비슷해서.. 대신 갈때마다 반찬하고 야채 한봉다리씩 가져옵니다ㅋㅋ
서운해 하셨다면 가끔 가서 자고 오세요
한달에 1번정도?
보고싶으셔서 그러신거면 기분 좋은 일이쟎아요?6. -.-
'05.9.6 1:49 PM (221.146.xxx.236)그런말 들어본적이 없는데요.. 친정엄마한테 물어보셔도 그런말 못들어봣다고 하실듯..
미쳤어요? 쓸데없이 남의집에 가서 왜 잔대요..
전 명절때 아니면 절때 안자요.. 으~ 넘 시러...7. 그러게요
'05.9.6 1:52 PM (220.85.xxx.138)금시초문..
8. 5분
'05.9.6 1:48 PM (218.48.xxx.22)전 11개월 됐고 5분 거리인데요, 신혼여행 담날도 안 잤고 잔적 한번도 없어요.
어머니도 자고 가라고 안하시고요.
멀리 살 경우 자고 가는거 아닌가요?9. 말씀을 하시지
'05.9.6 1:50 PM (220.75.xxx.236)전 결혼하니
이미 직장다니시는 형님이 주말이면 시댁에서 자고 일요일 오후나 되서 가시더군요
저희 시어머니 이미 큰며느리 길 자~알 들이셨었죠
그런 상황에서 둘째 며느리인 제가 혼자 시댁에 안갈수도 없고
일년 넘게 주말이면 시댁에서 가서 하루 자고 일요일 아침이면 그야말로 도망치듯 빠져나왔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그래야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시어머니가 원하시면 종종 하루쯤 가서 주무시고 오세요10. 제..
'05.9.6 1:50 PM (222.234.xxx.84)신혼때랑 너무 똑같아요..ㅎㅎ
저도 일주일에 한번 같은 교회에서 결혼했기땜에 매주 만났거든요..
거기다 교회 끝나고 매주 시댁으로 가서 저녁먹고 왔지요..
저희도 가까운 거리라 자는건 생각도 안했는데 은근히 자기를 바라시더라구요..
신혼초 몇달은 몇주에 한번씩 자고 오는데 출근을 해야하는지라 나중엔 너무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신랑한테 강하게 얘기해서 (어짜피 자주보고 저녁도 먹는데..)
자는건 점점 피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안 자는걸로 되구 이사온 지금까지도
그러고 있어요..비염이 있어서 자는 환경이 바뀌면 악화되는걸 아시는지라 뭐라고 하시지도 않고..
이젠 쟤네는 가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하세요..
시댁도 하기나름인것 같아요,,너무 길들여지지 마세요..11. 어머나
'05.9.6 1:51 PM (211.204.xxx.47)바로 윗분... 시댁이 남의 집은 아니죠.
그럼 시댁에서 자는 82쿡 회원은 쓸데없는 짓 하는 미친사람입니까?12. 어머나
'05.9.6 1:53 PM (211.204.xxx.47)글 쓰는 사이 다른분 답변이 있었네요.
제..님 님한테 한 얘기 아닌거 아시죠?
-.- 께 한 말이에요.13. 어머나..
'05.9.6 2:01 PM (222.234.xxx.84)저 제..인데요..
저 깜딱 놀랐어요..휴 가슴이야..ㅎㅎ14. 에고고...
'05.9.6 2:03 PM (221.162.xxx.153)위에 어떤님...참 안타깝네요.
맘을 곱게 쓰셔야지 복이 온답니다.
그 시어머니 아들내외랑 시간을 같이 하고픈맘인것 같은데...님도 부모가 되지않을까요?
님은 절대 아들 낳지마시구요.
당근 오빠 남동생도 없겠군요. 부모도 없구요.15. 자연스럽게
'05.9.6 2:18 PM (211.196.xxx.203)잘일이 생기면 자고 아니면 집에 와 자죠.
늦게까지 집안일이 있거나 잔치준비하거나 명절준비하거나
혹 부모님 아프시거나 그럴때 자연스레 자게되고.
한번씩 자연스레 자주세여.
이번 명절 자면 되겠네요.
전 신혼때 3년을 같이 살았고, 그후 집이 멀어 큰일때는 자는게
당연시되었구요. 지금은 집이 가까워 새벽에도 그냥 집에 와서
자고 담날 가지요.16. ...
'05.9.6 2:23 PM (211.192.xxx.27)저~기 위에님
친정도 남의 집이죠?
님한테는...17. ..
'05.9.6 2:25 PM (219.253.xxx.160)-.-님 정말 기가막힙니다
18. 진짜
'05.9.6 2:29 PM (220.81.xxx.212)-.-님 저도 기가 막히네요..
19. ....
'05.9.6 2:59 PM (221.138.xxx.143)자고 와야 하는 법은 없지만...어른이 섭허셨다면 또 섭할수도 있는거지요.
시댁이 그리들 싫으면 머리밀고 산속 들어가지 결혼은 왜 했누?정신연령이 몇살인지 통~~~
요말은 원글님한테 하는 말은 아닙니다.
어른들은 그렇게 부대끼며 정들여 겉돌지 않는 내 가족이었으면 싶은신 바램인거지요.20. 뭐...
'05.9.6 3:10 PM (211.204.xxx.157)-.-님에게 기가 막힐것 까지야....개인에 따라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요.
솔직히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으니....'남'은 '남'이지요.21. --
'05.9.6 3:08 PM (221.143.xxx.11)당연히 자고 갔어야.. 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시부모님 말씀하시는 방법이 좀 그러네요.
자고 가길 바랬다면 그냥 그렇게 말씀을 하시던가..
사람들 중에 가끔 내가 말 안 할 테니 어디 네가 잘하나 못하나 보자는 두고보자 스타일이 가끔 있는 것 같더군요...
이런 방법은 정말 좋지 못해요.
그게 정말 아랫사람이 해야할 일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말이죠.
그렇게 자고오면서 정들면 좋지만 대개 자기집 아닌 곳이면 아무리 친부모님 시부모님 댁이라도 어려운 거 아닌가요..
출근도 해야하고 주말이면 집에 밀린 일거리도 많고 일거리 아니더라도 주말에 쉬어야 주중에 일할 맛이 나는 것인데..
어른들 모시고 자면 아무래도 행동거지가 조심스러워 신경이 곤두서기 마련이니..
어른들 생각에는 자식 데리고 주무시면 효성스러운 며느리, 효성스러운 사위로 생각되 좋기만 하시겠지만 이런 사정도 좀 고려해 주셨으면 하는거지요.
아들며느리 주중 일하면서 주말 늦잠 한 번 못자게 하는 거 안쓰러워서라도 그렇게 자고가란 말 너무 자주는 아니었으면.. 합니다만.22. **
'05.9.6 3:09 PM (203.234.xxx.253)저도 ....윗분 말씀에 동감,,
꼭 자는법도 없고, 그냥 새 식구 들어왔으니 정들자고 하시는것 같고,,,,
원글님께서 싫으시면 할수 없지만,, 모시고 사는 며느리도 있는데,,
그렇게 할수 있으면 가끔 자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요..23. 다들
'05.9.6 3:14 PM (220.118.xxx.172)말씀하셨으니... 똑같은 말 반복하게 되네요. ^^
'법'이야 없고 '정'이지요, 뭐.
그런데 강요한다고 '정'이 생기는 건 아닌데...
살다보면 정이 생겨요. ^^;
제 경우엔 정말정말 시댁에서 자고 오는 거 싫었거든요. 게다가 모처럼 주말인데 오붓하게 지내지도 못하고 길바닥에 시간 버리고... 그래서 절대 안 자고 오고 일요일에 당일로 얼렁 다녀오고.... 그랬어요.
그런데 애가 하나 둘 생기면서 자고 오는 게 편해지더라고요.
요즘은 2주에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가서 일요일 밤에 옵니다.24. ..
'05.9.6 3:36 PM (203.248.xxx.74)그런법은 없지만.. 시어머니가 심술이 많이 났나보네요.. 워낙 또 교회라는 공동체가.. 말들이 많은동네라서 누구네집에서 며느리는 어떻더라 이러면 바로 욕심많은 사람들은 그걸 며느리한테 표하고..(각자가정마다 사정이 있음에도..ㅋㅋ) 아무래도 원글님의 어머님이 마음이 넓지가 못한가봅니다. 아들빼앗겼다고 심술도 났구. 남편분과는 되도록 트러블은 없애구요..남편을 잘 구워삶으세요. 시어머니 왜 그러나?하면 아무리.. 시어머니 잘못했어도 아들이라는 입장이 아니고 쌈만 커져요.. 저도 생각해보니.. 왜 그렇게 트집만 잡고그랬나모르겠네요..여우들은 남편앞에선 시댁챙겨줄려고 말많이 하고.. 정작 안한다는데..실상 하는건 다하면서도..오히려 많이 하고도.. 시어머니 흉 본것만 남편기억에 남더라구요.. 자기엄마는 저 좋아서 그런다는데... 저에게 보이는 모습은 전혀 아니었구요.ㅡ.ㅡ;; 이래저래.여우가 되셔요..
25. 님아~
'05.9.6 3:35 PM (210.207.xxx.253)저랑 똑같아요~ 전요 걸어서 10분거리에 살거든요 ㅜㅜ.. 교회도 매주 가기때문에 주말에도 보고요~
전요~ 놀다가 늦어서 그냥 자고온적은 있는데... 너네 집이 편하니 집에가서 자라~ 이런소리 하세요..
매주가는데 자고가라는 소리는 ~~~ 아~~ 흑 부담이죠..ㅜㅜ26. ..
'05.9.6 3:40 PM (203.248.xxx.74)저는 -.-님 그렇게 욕만을 할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아마도 각자 사정이 있을듯이.. 그분께 시댁은 정말.. 많은 고통을 줘서 그렇게 된지도 모르구요. 시댁은 시댁이지.우리집은 엄밀히 아니지요..ㅡ.ㅡ 우리집은 남편과 아내가 새로 만든..그 집이 우리집이 되는거고..시댁은 시댁. 친정은 친정. 어른들이 사시는 곳이고. 만약에 시부모님이 편챦으셔서나 꼭 자야하는 입장이라면 모를까... 가까이 살고 자주 보는데 구태여 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누구나.. 과정이 필요한거지요... 필요할때는 가족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평소에는 적당히... 어느한쪽에게 무리한 희생을 강요하기 보다는 맘가는 대로 두는게 안나을까요? 어느가정에나.. 각자의 사정이란게 있으니깐요.
시댁에서 따뜻히 해주시면 마음이 가서 자고 올수도 있는거지만.마음이 가지 않는데 강요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자고 올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 강요를 참으면서 하시는 분도있겠지만..다들 사람따라 다르니...27. .
'05.9.6 3:47 PM (220.117.xxx.185)-- (221.143.159.xxx, 2005-09-06 15:08:48) 님 말씀에 백번 동감입니다.
따로 살면서 자고가는거 쉬운일은 아니고, 친정도 내집만큼 편하지도 않습니다.
원글님이 시어머니와 자주 보는 편인 거 같은데,
자고 가지 않는다고 아들에게 섭섭함을 표현하신 건 좀 숨이 막히네요.
원글님..
저는 친정어머니가 좀 그러신 편이에요. 자고가지 않는다고 뭐라 하시지는 않지만요.
친정 가까이 살거든요.
제 생각에는 아마 원글님의 시어머니가 아들내외를 가까이 두고 사시기 때문에,
결혼 시키기 전부터 아들며느리 끼고 산다는 자부심도 있었을 것이고,
자주 자고가고, 자주 만나고 (거의 매일), 그런 생활을 기대하셨을 거에요.
그런게 당신 바람만큼 안 되니까 시어머니가 섭섭하셨던 거 같습니다.
시댁에서 자고간다 = '쉬고간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거든요.
남편분이 그럴땐 자기 어머니에게 딱 부러지게 이야기를 해주어야 편한데,
'밤에는 집에서 쉬어야 한다, 그래야 다음날 회사도 나가고' 식으로요..
그런데 남편분이 시댁에 자고가진 못한다는 말을 안 하시고,
시어머니의 그 말 때문에 남편분과 다툼이 일어났다니, 저는 시어머니보다도 그게 걱정입니다.28. 그냥..
'05.9.6 4:02 PM (221.162.xxx.153)가서 쉬셔요~ 딸처럼요.
가셔서 뼈빠지게 일하라고 불르시는게 아닐테니 가셔서 탱자탱자 놀다오셔요.
맛난것도 사달라고 하시고요.
쇼핑도 다니시구요.
모르는척 곰도 되고 여우도 되심 님 마음이 더 편해요.29. 글쎄
'05.9.6 4:24 PM (59.186.xxx.99)친정도 시댁도 다 남의 집 아닌가요?
남의 집이라기보단 부모님집...
글구 지금 내가 사는 집이 우리집.
울 남편 결혼하구서 몇 년을 "집"이라고 하면 자기 본가(제 시댁)를 말하더군요.
글구 울 시아버지도 저희 딸보고, 거기 니네집은 가짜집이다.
진짜 집은 여기 할아버지 집이다. 그러시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그 후로 저도 우리집 하면 제 친정을 들먹였습니다.
얼마후에 남편이 알더군요.. 그리고 고치더라구요.
아주 멀거나, 명절처럼 아침 일찍 일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굳이 잘 필요 있나요?
며느리 정들이려다가 아예 정 떼는 수가 있겠네요.
시간이 가면 되는 걸 왜 억지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오히려 이해가 갑니다. -.- 님이 ....
글구 시댁에서 발이라도 뻗고 앉아 있을 수 있나요..
여름이라고 반바지를 입을수 있나요.
졸고 싶을때 졸 수가 있나요.
어디 짱박힐 공간이 있길 하나요....30. 켁
'05.9.6 4:34 PM (211.255.xxx.114)참 이상해요 자고 가야한다는거..
거기다 원래 그런게 도리인데 친정에서 그런것도 안 갈켜줬냐는듯이 전 그렇게 들리는데요
진짜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자고온다는건 금시초문이구요
집집마다 사정 있겠지만 제 칭구는 안 자고 오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러니까 시댁도 당연히 그럴꺼라 생각하구요
저는 시댁가면 하룻밤 자고오는데 사실 어쩔땐 짜증납니다.
애기 짐도 한짐이구요. 그냥 빨리 오고싶은 생각 뿐이예요
외국처럼 자식이 결혼하면 그냥 독립된 인격체로 봐 줬음 좋겠다 싶은 생각 뿐이예요
다른 얘기지만 시어머님이 뭔가 속으로 품고 있다 나중에 말하는거 진짜 싫어요
그때그때 퍼부어도 안되겠지만 참으로 짜증난다 느낄때가 많아요
저도 아들을 키우지만 아들 결혼하면 진짜 땡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31. 휴
'05.9.6 4:49 PM (211.217.xxx.49)결혼 일년넘게 그러고 살았는데요. 솔직히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들 장가보낸 시어머니의 어쩔수 없는 '심술'같네요.
저도 그렇게 지내면서 느낀점은 새사람 정을 붙일려는 노력보다는
새사람 군기 좀 잡아서 편하게 부릴려고 하신거죠.
안그렇다면 같이 자고 일할때 조금이라도 좋은말로 어른답게 말씀하실텐데
부족한 부분 싸잡아서 잔소리만 하루종일 걸고 넘어가지는 않으시겠죠.
주말이 되어야 신혼부부 좀 얼굴도 맞대고 얘기할틈이 나는거 뻔히 아시면서
이핑계 저핑계대로 불러서 자고가라 하시면서 막상가면 별일없고 아들 붙잡고
새벽까지 옛날 얘기하면서 안재우시는거요. 새벽에 일어나서 며느리 깨워서
일시키는것도 그렇죠. 아들보고는 더 자라고 등떠밀고요.
참 저도 아들 낳고 장가보내봐야 그 심술을 이해할련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너무 힘든거 못하겠다고 딱 잡아서 얘기해야 양쪽 집안이 편하는거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괜히 한다고 하다가는 어른들 맘에 안들어서 하고서도
욕먹고 나도 힘들고 서러워서 뻣는다는거요.32. 왜
'05.9.6 5:59 PM (221.149.xxx.188)정말 자고 와야 하나요
지방에 있는것도 아니고 밤 늦게까지 있어야 하는 상황도 아닌
10분 거리 시댁에서 왠 잠???
그리고 -.-님 말씀 뭐 그리 이상하다고 그러시나요
솔직히 시어머니가 그리 살갑게 하지 않으시는 가족이라면
자고가라고 할떄 '내가 남집에서 왜 자??'하는 생각 들겠네여
원글님 어머님 같이 자고 아침밥상 받고 싶으신가봐요 ---33. 흠..
'05.9.6 6:41 PM (59.4.xxx.134)결혼 8개월.. 딱 한번 잤는데..
내가 이상한건가??34. ///
'05.9.6 7:28 PM (211.216.xxx.184)저도 첨 들어요. -_-;
글고 -.-님 말 전 이상하게 안들려요.
미쳤다고 표현한건 좀 심했다 하지만...
저도 남의 집에서 못자요.
결혼 8년째이지만 아직 한번도 시댁에서 자본적 없고. 친정도 편하지가 않아요.
첨 결혼직후에 친정에서 남편 출장갔을때 자봤지만 편하지가 않아 안자요.
-.-님은 저보다 차라리 낫네요. 명절때라도 자서. 쩝.35. 그러게요
'05.9.7 12:15 AM (211.192.xxx.152)-,-님 너무 몰아세우는것같아요. 얼마나 당황스럽겠어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나랑 다르게 생각한다고 못된 며느리만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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