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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부정교합은 몇세부터 치료 가능한가요?

예쁜 이빨 조회수 : 429
작성일 : 2005-09-04 23:15:14
3살된 남자아인데요 요새 이를 닦아줄려고 '이'해보라니까  윗니와 아랫니가 맞닿지를 않아요.
아랫니가 튀어나왔는지 아랫니가 윗니를 덮어버리더라구요...

이러면 부정교합  맞나요?

아이들 구강관리하면 오로지 충치만 연상이 되어 양치질만 열심히 해줬는데
갑자기 복병이 등장하여 걱정이 심히 됩니다.  

부정교합 제때 치료안해주면 얼굴형도 이상하게 되고 키도 잘 안자란다는 무서운 소리를 들은 기억이...

흰가운만 보면 우는 아인데 병원다닐일이 벌써부터 한걱정입니다.   에효...
  
IP : 219.255.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이도
    '05.9.4 11:47 PM (220.73.xxx.67)

    부정교합 맞아요.

    우리아이가 8살 인데 이갈이 할때 치과 많이 드나들었거든요.

    의사 선생님은 새 이가 나면서 좋아질수도 있다하면서 이갈이 다 하면 한번 상의해 보자 하데요.

    우리아이 조금 좋아 진것 같긴 한데 여전히 부정교합이네요.

    겉으로봐선 표시는 많이는 안나는데 성장하고 나면 큰 스트레스겠지요.

    저도 걱정인데 우리아이는 한 3년정도 다른 걸로 많이 아팠는데 올해부터 아주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부정교합은 돈이 많이 들고 치료 받는게 고통스럽고 치료기간이 길어서 그렇지 병은 아니다라고

    아무것도 이닌냥 생각 하려고 합니다.

    원글님 아이는 아직 나이가 어리니 조금 두고 보세요.

    이 뽑으러 병원 갈때 물어보세요.

  • 2. 5살쯤에
    '05.9.5 1:43 AM (211.222.xxx.192)

    치과에서 와보라고 하데요.
    울애도 3살이거든요. 선생님이 다섯살쯤에 다시보고 어떻게 할지 정하자는데...
    턱을 교정할건지 이를 교정할건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항상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죠. 돈도 무지 많이 들거 예상하구요.
    하필 왜 아빠의 이를 닮았는지 모르겠어요.

  • 3. jpajoomma
    '05.9.5 2:07 AM (59.187.xxx.206)

    아마 저희 애도 5살이었던것같은데..불소하러갔다가 부정교합얘기를 들었죠...저희애같은경우는 양쪽 어금니쪽을 조금 높였어요..선생님말씀으로는 얇은막을 씌웠다고 하는데..자세히는 모르겠네요...그래서 지금8살인데 괜찮아요...참고로 저희애는 일본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남편일로 잠시거주하고 있을때요..치과에가서 한번 여쭤보세요...도움이 되었음하네요..

  • 4. 민소희
    '05.9.5 7:24 AM (218.236.xxx.152)

    만5세정도 시작하는것이 최상이라고 들었구요
    저희 큰애 친구 치료하는것 보았는데요 지금은 감쪽 같답니다. 정말 심한 부정교합이었어요 할머니처럼...
    그엄마 아이클때까지 기다리다 신문에 부정교합 전문의 기사난것 오려들고 있더니 치료 시작하는것 보았는데요 그아이 하는것 보고 저희 조카애들도 그곳에서 3명이나 하였답니다. 비용은 좀 많이 나오던데 이 교정보다 조금더... 고칠수만 있다면이야...
    그리고 부정교합 전문의 한테 가시는것이 좋을 상 싶네요 박종욱치과라고 (삼풍아파트 근처에 있던데)
    신문에 기사로 난 분이더라구요... 원하시면 전화번호도 드릴수 있어요

  • 5. 저희 애는
    '05.9.5 9:13 AM (210.95.xxx.2)

    8살 때부터 교정했었는데요, 의사 샘이 늦게 왔다고 하더군요
    6살 정도에 , 그러니까 이 갈기 전에 왔었어야 한다구요
    그래도 교정한 끝에 지금은 괜찮아요
    성장기를 놓치면 수술을 해야 하는데, 더 끔찍한가봐요

  • 6. 우리도.
    '05.9.5 11:53 AM (61.72.xxx.161)

    우리애 부정교합인데 선생님이 좀 기다리자고 하시던데요. 초 4인데 검진은 초1부터 받고 있어요, 방학마다.
    넘 심해서 치료시작하면 3-4년 걸리는데 지금 하면 아이가 진이 빠진다고 좀 기다려보자고 하세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애가 지치고 아프고 공부에도 지장이 오고) 선생님이 어차피 힘든거,
    어린 나이에 시작해서 지치게 하지말고 조금 아픔을 받아들일때 하자고 하시네요.
    선생님이 신뢰가 가서 쭉 지켜보고 잇슴니다. 방학마다 체크하고 하시는데 엄마 입장으로선
    앞으로 아이받을 치료가 너무 걱정이 되요, 돈도..ㅠㅠ
    참고로 전 서초동 '예미안치고'다닌답니다.

  • 7. 저도
    '05.9.5 12:31 PM (210.91.xxx.2)

    우리애 2명 모두가 그렇거든요.
    특히 올해 8살인 딸아이가 심한데 겉에서 보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동네치과 선생님이 이 다 갈고 나서 보자고 하시는데
    여기 글 쓰신 분들은 빨라야 한다고들 하시니 걱정이네요
    그리고 민소희님,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셨는데 얼마가 드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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