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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년안된 새댁인데요 분가상태인데 다시 시댁으로 들어갈지도...

궁금녀 조회수 : 716
작성일 : 2005-09-01 10:14:48
결혼 1년안된 새댁입니다..

저희 결혼하면서 시부모님이 24평 2억3천정도되는 아파트 마련해주셨습니다.

신랑이름으로요...

그렇게 사는와중에 신랑이랑 저랑 서로 맞춰가는 상태에서 토닥토닥 종종 싸웟어요...

시댁모르게 싸울수도 잇었지만...어케어케 매번 다 알게 되셧어요..

신랑이 시어른이랑 같이 일을 하고 있거든요...그러니 아들 표정만 봐도 눈치빠르신 시어르신 대번에 다

아시죠...

어머님이랑 통화를 햇어요...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이렇게 싸워대니 저희랑 같이 첨부터 안산게 너무너

무 후회된다구요

지금 살고 계신집도 아래위층으로 살고 계신데 아래층을 혼자 쓰던  저희 신랑이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비워놓고 나온 상태이지요 근데 지금 세도 안놓으시고 아래위층을 다 쓰고 계신 상태에요..

그러니 자식 끼고 살고싶은 욕심많은 시부모님이라면 자기 아들 살던 4층으로 그냥 들어와서 신혼살림하

라 하셧엇겟지만 그래도 별 무리 없이 아파트 마련해주시더라구요

그 정도로 시부모님은 참 좋으신 분들입니다..이게 다는아니겠지만...

그럼서 내년 가을쯤 분양받은 아파트에 들어가실떄 지금 살고 잇는 저희 아파트 전세놓고 들어와서 살으

라고..그러시더라구요..

내년에 아파트 들어가셔도 지금 살고 계신 집도 그대로 두고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 다시 들어가시고 저흰

또 저희대로 아파트 한채 가지고 있고하니..정리도 깔끔하게 하고 싶기도 하시겠죠..

걍 듣고만 있었는데 신랑한테는 저희 사는 아파트 팔고 들어오라고 하셨다더군요...

그말을 들으니 솔직히 결혼 얼마안된 새댁으로서 통밥이 안굴러가더군요..

그럼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를 팔던 아님 전세를 놓던 그 돈은 다시 시댁으로 들어가는건가요?

아님 저희몫으로 따로 통장입금해서 가지고 잇는건가요??

전 솔직히 그것만 확실히 정리가 된다면 같이 사는거 그다지 다른 며느리들처럼 경끼 일으킬 정도는 아니

거든요..

머 우리끼리만 산다면 물론 편하고 좋겟지만...저희 아버님이 건강도 많이 안조으시고 하셔서 들어가야 할

것같아요...

어머님은 저희가 자주 토닥토닥 싸워서라고는 하시지만...아버님도 건강이 안조으시고 하니..

아까도 질문 드렷던 ..만약 다시 들어가게 된다면 지금 살고 있는아파트 판돈은 어케 되는지요...

좀 어리숙한듯한 질문인것같긴 하지만..딱히 물어볼데도 없구 일반적으론 어케 되는건가 궁금해서요..

IP : 218.48.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1 10:25 AM (211.178.xxx.30)

    아들 몫으로 주신거죠.. 그것은 아들 하기나름..아들이 부모님 드리면 어쩔 수 없이 빵푼이죠

  • 2. ...
    '05.9.1 10:22 AM (221.140.xxx.181)

    여기서 일반론이 무슨 소용있나요?
    시어른들 마음인 것이지요... 그리고 남편분 마음도...

  • 3. ㅇㅇ
    '05.9.1 10:42 AM (211.51.xxx.250)

    확실히 모르니 집값 오를지도 모르니 재테크 삼아 그냥 전세 놓고 들어가겠다고 주장하세요.
    아무래도 결혼한지 얼마 안되고 하니 좀 불안하네요. 전세금이야 당근 님이 갖고 계실수 있을테고
    그렇게 몇년 쥐고 있어야 활실히 본인집이 되지 않겠어요.

  • 4. ..
    '05.9.1 10:59 AM (221.138.xxx.85)

    저희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희 신랑은 부모님이 사주신 집이니 부모님이 재산권을 행사하시겠다고 하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좀 속상했는데.

  • 5. 원글녀
    '05.9.1 11:00 AM (218.48.xxx.157)

    신랑이 종종 하던말이 있어요 이집은 자기 부모님이 우리 주신 몫이라고..
    다른 재산을 더바라진 않는다고 함서 이 집주신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요...
    그럼 저희 신랑도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겟죠?

  • 6. 이궁
    '05.9.1 11:20 AM (211.255.xxx.114)

    글 읽으면서 집 사주신게 부러웠어요
    저흰 결혼해서 모은돈이랑 제가 결혼할때 아빠한테 받은 돈 합쳐야 겨우 그 정도 되거든요.
    근데 갑자기 그냥 내 돈으로 내가 집사는게 속편하겠다 싶은 엉뚱한 생각도 드네요
    아마 그 집은 사주신거니까 거기에 대해 재산권 행사하시려는건 아니고
    그냥 싸우니까 그런말씀 하신거 아닐까요??

  • 7. 딴말
    '05.9.1 2:49 PM (211.212.xxx.141)

    "다른 며느리들처럼 경끼 일으킬 정도"? 글쎄요. 같이 살아보시고, 말씀해보심이 어떨지,
    다른 분들,(그중에 저도 포함) 저 어머님이랑 같이 안살았다면, 저도 어머님한테, 착하고, 예쁜 모습만
    보이는 착한 며느리였을꺼고, 우리어머님 또한 저에게 친엄마같은 따뜻한 어머님이 되셨을꺼예요..
    사람이 악해서 그런게 아니라, 같이 살다보면 특히나, 신혼때 ~~ 본의아니게 서로에게 나쁜사람이
    되기도 하거든요.

  • 8. 아마도
    '05.9.1 9:40 PM (220.83.xxx.145)

    좋으신 분들이라면 내놓으라 말씀 안하실거고...
    그냥 그냥 그런 분이시라면은 내놓으라고 말씀하실거예요

    제 친구는 아파트에 들어가 살진 않는데...
    아들 이름으로 본인이 사주셨다고 전세값 올려 받는것도 본인이... 세입자 선정도 본인이...
    거기서 생기는 돈도 본인이 다 챙기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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