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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내 아줌마들과의 교류ㅠㅠ
초1 딸을 둔 언니는 아파트네 아줌마들과의 교류에 힘들어 하네요.
요즘 애들은 완젼 엄마친구가 애들 친구라서
엄마가 친해야지 애들도 친해지고
엄마가 저 아이랑 놀지 말라고 하면 상대 애가 중간에 붕뜨고
양육강식이라
엄마가 반대표라 이것저것 주선하고 다니면
그 자녀도 힘을 얻어 반친구들을 호불하고 다니네요.
아파트의 놀이터에선 엄마들이 무리를 지어 애들이랑 있는데
친하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
우리 언니네 아파트랑 학교만 그런가.
얘기 들으면 정말 싫기 그지 없습니다.
저도 아가가 크면 저래야 되나 싶은게...
ㅜㅜ
1. 그런건
'05.8.31 9:30 PM (222.101.xxx.129)아니예요 ....
아이만 똑똑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엄마가 반대표라고 힘을 얻는 아이... 글쎄요 그 기세가 얼마나 갈까요
그리고 자기가 어울리기 싫으면 안어울려도 됩니다
그럴시간에 아이랑 즐거운 시간 갖고
맘맞는 친구들과 교류 하면 되지않을까요
저도 1학년땐 은근히 신경쓰였는데
지나고 보니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참 누가 그러대요
저학년땐 학교에와서 임원 맡고 하는 아이가 (엄마도 --'') 힘주고 다니지만
고학년땐 다 필요 없다구...
공부 못하면 얼굴도 못듣나구 ^^;;;;( 참 쓰고 보니 공부만 잘하면 다냐? 이렇게 돌던지실거 같아 두렵네요 )2. ...
'05.8.31 9:31 PM (222.234.xxx.116)저도요,
오늘 초등다니는 엄마들이랑 수다떨고 왔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얘기하면서 들은 생각이
왜 어른이 어른답지 못할까? 하는 생각많이 들었어요.
이해심도 너무없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 마음도 좀 심하게 없고...
물론 그 엄마, 이상한 엄마들 이야기 해서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싶지만
이야기 하다보면 제 기준으로 볼때는 너무 이상한 엄마들이 참 많더군요.
그 엄마 말로도
엄마가 이상하다는 말이 돌면 그 집 아이가 학교에서 붕뜨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몇년후면 학교갈텐데
가기전에 다른 동네로 옮겨야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슴답답한 말 많이 들은 하루였습니다.3. 이론...
'05.8.31 9:32 PM (211.207.xxx.208)아파트내에서 아줌마들 뭉쳐 다니다가
사이가 틀어져서 이사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전 아줌마들 모여서 시시콜콜 남의집 험담하고 같이 밥먹고 차마시고 하는거 보기 좋지 않더라구요~
어제 울친구랑 통화했는데 친구도 아파트 아줌마들하고 같이 밥먹고 맨날 뭉쳐다니느라
정작 원래 친구들한테는 전화도 안 하고 정말 소홀해졌어요ㅡ,.ㅡ;;;
뭐~ 다 지식인들이라나???
그리고 우리친구들하곤 수준이 안 맞다나???? ㅋ
사실 그 동네 아파트만 새거고 외국인 노동자들 많은 후진동네거든요~
정말 저 어제 그 말 듣고 잠 못잤네요~
지지배........내가 저 시험관 애기 할 때 김밥도 싸다주고
얼마나 기도를 해 줬는데......
나보고도 아파트 아줌마들하고 어울리라고 하는데
전 사생활 터지 받기 싫고
있는 친구들 관리하기도 힘들다.
너나 많이 사귀어라~
그랬는데... 정말 기분 드러워요~
님의 글 읽으니 나중에 우리아이들도 힘들어 할려나?
하지만 조금 있음 아파트생활을 접고 전원주택으로 갈 건데.....천만다행인건지...ㅡ,.ㅡ4. 원래
'05.8.31 9:38 PM (218.50.xxx.32)애가 이학년이면 엄마도 이학년, 애가 오학년이면 엄마도 오학년이란 말이 있지요.
실제 그런 생각 들때도 있어요.
별 거 아닌 걸로 흥분하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친구들이나 선생님 바라보는 수준도 딱 애 수준입니다. 그럴 땐 어른 맞나 싶어요...5. 효우
'05.8.31 11:15 PM (58.102.xxx.180)결국은 아이의 인성과 실력이 근본입니다.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아이가 잘 자도록 최선을 다 하면 되는 것이지,
엄마의 영향력으로 아이를 나서게 하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것입니다.6. kimsooni
'05.8.31 11:48 PM (210.106.xxx.201)절대 어울리지 마세요, 그시간에 애 하구 이야기 많이 하구 책방가서 책고르고 그냥 애댈꾸 놀러 다니세요. 어울려 봤자 아무 득 없고 만나서 수다떨고 집에 들어오는순간 막 후회가 밀려옴니다. 애들핑계로 만나서 애들을 위한 대화 별로 없던걸요.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만 되도 아이들이 다 판단합니다.
엄마 치맛바람인지 아이 실력인지 애들이 더 잘알아요. 6학년만 되어봐요 .엄마들 함부로 자식어떻다 말못해요. 참 ~~7. 원글녀
'05.9.1 9:41 AM (220.65.xxx.131)저도 그 생각입니다만, 그 중심 학부모의 자녀들이 아이들을 몰고 다니고,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는 겁니다. 다른 아가들은 그 주변에서 맴돌고.
아이들의 관계가 그런 식으로 형성 되어 계속 유지될까봐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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