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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 어찌...들 잡으세요?
왠지.. 애기 갖을 생각을 하니.. 더욱 밤에 성사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ㅋ
그래서 여쭙는건데요.. (부끄).....
애기 갖을 계획으로 배란일에 관계 갖으실때..
어찌 하시는지 궁금해요...
좀 야한 속옷을 사서 입어 볼까요.. 헤헤...
아구.. 넘 부끄럽네요..ㅡㅡ;
다른분들은 그냥 무드 잡으실 필요도 없는건가요? 것두 궁금..^^;;
알려 주세요~~~~~~~~~~~~~
1. 무드몰라
'05.9.3 10:25 AM (60.197.xxx.188)결혼한지 5년쯤 ....서로 심드렁 해진거 같아
큰맘먹구 속옷을 한벌 마련했지요.
뭐 별루 야한것두 아니에요.
그냥 보들보들한 천으로 된 끈나시랑 짧은 반바지형 팬티.
워낙 안 입어본터라 남들 보기엔 좀 평범한 스타일에두 좀 부끄럽더라구요.
남편이 씻는동안 얼른 갈아입구 앉아있었는데... (가슴이..콩닥콩닥..)
남편이 보더니 첫마디.
"XX엄마! 안 추워??"
제가 이런 남자랑 삽니다요.
님께 도움도 못되는 얘길 했네요.
속옷 말씀 하시니 옛날 일이 생각이 나서..
일단 임신에 대한 부담을 먼저 줄이세요.
너무 예민해져두 임신이 잘 안되더라구요.
맘 편히 갖구 사랑 하세요~2. ㅍㅎㅎㅎ
'05.9.3 10:35 AM (222.99.xxx.234)무드몰라님 땜에, 아니 남편분 땜에...넘어갑니다. ㅋㅋㅋ
3. 글쎄
'05.9.3 10:35 AM (61.81.xxx.218)결혼한지 좀 되는지라 무드..이런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저녁먹구 좀 쉬다가 간단한 안주에 캔맥주나 포도주 한잔 어떠신가요??
너무 열심히 차리면 좀 우습구 치즈한쪽에 포도주나
감자칩에 캔맥주 정도..
도란도란 얘기하시며 멜로 영화 한편 보시면..
그리고 속옷은 꼭 야한것 아니라도 이쁜걸로 입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좀 앙증맞은 스타일로 상하한벌이 이뻐보이더라구요..
갖춰입으면 아무래도 남편들은 다 좋아하는것 같아요..4. 글쎄님...
'05.9.3 10:41 AM (211.117.xxx.66)아가 기다리는 분께 맥주를 권하심은...
5. ㅎㅎ
'05.9.3 10:45 AM (221.143.xxx.254)아직 신혼이시라면 서로 살이 닿기만 해도 반응이 올 땐데요.
따로 분위기 잡으려고 하니 어색할거에요.
그러지 마시고 걍 자려고 누운 잠자리에서 남편분께 터치해 보세요.
너무 피곤해서 손 까닥하기 싫은 날 빼놓고는 애무하는 마누라 손길 마다할 남편 없답니다.6. 글쎄
'05.9.3 10:47 AM (61.81.xxx.218)같이 드시라는게 아니라 분위기만 잡으라는 거지요 ^^
7. 아로마
'05.9.3 11:31 AM (211.110.xxx.222)저 밤에 잠을 잘 못자요.
그래서 요즘에 라벤다 오일을 사서 램프에 켜두는데요~
요넘이 상당히 로멘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
이쁜 아로마 램프를 사셔서 오일 두어방을 떨어뜨리면 기분도 좋고~ 분위기도 양껏 잡히고~ gogo!!
오일 종류가 많으니까 기분을 약간 들뜨게 하는 오일같은거 사셔서 시도해 보세요~
당근 형광등은 꺼야겠죠? ^^*8. ....
'05.9.3 12:54 PM (211.53.xxx.112)저도 신혼인데요.
야한 속옷은 안입는데 갑자기 야한속옷 입으면 내가 왠지 티가나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조명을 은은한 색으로 켜놔요..ㅎㅎ
그리고 남자는 냄새에 약하단 소리를 들어서
저녁에 샤워하고 향수도 살짝..
잘때쯤 스텐드만 켜놓는데 분위기 있어요..9. 그냥..
'05.9.3 1:52 PM (222.120.xxx.35)자다.. 뒤척이거나 할때 혹은 잠안올때..이리뒤척 저리뒤척하다.. 신랑손길 닿으면..살짝살짝 달라붙어요.. 살짝 숨가쁜척... 그리고 꼭 앵기거든요... 그럼 눈치껏;;; 일이 진행되요
10. 캭캭칵~
'05.9.3 5:41 PM (61.79.xxx.56)윗님들...넘 재미있으셔요....ㅎㅎㅎ
남자는 시각과 후각이 발달된 사냥꾼(?)이라잖아요.....^^;;;;;;
제생각에는....
남편이 잠자리에 들려고 할때 얼른 샤워를 하세요....향기좋은 샴푸와 바디클렌저를 아낌없이
써서 향내가 폴폴나게 하시구요...축축하게 덜마른 머리 팔랑이면서 남편보는 앞에서 오일이나
바디료션을 바르는거져....야시시하게....ㅡ,.ㅡ
이때 타월을 두르고 하던....발가벗고 허던...흠흠흠....(넘 적나라 했나요...? 죄송...^^;;;;;;;;;;;)
다 끝마치고 잠자리에 들면....알아서 남편이 다가옵니다....으흐흐흐....
따로 야한 속옷을 준비할 필요도 없고...달콤한 향내가 나는 바디클렌저와 오일만 있으심...^^
이때 주의할점이 남편이 피곤하거나 기분이 아주 좋지않을때...샤워하는데 넘 시간을 끌어 남편이
먼저 잠들어 버렸을때...를 주의하면 거의 100%성공율 장담합니다....^^11. 그냥..
'05.9.3 11:02 PM (61.102.xxx.177)윗님들처럼 해도 안될땐 걍 "나 주사좀 맞을까? 살주사~" 그럼 안되나요? ^^;;;
아잉~ 북끄~ 후다닥~12. ...
'05.9.4 12:18 PM (222.116.xxx.152)크하하하..
윗분 너무 적나라하시네요..무슨뜻인줄 몰라 잠깐 뭐지? 했슴돠^^13. 우린
'05.9.5 2:13 PM (203.247.xxx.11)주말밤마다... 가벼운 안주거리 만들고 맥주 한모금씩 하구. 가끔 와인도 마시구요.. 침실엔... 아로마 램프 사서 오일향 맡으면서 자거든요... 그럼 분위기 딱 잡히는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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