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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 궁금한게 있어요ㅜㅜ
신도시에 부부 공동명의로 아파트 하나를 갖고 있어요 어찌하다보니 은행대출이 집값의 50%가 됐구요
어느 일요일 시댁에서 남편이름으로 경기도 외곽에 있는 다세대를 사려는데 남편 앞으로 하고싶으시다고 집값은 몇천만원대랍니다
남편은 이런저런이유로 일단은 생각해 보겠다하고 별로 내키지 않아했지요
저는 요즘 사업자금이 달리고 빚값는것도 까마득한데 하지말자고 했구요
시어머님의 설득으로 남편이 시댁에서 전화오면 도장을 갖고 나갈거라고 하길래 같이있는 자리에서 동네 부동산에 전화를 했더니 그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설걸로 생각하고 다세대를 산다면 절대 말리겠다
거기 사놓고 뭘할거냐며 남편에게 그러지 말라고 설득하라며 극구 말리더라구요
그러면서 세금문제로 지금의 아파트를 팔아야 할거라며 사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더군요
옆에있던 남편에게 말하니 시어머님께 못하겠다고 말씀드렸나봐요
굉장히 나무라시며 서운해 하셨는데 얼마전 그 다세대를 시아버님 앞으로 했는데 문제가 생겼나봐요
시댁은 현재 사시는(30~40년 소유 은평구 역촌동) 단독주택이 3억원대인것 같구요
소유한지 20년쯤 된 아파트(서울시 광진구쪽)를 하나 전세준게 있는데 4억원대입니다
그러니 1가구 3주택이 된거죠
이번에 아파트를 팔면서 세금이 엄청나왔는지 (1억 가까이 나왔답니다) 다세대 전 주인을 찾아가 따져야 겠다면서 남편을 와라가라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명의로 했으면 너희들도 세금문제 전혀 없었을것이고 시댁도 문제 없었을텐데
그렇게 안 해 주어서 원망을 많이 했나봐요
그런데 다세대를 사신다면서 중간중간 하시는 말들이 조금씩 바뀌어서 신뢰가 안 되던데
이런경우 정말 세금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우리 명의로 해도 문제가 없었던건지요...
참고로 아파트는 시어머니명의고 전업주부구요
시아버지 명의로 단독과 다세대이구요 일을 하십니다
답변 부탁드려요ㅜㅜ
1. -_-
'05.9.3 12:44 PM (222.99.xxx.197)시댁이 결국 1가구 3주택이셨던 건데...왜 제일 비싼 아파트부터 파셨답니까...? 원래 다주택일땐 젤 싼 주택부터 처분하셔야 세금이 절약되는건 기본상식이지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 명의로 하셨어도 1가구 2주택인 상태에서 파신거니까 양도소득세가 꽤 많이 나왔을꺼에요. 명의를 남편 명의로 해주시면 원글님께서 주택 사고 파실때 세금이 많이 나오게 되겠죠...
시댁에서 절세를 하시려면 다세대 주택을 제일 먼저 파셨어야 합니다. 어차피 별로 살때 비해 오르지 않으셨다면 양도세도 거의 안내셨을텐데...잘 알아보시지도 않고 파셨나봐요.2. ...
'05.9.3 1:33 PM (221.149.xxx.206)시어머니가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시나봐요.
정확히 아시고 사고 팔아야 하는데...
몇천만원짜리 다세대는 왜 사시며, 아파트 팔 요량이셨으면 사기 전에 먼저 파셨어야지요.
원글님네 명의로 하신다면 나중에 원글님소유 아파트 팔 때 세금이 중과세되지요.
피하려면 그 다세대부터 팔고 나중에 파셔야죠.
시어머니 입장에서 보면 명의를 남편분으로 할때 지금보다 절세가 되긴 할거에요.
좀 억울한 부분이지요. 게다가 원글님이 아파트 팔때 지장없게 먼저 다세대팔면
원글님에겐 아무 피해가 없거든요.
종부세걸릴 정도의 규모도 아닌거 같고...3. ..
'05.9.3 2:41 PM (211.55.xxx.167)제가 봐도 시어른들이 부동산을 넘 모르신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님도 넘 모르시고.님 명의로 햇어도 윗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다세대 먼저 팔면
별 지장이 없어 보이는데 , 구지 반대하실걸 보면 .....안타갑군요.
참고로 이제 집으로 돈벌기는 어려워보여요.(오르지 않는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세법이 바뀌지 않는한.....(물론 단기간 엄청 오르는 지역은 빼고)4. 오전10시48분
'05.9.3 5:44 PM (220.121.xxx.211)다세대주택 무슨 재개발이라도 한데요? 그렇지않으면 다세대주택은 투자가치가 떨어지는데. 뭔가 개발이라도해서 들어갔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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