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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거리는게 병인가요?
돌쟁이 아기엄마인데 전에 심하진 않았지만 우울증이 조금 있었는데...
우울증때문에 그런걸까요?
정신과상담을 받다가 비용압박이 너무 심해서 얼마 못하고 그만두었는데 좀 후회되네요.
상담비는 왜그렇게 비싼걸까요.ㅠㅠ
돈없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하나봅니다.
저혈압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혹시 다른 병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을까요?
1. 저랑
'05.9.5 8:14 PM (58.120.xxx.48)비슷하시네요. 우울증에서 온 걸수도 있어요. 전 공황장애로 진단 받았고..치료받기전엔 심한 두근거림때문에 잠도 못이루었어요. 뭐라 표현이 안돼네요 . 그러려니 넘기지 마시고 자신을 돌보시는게 좋겠네요.
2. 저도 그래요..ㅠㅠ
'05.9.5 8:21 PM (61.79.xxx.214)저도 그 증상이 어릴때부터 10개월 아기를 키우는 지금까지 있네요..항상 두근두근하는데다가 한번씩 얼굴로 열이 확 달아오르기도 하고..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3. 저두요..
'05.9.5 8:49 PM (220.117.xxx.15)15년전 어린?나이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무언가 할일이 남아있는것 같은 느낌에...어~내가 할일이 또 뭐있었더라....확인하게 되고....뭔가 불안한...그 느낌
그 증상이 최근 다시 시작 되었어요..
이게 우울증 일까요?4. 제가보기엔
'05.9.5 11:48 PM (211.176.xxx.161)우울증이라기 보단 불안증일거 같아요. 하지만 어떤 증상이든 짐작해서 진단 내리는건 위험할테니 그것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싶을땐 주저 없이 의사랑 상담하세요
5. 저도..
'05.9.5 11:53 PM (59.3.xxx.79)저도 그래서 정신과 진단 받아봣는데 정상이라네요 그래도 가슴이 두근거리는건 아직이네요^^
6. 김수정
'05.9.6 2:20 AM (211.109.xxx.221)저는 시부모님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시누이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이 장기 여행 중이셨을때 시누이들 가족과 모임이 있었는데
저는 몸이 많이 아파서 참석 못하고 아이와 남편만 갔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 누구도 저 왜 안 오느냐고 물어보는 사람 하나 없었다고 남편이 전해 주더군요.
(남편도 허탈한듯...)
그런데도 시부모님 한테 무슨일만 생기면 저 한테 우리는 가족 운운 하는 시누이들이 웃겨요.7. 갑상선
'05.9.6 2:25 AM (218.39.xxx.51)갓난아이 엄마는 산후 갑상선 주의해야 해요~ 저도 왜 이리 가슴이 뛰나 하고 있다가.. 마침 소아과에서 가슴이 뛰길래 선생님께 뵈었더니 갑상선 검사하라는 말씀을 들었어요. 갑상선이어도 출산관련해서 생긴 것은 쉽게 낫으니까요 (경험담), 걱정 마시고 한번 검사 받아보세요~
8. -ㅂ-
'05.9.6 9:06 AM (211.255.xxx.114)저도 가슴 두근거리는걸로 병원에 갔더니 부정맥 아니면 갑상선 의심을 많이 하더군요
근데 저희 엄마가 우울증인데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오르거나 가슴이 막 두근두근하세요9. 두근두근
'05.9.6 10:18 AM (210.121.xxx.122)아... 갑상선!
참 저희 친정아빠가 갑상선항진증이 심하신데 저도 검사 한 번 받아봐야겠네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두근거리는게 병이 아니라 체질일 수도 있는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