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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vs. 분당
외국에서 수년간을 보내고 귀국하려 하는데
초교 2학년인 남자아이교육이 걱정됩니다.
남편은 아이가 한국에서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새로이 한국 학교에 적응하고,
앞으로 이사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계속 커가는데는,
교육여건이 낫다는 서초동(전세)로 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강남 분위기에 맞추어
제대로 아이 뒷받침을 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되네요.
솔직히 저희는 그동안 외국에 살면서 제대로 저축을 하지 못해
분당 수내동이나 서현동 아파트 전세로
가는게 좋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사실 분당으로 가는 것도 부담이 많이 되지만 아이를 위해 많이
투자하는 것이라고 보거든요.
귀국을 앞두고 집을 미리 구하려 하는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1. 멜로
'05.9.3 3:23 AM (222.99.xxx.238)분당 수내동 초림초등학교에 귀국자녀반이 생긴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아이 적응하는데 더 좋지 않을까요?
오늘 담임선생님께 들었는데...
한번 확인해보시고 ,선택하는데 참고하시길......2. 음..
'05.9.3 7:55 AM (222.120.xxx.162)아이 키우시는 것에 주안점을 두신다면 분당 한표요..
3. 분당에서
'05.9.3 8:44 AM (222.99.xxx.234)서현, 수내동이 가장 집값 높으신거 아시죠?
특히, 수내쪽에 훌륭한 공립초등이 몰려있다 해서 엄마들이 아주 선호하는 동네입니다. 서현은 말할 것도 없구요.
강남보다 치맛바람은 좀 덜 할지 모르지만, 아주 학구열 높은 동네입니다.
전 것도 감당 못할 것 같아 심각하게 이주을 생각하다 포기했습니다.
그 동네 아닌 분당 언저리에 사는 사람이.4. ....
'05.9.3 10:18 AM (211.55.xxx.167)다른건 몰라도 교육여건은 분당이 나을거예요.
5. 분당은
'05.9.3 11:06 AM (218.147.xxx.50)외국에서 사신 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더군요.
도로망이라든지..모든 인프라가 외국처럼 되어있는 곳이 그래도 분당만한 데가 없거든요.
그리고 교육열은 몰라도 치맛바람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6. 귀국 자녀라면
'05.9.3 1:35 PM (211.58.xxx.101)여기서 자리 잡으실거면 일반 반에서 수업듣게하고 방과후 귀국자녀반 클래스에서 적응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참고로 저는 서*초등학교 학부모인데요 저희 학교는 외국 살다온 아이가 굉장히 많아요.
전학왔다는 아이들 대부분이 외국에서 오는 아이들인거같아요.7. 어라
'05.9.3 2:25 PM (221.153.xxx.168)제대로 저축 못하셨으면, 서초로 가셔야 할듯..
분당 수내동이나, 서현이 서초보다 전세가가 쎌텐데요8. 아이가
'05.9.3 4:56 PM (218.39.xxx.219)우리나라 말로 수업 받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한국어 구사능력이 문제가 없다면 분당이나 서초동 비숫하니까 남편분 직장 출퇴근 고려해서 얻으시면 될 것 같구요,
언어나 기타 적응력이 염려되시면 대학로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에 귀국자반이 있어요. 특별반이라 수시입학 가능하고 특별반에서 수업받다 적응기간 거쳐 일반반으로 가는데 아무래도 비슷한 환경의 아이들과 학부형들이라 한국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서초동에 있는 교대부속초등학교처럼 국립이라 학비 무료고 교복이랑 급식비만 내면 되요.
두 학교 모두 홈페이지 잘 되어있으니까 한번 보세요.
특기적성교육 매우 잘 되어있고 매우 좋은 학교입니다.
국내반은 입학 경쟁률이 8,9 대1이 넘는 학교들입니다
참고로 서울교대는 귀국자반이 4학년부터입니다.9. 엥?
'05.9.3 5:03 PM (221.149.xxx.160)서초동도 서초동 나름 아닌가요
삼풍쪽이면 몰라도 그외의 서초동 특히 다세대나 단독주택 많은쪽은 별로 강남스럽지 않은 분위기예요
분당 서현과 수내가 훨 낫겠구만요10. 서초동주민
'05.9.3 10:01 PM (218.48.xxx.154)서초동으로 오시려면, 원명초등학교 보낼 수 있는 삼풍이나 삼성래미안으로 오세요.
원명초등학교가 사립같은 공립인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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