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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놀이_
직장이 있는건 아닌데 여기저기 강의도 다니시고,
하고 싶으신게 많은 분이라 집에 계시는시간이 적어요.
이번주 토요일에 시부모님께서 집을 비우신다하여
어젯밤 남편 귀를 후벼주다가
"우리 이번주 토요일에 우렁각시놀이 하자" 라고했죠.
바쁘시다보니 살림은 조금 소홀해질수밖에 없고,
아버님께서도 당연하게는 생각하시는데
어머님께서 요즘 김치담그는걸 안하시는데 드시고 싶으셨는지
시장에서 직접 사다가 드셨었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담그긴 저도 초보에 직장생활한다는 핑게로 힘들것 같고
시장에서 몇가지 김치를 사다가 안계시는사이
냉장고에 정리해놓고 올려구요.
몇가지 집에서 만들어다 드리고 싶은데 우렁각시 제대로 했다 싶을만한거 없을까요?
맛난걸루다가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1. 잼겠다~
'05.9.1 5:56 PM (218.153.xxx.240)음..울 시부모님 여행가시면 저도 해봐야겠네요..우렁각시놀이^^
넘 이쁜 며느님이세요~ 저장기간이 좀 긴걸로~ 하시면 두고두고 좋아하실 듯. ㅎㅎ
저도 초보라 아는 요리가 없어서..ㅋ2. 싱.
'05.9.1 6:27 PM (222.118.xxx.45)그냥 밑반찬이나 김치만 살짝 넣고 오시겠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말그대로 우렁각시처럼 집안일을 쓱싹~ 해 드리겠다는 말씀이신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거 같아서요..
(제가 여행간 사이에 누가 다녀가면 별로일 것 같아서요..)
태클은 아닌데요.. 그냥 시어머님이 어찌 받아드리실지도 한번 생각해 보십사하고 리플답니다.3. **
'05.9.1 6:52 PM (220.126.xxx.129)저 죄송한데요, 여기 새댁들 말씀 들어 보면
어른들께서 본인이 없을때 오셔서 냉장고 정리하거나 하면
그 선의를 알면서도 기분 좋아하지 않던데요.
저같으면 좋아하겠지만 어떤 분들께는 실례되는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4. ...
'05.9.1 8:32 PM (211.223.xxx.74)제가 시어머님이라면....내가 허락하지 않았는데
내가 없는 틈에 며느리가 온 집안 살림을 샅샅히
다 헤집어놓는다면...불쾌할 듯합니다.
물론,며느리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 잘하려고 한것인 걸 아니
겉으로 화난 표시는 못하겠지만 속으론 화가 날 듯해요.
시어머님이 원하시면..해주고..
말씀없으셨으면 하지마세요.
음식만 살짝 집어넣고 나오는 정도까지는 괜챦겠지만
그 이상은 시어머님 없을때 건들지 마세요...5. 전
'05.9.2 9:03 AM (203.247.xxx.11)울 친정엄마 출근 하신사이. 가끔... 주말에 우렁각시 놀이 해요. ㅋㅋ 가서 울 강쥐랑 놀아주고 산책 시켜주고. 목욕 싹~ 시켜주고 오거든요. ㅋㅋ
6. gina
'05.9.2 1:57 PM (210.122.xxx.177)^^ 기분 나빠하실수도 있겠네요.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이번주엔 계시는 날 가뵙구, 여쭤봐야겠네요. 안계실때 다녀가도 되는지~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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