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우연히 메디 TV를 보다가 ADHD에 대해서
소아정신과 의사가 나와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지금 배안에 아이가 있지만,
엄마로써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프로그램이였어요.
보통 사람들은 마지막을 감싸주는 뇌세포막이 촘촘하게 짜여져있는데,
ADHD인 사람들은 이 뇌세포막이 듬성듬성하게 짜여져있어서 어떤일을 할때,
그일을 할수있는 한신경만 튀어나오는것이 아니고, 듬성듬성하기때문에
여러가지 신경들이 한꺼번에 다 튀어나와서 산만할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물요법을 사용해서 그 듬성듬성한 뇌세포막을 촘촘하게 하는 역활을 한다고요.
그리고 막연하게 선천적으로만 ADHD가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
선천적으로는 그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후천적인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
ADHD가 생길수도있다는것.
그리고 정말 ADHD가 맞다면 가장 중요한 치료요법은 약물요법이라는것.
그외에도 가족들이 많이 노력해야하는 부분들을 상세하게 가르쳐주시더라구요.
그 의사의 아들도 ADHD라서 더 절실하게 가르쳐주시는것같았어요.
메디 TV사이트에 들어가서 도움받으셨음 좋겠어요.
프로그램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남자 진행자가 '웃찾사'에서 신영이 형으로 나오는..(그왜 마르고 키크고 머리가 좀 큰...인신공격이라면 죄송합니다) 그 남자더라구요.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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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에 문의하셨던 분들..
.. 조회수 : 344
작성일 : 2005-09-05 09:39:26
IP : 210.118.xx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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