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7세 어떤 일들을 하고들 계시나요?

백수주부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05-09-05 17:39:15
일찍 결혼하여 이제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니 제게 시간이 많이 주어지네요

일년 넘게 운동을 하였는데 이젠 뭔가 제가 만족을 느끼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찾고 싶네요

많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IP : 222.100.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드로메다
    '05.9.5 7:17 PM (210.114.xxx.73)

    37세에 11개월된 아들과 5살된 딸을 가진 저는 동갑이지만 심하게 부럽습니다 ㅜㅜ
    시간이 조금만 저에게 있었으면 하는게 제 맘이긴한데.
    또 아이 키울때가 좋다고들 하니 위로삼아 살고 있습니다.
    저도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어요.
    남편한테 받는 생활비의 치사스러움에 몸을 떨고 있거든요^^;;

  • 2. 37세
    '05.9.5 10:45 PM (218.50.xxx.102)

    아이는 없고.. 맞벌인데..
    식구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심신이 피곤합니다
    돈좀 모을라고 치면..시어머님 시아버님 차례로 아프시고..
    사업하다 망한 시누이들 뒤치닥거리에..
    한마디로 죽쒀서 x주고 있습니다
    대기업 다니는 남편에게 모든걸 맡기고 그냥 쉬고 싶어요
    아이도 갖고,,.

  • 3. 나도
    '05.9.5 11:26 PM (222.235.xxx.44)

    5세, 35개월 두 딸의 엄마구요, 뱃속에 5개월짜리가 또 한 놈(?) 들어앉아 있네요, ^^..

    저도 언젠가는 경제적으로 독립할거라 큰소리는 늘 치지만 그 해방의 날이 언제나 올런지....

    정말 부럽습니다. 언제나 그런 고민에 빠져볼런지..

  • 4. 37
    '05.9.5 11:31 PM (211.223.xxx.111)

    이나이에 애는 어중간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있습니다
    오전에 좀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아르바이트라도 할라치면
    시간이 안 맞네요.
    직장을 다닐려고 하니 애들이 어려서 그것도 어렵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살고 있답니다.

  • 5. 저도
    '05.9.6 12:37 AM (222.97.xxx.22)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려는데요.
    시간이 제일 안맞는것 같아요.
    아직 아이가 6,7세입니다.
    그러니 토요일날 노는 아르바이트나 직장은 없네요.
    그냥 집에서 아이들 공부가르치면서 신랑밥을 의존해서 먹고 살고있어요.

  • 6. 저도
    '05.9.6 12:58 AM (59.187.xxx.199)

    아홉살, 다섯살 아이들 남편 보조로 하루가 다 갑니다.
    연초에 초벌번역 공부하려고 맘먹고 교재 회원가입 다 했는데 책 한번 펼쳐보질 못했어요.
    대신 자투리 시간에 여기서 헤엄치고 있어요.
    키톡에선 입을 헤~벌리고 살림돋보기에선 부러워하공....
    다들 힘내자구요.

  • 7. 제가 37살때는,,
    '05.9.6 1:28 AM (218.144.xxx.143)

    아이하나초등학교보내고,신앙가지고,컴에빠져 열심히 웹디자인배우고,,,덕분에 지금 컴관련일 하고 있구여,,

  • 8. 저는...
    '05.9.6 8:50 AM (211.201.xxx.75)

    6살 아이 유치원 가고, 3살 아이와 있으면서 집안일하고 여러가지 정보 모으고 있다가 큰 애 오면 놀고 책보고... 저녁먹고 모두 집 뒤 운동장 가서 운동하고 반신욕해요.
    작년까지 맞벌이였는데 집에서 있으니 더 바빠요.
    저는 능력이 없어서 집안일과 바깥일을 둘 다 잘하지 못했거든요. 그냥 집안일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살았어요. 지금은 포기한 집안일을 배우는 재미가 솔솔하구요. 아!이런 세계도 있구나 ㅎㅎ 합니다.
    가끔 제가 못 이룬 꿈에 대한 아쉬움이나 내가 지금 이러고 있음 않 되는데 하는불안함은 있지만 아이가 조금 크고 나면 나에게도 틈새시간이 좀 나겠지하는 생각과 드 때 어떤 것을 해야지 생각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둘째 유치원 가면 좀 구체적이 되겠지요.

    아! 질문이 이게 아니구나.
    음... 관심있으신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아이들 가르치며 나도 공부하기 좋은 것으로 독서지도자 과정이나 그런 것은 어떨까요?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자신도 공부하고 우리 아이는 가르칠 수 있으니 괜찮을 것 같아요. (답이 별 시원치않네)

  • 9. 부럽~
    '05.9.6 11:53 AM (210.96.xxx.37)

    국 같은건 한~~~솥 양이 많아야 더 맛있는것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