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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언니

궁금 조회수 : 633
작성일 : 2005-09-01 08:37:07
제 사촌언니는 얼굴도 예쁘고 학벌도 좋은데 무능한 남편을 만나 어렵게 살아요
근데 아이들은 끔찍히여겨 할도리는 (경제적으로)못해도 애들은 이것저것시키죠
그래서 애들이것 저것 챙기느라 능력이 되어도 일을안하죠
워낙 친하게 지냈던 사이고 가깝게사는데 갈수록 언니 사는 방식이 이해가 안돼요
둘다 굶지만 않으면 된다하고  일도안하고 살고 큰돈 들어가는일있으면 난 돈없다죠
근데 문제는 언니가 저와 어울리고 싶어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요주위에 친구도없고요
사람은 참착한데 옆에서보면 속터져요
그냥 언니 사는 방식을인정해주고 친하게지내야하는지 아니면 만나면 속터지니 멀리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59.150.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
    '05.9.1 8:40 AM (220.125.xxx.247)

    남편이 무능한데 여자가 나서서 오히려 더 무능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사촌형부가 어떤 스탈인지는 몰라도...
    그래서 그런것 아닐가요?

  • 2. ..
    '05.9.1 11:42 AM (221.157.xxx.7)

    글쎄요..언니 사는방식 뭐가 맘에 안드신다는건지요?...언니가 형편도 안되는데 일을 안해서요?
    아이 잘 키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겠지요..그리고 결혼한 애딸린 여자가 할수있는 일이라는게..애키우면서 돈 벌어봐야 앞으로벌고 뒤로 밑지는데..그냥 알뜰하게 사는게 오히려 나을수도 잇어요.
    사람마다 사는방식이 다 다릅니다..그다름을 인정해주는수 밖에 없지요..
    근야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면 속터질일 없을텐데요..

  • 3. .
    '05.9.1 2:13 PM (61.32.xxx.33)

    맘에 안드는 사람 대하는건 노력으로 잘 안됩니다.
    님이 언니 사는 방식을 인정하려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이 착해서 친하게 지내시더라도 몇번 더 답답하다 느끼게 되면 거리를 두시게 될 거에요.
    걱정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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