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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임신 도움청했던....^^

@@ 조회수 : 515
작성일 : 2005-09-06 13:19:27
안녕하세요.
여러 걱정 속에 임신인것 같아 망설이며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여러분 용기 덕에 일요일 오전에 병원가봤어요.
선생님이 축하합니다. 하시는데 눈물이 다 나올것 같더라구요.
저의 방탕한 생활을 말씀 드리니
확답은 안하시지만 큰 문제 없을꺼라는 답을 주셨어요^^
다만 앞으로 절대 조심 하여야 하고
지금 5주라는데
8주 되서 다시 보고 그때 아가 잘 있으면
산모 수첩도 주고 하신다고 하네요.
초음파 사진 한장 받아 왔는데 어찌나 아기한테 미안하고 감사한지...

혹시 저처럼 아기 기다리셨던분 저한테 바이러스 받으셔서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함께 걱정해주시고 다독여주셨던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론 바른 생활 하고 아가 잘 키울게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원래 다른 산부인과도 8주 되야 조금 안전하다고 하시나요?
사진에 애기 집이랑 쪼그만 쩜이 아가 라던데...
아직은 안심하면 안되는건지....
그리고 직장엔 언제쯤 알려야 해요?
맡은 일이 많아서 12시가 되서야 집에 들어가니
남편이 그만두라고 노발대발이네요...


IP : 211.218.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파랑
    '05.9.6 1:26 PM (210.125.xxx.126)

    에구.. 임신 축하드리구여.. 이쁘고 건강한 아기 바랄께여..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 2. ^^
    '05.9.6 1:38 PM (61.74.xxx.206)

    무리하지말고 안정하세요~

    8주때 가심 심장뛰는 소리도 들을수있답니다.....
    그래서 그때 안전하단 말씀하시는게 아닐지...

    전 그때 무지 잠이 많았는데....
    뱃속에서 천지창조를 하는것처럼 많은 일이..세포분열이 일어나기 때문이라더라구요..
    푹~주무세요....

  • 3. ^^
    '05.9.6 1:52 PM (61.76.xxx.86)

    축하드리구여..
    3개월까지는 조심하시구여
    집안일은 신랑한테 맡기시구 회사에서두 무리하시지 마세여
    글구 바이러스 받아가여~~

  • 4. ^^
    '05.9.6 1:51 PM (221.146.xxx.236)

    임신 축하!! 원래 산부인과에서 7주에 아기 심장소리 듣고 나서 산모수첩준답니다.
    그전에는 안줘요.. 그때는 태아가 아니고 수정란 상태라서 그런가봐요.. ^^

  • 5. 축하
    '05.9.6 1:54 PM (211.248.xxx.93)

    정말 축하드려요. 전 아기를 너무너무 갖고 싶은데 (벌써 2년째에요. 기다린지..) 안생겨서 이번에는 불임병원에 가볼려고 한답니다. 오늘 임신테스트기로 해봤는데 역시나 선명한 한줄...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정말 님처럼 아기 가졌으면 좋겠어요.
    소중한 아기니까 잘 키우세요. 다시한번 부럽고 부럽고 축하드려요. ^^

  • 6. 추카
    '05.9.6 4:24 PM (210.123.xxx.2)

    전 6주 안돼서 심장 뛰는거 봤는데 그즈음 안보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8주쯤이면 확실히 보일시기라 그럴꺼구요.. 3개월까지 무조건 조심하셔야 되요.. 몸으로도 느끼실꺼예요.. 정말 너무 피곤하고.. 속도 안좋고 그렇거든요.. 그래도 매달 애기 쑥쑥크는거 보면 기쁘고 신기하고 그러니까 잘 참으시고.. 몸조심 하시길 바래요..

  • 7. dj히히
    '05.9.6 9:27 PM (221.141.xxx.245)

    저한테 바이러스 옮겨 주세요~~~~~~~~~~~ ^^
    전 생리가 자꾸 불규칙해져서 배란일 잡기도 힘드네요--;;
    배란테스터기가 고물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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