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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가방

이미테이션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05-09-01 15:38:07
이런 글 올린다고 질책이 쏟아질까 두렵긴 한데요.
혹시 믿고 사는 곳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돈은 없고 명품 가방은 갖고 싶고..
욕먹을 각오 하고 글 올립니다.

혹시 아시는 곳 있으면 전화번호 메일로 보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blueraim@unitel.co.kr
명품 이미나 백화점에서 파는 가방이나 가격차이도 없고
사실 닥스나 루이까또즈는 이미가방보다 두배정도 해서요.
그냥 같은 가격이면 그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문 두드립니다.
불법인걸 알면서 여쭤보는 것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IP : 211.178.xxx.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체
    '05.9.1 3:46 PM (211.215.xxx.110)

    누가 욕한답니까?
    죄송할 것도 없구요...

    전 몰라 못 가르쳐 드리니 죄송하네요.

  • 2. 원글
    '05.9.1 4:06 PM (211.178.xxx.92)

    불법이라서 그런거랍니다.

  • 3. **
    '05.9.1 4:10 PM (220.126.xxx.129)

    질책하려 하는 것이 아니구요.
    정말 그럴듯한 이미테이션 가방은 닥스나 루이가또즈 만큼 주셔야 해요.
    님께서 생각하시는 정도의 금액이면 돈 값 별로 못하지 싶은데..
    그것도 싸지는 안잖아요.

  • 4. ..
    '05.9.1 4:11 PM (211.210.xxx.122)

    맞아요**님 말씀처럼 이미테이션도 가격이 왠만큼 돼야 비슷하더군요.
    모임에서 한 엄마는 170만원짜리 루이비통 오리지날 들고오고
    한 엄마는 30만원짜리 같은 모델 이미를 들고왔는데
    그 정도돼야 거의 비슷하구나 싶던데요.

  • 5. ......
    '05.9.1 4:19 PM (211.32.xxx.190)

    제아는 동생이 이미만 전문으로 파는데
    저도 몇번 사봣어요..책자 골라서..
    근데 떼어오는값이 원악 쌔서 저도 10만원에 샀고
    거진 10만원 이상은 해요..아무리 싸도..

  • 6. 흐미~
    '05.9.1 4:26 PM (211.195.xxx.126)

    이태원 가서 직접 보고 사세요
    이태원 가시면 길에 삐끼들이 쭉 서서 아가씨나 아줌마-물건사러 온 것 같이 보이는 사람들-한테
    가방 보세요! 신발 보고 가세요! 그러면서 딱 붙거든요
    그네들 쫓아서 몇군데 들어가 보면 대강 물건 질이나 가격이 보여요
    질이야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랑 똑같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오리지널 쓰는 사람들 보기엔 아무래도 티가 나구요.. 가격도 그다지 싸진 않아요.. 몇년전 왠만한 루이비통이 10-20만원선이었으니..
    그래도 사실 생각이 있으면 걔중에 흥정 잘 해서 사시면 되구요..

    아무리 짝퉁이지만 그래도 직접 보고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소심하게 글 올립니다.. -.-;;

  • 7. 경험담
    '05.9.1 4:37 PM (218.48.xxx.244)

    ㅎㅎ 저도 그랬어요.
    명품이란 걸 알게되긴 했는데
    제돈 다 주고 살 형편도 안 되고
    그래서 아는 사람 통해서 이미 뷔똥으로 2개나 샀어요.
    그런데 1년도 안 들고 다닌거 같아요.
    뭐라 그럴까 자기 만족이랄까...
    별로 맘에 안 차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절대 이미는 안 사고 그냥 이쁜 가방을 사요.
    메이커랑 무관하게.
    옷에 잘 받치고 이쁜 가방을 쓰는 게 들통날 지 모르는 짝퉁 쓰는 거 보다
    더 낫더라구요.
    아주 많이 가지고 싶으면 한 번 사보세요.
    근데 아마 저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 8. 이미 비추..
    '05.9.1 4:51 PM (61.85.xxx.68)

    잘 나온 이미.. 소위 특a는 몇십만원 해요..
    첨엔 너무 똑같다 구별이 안간다..잘 삿다 생각하구 잘쓰게 되는데
    한번 맘이 떠나면 다시는 들기 싫어요..이상하게
    만약 백화점이라도 갔다가 진품들은 사람 한번만 만나면 진짜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윗분 말씀처럼 한두번은 사볼만도 하긴해요 ㅎㅎ
    다음이나 네이버같은데 명품 같은걸로 검색해서 까페 가입해보세요..
    예를들면 루*비* 까페 이런데요
    좋은 까페 가입하시면 정보도 많구 공구도 많이 할거예요..
    이런데가 오프라인 샵보다는 훨씬 저렴할거에요..

  • 9. 원글
    '05.9.1 5:04 PM (211.178.xxx.92)

    감사합니다. 여러 말씀들..^^
    닥스가방 요즘은 삼십만원이 넘거든요.
    제 예상 가격은 15만원이랍니다.
    저도 그냥 평범한 짝퉁이 아닌 특A를 원하구요,
    제가 짝퉁뤼비통은 진품 못지 않았거든요.

    여러가지 말씀 무척 감사합니다.

  • 10. 비싼 가방 살...
    '05.9.1 5:16 PM (141.223.xxx.82)

    형편은...무리하면 될거 같지만...그 가격만큼 예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는지라...

    명품 모르는 친구들 앞에 이미테이션이라도 들고 나가봤자...이게 먼 가방인지도 모를거고(제친구들이 그래요^^)
    진품 들고 다니는 사람들 앞에가면...또 좀...그럴거 같은데....
    이미테이션에 이,삼십만원을 주어서라도 들고 다니고 싶을 만큼 그런 가방들이 진짜로 이쁜가요...?
    (원글님께 뭐라하는게 아니고...그냥 궁금해서요.원글님,맘 상해하지 마시기를...)

  • 11. 원글
    '05.9.1 5:27 PM (211.178.xxx.92)

    위에분님 맘 안상했어요.정말 예쁜걸 봤거든요.^^
    그냥 흔하게 보는 디자인이 아니라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죠.
    전 닥스 진품을 사는 것보단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람마다의 취향이니까 괜찮아요.

    전 그냥..전화번호 알려주시는 분이 있기를 기대할 따름이랍니다.

  • 12. 차라리,,,
    '05.9.1 6:51 PM (221.142.xxx.144)

    그돈으로 세일할때 백화점 물건 사세요^^
    이미는 진짜도 아닌것이 가격도 비싸고 가죽도 아니고 ...살 이유가 없어요
    저도 몇개있는데 안쓰게 되더라구요

    이미 비추~~

  • 13. 윗글이
    '05.9.1 6:53 PM (221.142.xxx.144)

    서울은 제가 알기는 알아요..동대문요...물건을 떼다가 제가 장사를 했었거든요...
    옷이랑 명품 이미 A급요...
    근데 불법이라 거긴 개인에겐 팔려나..몰겄네요
    위험해서리 아는사람 아니면 안팔았거든요...
    이미는 사지 마세요...돈 아까워요..차라리 진품 중고가 낫지...
    제가 팔아보고 쓰보고 사보고 해보니 천지 쓸데없이 돈만 아깝더라구요
    그럼...

  • 14. 음...
    '05.9.1 8:16 PM (211.178.xxx.86)

    이미테이션이 아무리 오리지날과 비슷하다고는 하나 이미는 이미.남의 눈은 속일지몰라도 이미를 진짜처럼 들고 다니는 님의 마음은 매우 불편할 것 같아요.이미테이션들고 변두리나 다닐 것 아니면 사지마세요.

  • 15. ....
    '05.9.1 8:47 PM (211.216.xxx.184)

    짝퉁 들어보셨다니 아시겠지만....
    그래도 짝퉁은 짝퉁이예요.
    첨엔 진품 같아 보여도 이게 1,2년 지나면, 비맞고 나면.. 점차 틀려지거든요.
    짝퉁보다 차라리 중고명품 사세요.
    요즘 괜찮은 중고명품 3,40 이면.. 50까지 가면 꽤 괜찮은것 살 수 있거든요.
    중고명품 사세요. ^^

  • 16. 원글
    '05.9.1 9:22 PM (211.178.xxx.92)

    저도 그러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모델이 신형이라서 아무래도 중고 나오려면
    몇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맨하탄이라고.^^
    세련된 루이비통을 볼 수 있답니다.
    한눈에 반해서요, 사려고 하는거랍니다.

  • 17. ㅎㅎㅎ
    '05.9.1 10:17 PM (211.216.xxx.184)

    맨하탄... 중고 시장에 나오긴 했네요.
    근데.. 가격이...
    신품이라 그런지.. 대략 150정도네요.
    이 정도면 이미로 사도 꽤 될것 같은데....
    1년 지나면 꽤 가격이 다운될것 같은데.... 흠..

  • 18. 원글
    '05.9.1 10:51 PM (211.178.xxx.92)

    맞아요 어머님 쉬게 해 드리세요
    아이를 위해서도 아이는 그 동안 시터 고용해서 보게 하시구요
    예방접종이라는 게 맞는다고 해서 그 병이 반드시 안 걸리는 것도 아니예요.
    제 아이 MMR인가 볼걸이 예방주사 포함되어 있는 거 몇차까지 해서 다 맞췄는데도
    볼걸이 했었어요. 다만 예방접종을 맞았기에 약하게 하기는 하더군요.
    병원에서도 예방주사 맞는다고 다 항체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간염주사 처럼 맞아도 맞아도 항체 안 생기는 사람 있잖아요. 그거와 같다고...
    안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나으니까 하는 거지 100% 완벽하게 예방하지는 못한다고 했어요.
    만약 아이가 옮아서 약하게라도 수두를 앓게 된다면
    (여기서 약하다는 것은 증세가 약하다는 것이지 아이의 보챔이나 짜증이 약하다는 것은 아니예요)
    님이 고생하시게 될테니까요.
    어머님을 생각하셔도 아이를 위해서라도 시터를 고용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힘들고 지치면 재발하는 병이니 당분간은 아이 안 보게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19. ..
    '05.9.2 12:01 AM (221.164.xxx.36)

    이태원에 자주 싹쓸이로 단속이 있답니다. 아마 걸려서 없어졌는지.사실 친정에서 사준 진짜 있는데 ..그리 많이 들고 다녀지진 않더군요.지나가는 짝퉁보면서 그냥 진짜 다른 메이커 가죽 가방이 훨 낫겠단 생각들어요.가치도 세월가면 ..

  • 20. 짝퉁이
    '05.9.2 2:33 AM (220.76.xxx.52)

    가방 저도 한때 꽤 밝히고 다녔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잘못하면 오히려 더 값어치없어 보여서리
    요새는 그냥 백화점 고급 브랜드로 눈이 가요.

  • 21. ###
    '05.9.2 9:48 AM (211.195.xxx.126)

    맨하탄 이태원에서 이미테이션 제품을 봐서 그러는데요
    오리지널이랑 좀 차이가 나요..
    제가 이 가방 처음 나왔을때 첫눈에 반해서 어떻게 할까 한참 고민하다 결국 이태원에 가서 이 모델 있다는 집에 물건들은 다 봤어요.. 제가 다른 모델-모노그램만 오리지널을 몇개 가지고 있어서 대강 보면 알겠는데 짭- 인게 티 나던데요.. 결국 그냥 돌아왔어요.. 그거 사봤자 도저히 못들고 다니겠더라구요..
    가격은 한 15만원 전후였던거 같구요..
    원글쓰신 분은 베르니를 이미로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느 정도의 퀄러티인지는 몰라도.. 모노그램 라인이 생각보다 짭-인게 티가 많이 납니다.. 그건 생각하세요..
    그때가 초봄 정도였으니 지금은 더 잘 만든 이미테이션 제품이 나왔는지 모르죠.. 가격도 내려갔는지 모르구요.. 하지만 전 비추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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