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엠비c 저녁 월화드라마 보셨어요.

[몽상가]

저 지금 가심이 막 뛰어서 자야되는데 여기에 글올려요.
남자주인공 김지훈인가 김상훈인가 하고 한지혜 나오는것 보셨어요. 아줌마가 되니까 정신도 가물가물 주인공 이름도 몰라요, 제목도 몰라요.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소재도 감히 꿈에서나 꾸어보는 스토리라 더욱 좋구요.
마지막에 우리 결혼할꺼 같지않아요~ 남자주인공이 한지혜한테 한 이야기예요.
아이고 아줌마가 되니까 왜 자꾸 그런 신데렐라풍이 더좋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사는게 힘드니까 저런게 다좋구나 이런생각하면서도 스토리가 참 재미있고 짜임새가 있는것 같아요. 거기다가 한지혜가 그전에는 어버액션으로다 너무 가볍게 느껴졌는데 오늘 한 드라마는 좀 연기가 가라앉아서 볼만한거 같아요.
님들도 꼭 보세요. 강추입니다. 삼순이 끝나고 볼게 없었는데, 아들 재워놓고 월요일을 기다립니다.

[Connie]

비밀남녀던가 -_- 그거죠? 제목이 잘 기억이.. ㅋ

[익명]

기대 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괜찮더군요.
첨엔 한지혜랑 권오중. 그리고 나머지 두명(저도 이름이 가물..) 이런건지 알았는데.
보다보니 삼각관계 같았는데.. 마지막 보닌깐 서로 반대로 연결되는 거 같더라구요.
예고편보니 담주가 기대 되네요.

[익명]

에공. 김석훈과 송선미네요. 요즘 왜이리 생각이 가물해졌는지. 원.

[장미의인생]

kbs 수,목드라마 "장미의인생"최진실 나오는 거- 재밋더군요.낼이네..별로 좋아라하는 사람아닌데 그냥 주부의 눈으로 볼수 있겠더군요.

[-_-]

조금 봤는데 지긋 지긋 재벌-_-
재벌 아님 드라마가 안되는지 보다 다른데 돌렸어요.
투니버스 만화가 더 낫더군요.
재벌에 목매는거 보면 우리 나라 아직 못사는건지 뭔지
왜 현실을 외면하는 드라마만 넘쳐 나는건지

[저도]

별로던데요. 그저 그렇고 그런.. 시시한 드라마.. 보다가 채널 돌림

[제각각]

ㅎㅎ 정말 사람은 제각각이군요.
우리집에선 그거 조금 보다가 헉 너무 재미없다 한지* 나오는 드라마가 다 저렇지 뭐..
볼것도 없는데 어쩌지..하고 고민했다는-.-
김석훈이 왜 그런 드라마에 나오는지 아까웠다는..
저도 최진실 나오는거가 의외로 괞찮더군요..헤헤 찬물 끼얹어서 죄송해요.

[Terry]

저는 비밀남녀 매력있던데요.
연출풍이 마치 예전의 '황인뢰'씨의 느낌이라서 중간부터 봤어요.

스토리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연출은 확실히 뛰어나요. 황인뢰 밑에서 사사받은 사람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