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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인데요 학교 바로 옆 아파트로 이사가면 불편할까요?
전세집이 만기가 되어 제가 다니는 학교 옆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 중이예요.
출퇴근 시간 절약되어 무지 편할 것 같으면서도 반 아이들이 다 한 동네다 보니 불편할 것도 같은데..
어떨까요?
1. ..
'05.9.3 10:01 PM (220.90.xxx.241)이제 슬슬 나잇살도붙을시기네요 헬스장서
아무리 오래운동해도ㅇ
유산소만 하신다면 체중줄이기 어려워요
실질적으로 런닝머신과 싸이클 열량소비
얼마안돼요
더군다나 보통 여자분들싸이클 타는
모습보면 그냥 쉬엄쉬엄 하시더군요
제대로 근력운동하세요
유산소만 한시간하는거보다
근력30분 유산소30분하시는게
살이 훨잘빠질뿐더러
살이 쉽게 찌는걸 방지해줘요
냉정히 말씀드리자면
님은 아주 어려서부터 좀체중이
나갔던 스타일이라
몸이 기억하고있는게 있어서
죽을힘을 다해 체중을 줄여도
원상태로 돌아가기가 쉬워요
어지간히 이악물고 먹는거 조절하지않는이상...
그래서 소아비만이 무섭다고 하는거예요
운동을 오래한 사람들도
유산소만 하는 사람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유지도힘들고 더빼기도 힘들어지기때문에
필히 근력운동을 하셔야해요
아무리 오랜시간 수영과걷기 하봤자
아이스크림 하나면 도로아미타불,,
제가볼땐 수영 빼시고
근력운동 빡시게 하시면서
런닝머신40~5신분 하시는게ㄷᆞ나아요
근력운동 같이하시면
살도이쁘게 라인이 살면서
몸매도 이뻐진다는거 명심하시구요2. ..
'05.9.3 10:02 PM (221.150.xxx.185)제 친구가 선생님인데 신혼때 학교바로옆쪽 아파트 얻었었는데..불편하다고 결국 이사했어요...
맘대루 반바지 차림하고 나가도 선생이 저러고 다닌다고 아줌마들 쑤근거리고
남편이랑 다정히 팔짱끼고 다니면 학생들 키득키득 좋으시겠어요~~ ㅋㅋ
결국 불편한거 많다고 차로 20분 정도 거리로 이사했지요....
이사하구 그냥 직장다녀요...한다더군요...^^3. 아무래도
'05.9.3 10:02 PM (218.149.xxx.90)많이 불편하죠.
애들도 애들이지만 학부모들하고도 자주 마주치게 되던데요.
장볼때도 흥정 한 번 못하고, 목욕탕이라도 한 번 갈라치면 -_-;;;;
바로 옆 말고 버스 두세코스 거리정도면 괜찮을것 같아요.4. 아디안텀
'05.9.3 10:19 PM (61.84.xxx.159)제 동생이 초등 선생님이고 ,학교 코앞 아파트에 사는데요,
너무 불편해해요.
물론 아직 애가 없으니 그렇겠지만요.5. 제가~
'05.9.3 10:19 PM (219.240.xxx.250)생각하기에는 무지하게 불편할거 같아요.
저는 유치원교사였거든요.
아무래도님의 말씀처럼 불편한 부분이 아주 많더라구요.
저도 같은 동네에 유치원이 있었거든요.
별루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6. 가을하늘
'05.9.3 10:25 PM (59.19.xxx.151)그거 아주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울언니 아이가 반담임샘이 같은 아파트 사는걸 몰랏다네요
그것도 수위 아저씨가 알려줘서 알앗다 하던걸요,,샘이 얼매나 불편햇으면 이야기 안햇을까요?7. 투썬
'05.9.3 10:38 PM (218.239.xxx.141)두블럭정도 떨어져서 사는게 좋습니다 운동삼아 걸을수있고 급하면 택시기본요금정도 ...동네아이들은 다른초등학교다니는....목욕탕에서 마주치고 반바지차림으로 마주치는것도 부담스럽지만 친구모임에서 맥주한잔하고 집에오다 학부모 만날 수 있고 부부싸움하는것도 소문나던걸요 스승의날 경비실에 선물맡기고가면 다 돌려보내도 엉뚱한 소문은 남구요 근처 다른 초등 옆으로 가서 살면 소문날 일도 없답니다 선생님도 사람이라서 여러가지 생활들이 생기는건데 아무래도 학부모들이 에민하거든요
8. **
'05.9.3 11:12 PM (222.100.xxx.2)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제가 근무하는 직장이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 앞입니다.
걸어서 오분 거리예요. 퇴근시간이 늦어서 일부러 아이들 떄문에 그리 가까운데
집을 잡았는데요, 너무너무 불편해요.
아이가 좀 크면 다른데로 이사하고 싶어요. (제가 사는 이 아파트가 맘에 들긴 하지만)
교사시라면 가깝지만 아이들 학군이 달라서 다른 학교 아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 딱 좋을 것 같네요.9. 제 동생도
'05.9.3 11:11 PM (211.216.xxx.184)무지 불편해 해요.
목욕탕도 못가요.
갈려면 저기 멀리 있는 찜질방 가요.
담엔 절대로 이렇게 안산다고 벼르고 있죠.10. ...
'05.9.3 11:35 PM (211.223.xxx.74)바로 옆집 아줌마가 걸어서 5분 거리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이사오고 몇달 지나니..얼굴이 누렇게 뜨시더라구요.
스트레스때문에.........11. 간큰교사
'05.9.3 11:53 PM (218.232.xxx.15)저는 조금 불편하기도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잘 삽니다. 학부모님께 목욕탕에서 아는 체 하지 말아달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해 놓구요. 애들 커가는 모습도 볼 수 있기도 하는데.....애들하고 학부모들이 놀라는 듯. 좋아하기도 해요. 사람사는게 그렇죠 뭐.
12. 불편
'05.9.4 12:17 AM (220.85.xxx.54)절대 불편합니다. 목욕탕은 물론이고 집앞에서 맥주한잔하기도 불편스럽습니다.
퇴근 후엔 사생활이 보장되야하므로 학군 다른 곳에 사시는 것이 좋을듯싶습니다.
백화점도 맘대로 못가요.. 옷 사려고 입어보고 있으면 다음날 어김없이 애들이 지나다가 보고는 그 옷 별로였다는 둥... 민망하게 합니다.. 결국 다른 동네 백화점으로 다니기도 합니다..13. 선생
'05.9.4 12:29 AM (220.116.xxx.155)괜찮습니다. 학교와 거리1분이 안되는 정말 가까운 곳에서 5년 살았는데 어린아이키우기 좋고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엄마가 가까이 있다는) 그리고 아이들도 , 학부모관계도 가까이 살아서 힘든일 없었습니다. 오히려 크는 모습보고 제가 사는 모습이 보여서 그런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14. morihwa
'05.9.4 3:12 AM (220.72.xxx.206)우리 형님은 중학교 교산데 공립학교라 여기저기 전학 다니다가 3년전에 단지 내 아파트 중학교에 배정받았는데 아주 좋아 하더군요.
내년에 다른곳 배정 받을까봐 노심초사 하던데...15. 우선 순위
'05.9.4 1:59 PM (218.145.xxx.118)100 퍼센트 만족하는 건 없어요.
최우선 순위의 항목이 어떤거냐 인거죠.
전 학교 발령 받고 학교 길 건너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4년 중 3년을 같은 라인에 우리 반 아이가 있더군요.
신경이 안 쓰이는 건 아니지만
다른 좋은 점을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았어요.
늦게 퇴근해도 마음이 조급하지 않아 오히려 퇴근 시간에 연연해하지도 않게 되구요.
갑자기 디카가 필요하면 바로 가져올 수 있구요.
3학년 우리 고장 배울 땐 훤히 잘 알구요.
큰 아이가 범생이과가 아닌거와
아이들 담임 선생님이 불편하셨을 게 맘에 걸리지요.
3년째와 4년 째에는
두 아이와 저 세 명이 같은 학교에 다녔어요.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꽁꽁 얼어붙은 내리막길을
부들부들 떨며 운전하면서 얻은 결론이
학교 코 앞으로 이사가자 였어요.
경쾌하게 걸어 5분 내에 도착하는 출퇴근길과 등하교길이
길이나 마트에서 아이들과 학부형과의 잦은 만남보다 우선이었어요.
제가 스타도 아니고 대단한 사생활도 없고
요즘엔 선생님 대단하게 보는 것도 아닌데
길가다 만나는게 신경 크게 안 쓰였구요.
차 타고 5분인 학구 건너 목욕탕으로 가면 되구요.
부부싸움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하는 것도 아니구요.
내 아이와 같은 학교 다니는 걸 원치 않거나
반바지 차림 수근대는 동네 아줌마들 이야기 듣기 싫고
장 볼 때 흥정해서 사고
가까운 동네 목욕탕 가서 목욕하는게
우선 순위면 학구를 벗어나는게 좋구요.
앞으로 <육아 시간>을 근무시간 중에 사용할 경우에 해당하면
수유 하러 갔다오기 쉽게 학교 코 앞이 좋구요.
*<육아 시간>-
학생지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근무시간 중의 적절한 시간을 선택하여
유아가 만1세가 되는 날의 전일까지 허가함
(예시 : 1시간 또는 30분 늦게 출근하거나, 1시간 또는 30분 일찍 퇴근
/ 근무시간중 1시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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