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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장터 우리 서로 잘합시다~~
넘 재미있는 거 있죠??
하루에도 몇차례씩 들어왔다 나갔다...
어제 제가 꼭 필요한 물건을 내 놓으신 분이 있어서
얼른 쪽지 보내 오늘 만날 시간 까지 정해 놨는데
아침 일찍 전화 오셨더라고요...
팔 물건이 아닌데 아들이 착각을 했다면서 죄송하다고..
정중히 말씀 하셔서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지만.. 마음은 쫌...
진짜 파실 물건만 내 놓고 정말 사실 물건만 찜 합시다..
여기 넘 좋거든요, 우리 회원장터 잘 활용하자고요..
처음으로 주문한 물건이 내일쯤 올건데 넘 기대되는 거 있죠??
1. 맞아요
'05.8.30 10:24 AM (211.53.xxx.10)저도 그런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여기 82쿡은 아니고 다른싸이트 장터였는데 거기서 햇고춧가루 나기전에 고춧가루가 떨어져서 혹시 햇고춧가루 나기전까지 냉장고에서 남아도는게 있으면 팔으시라고
올렸더니 두분이 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두분중에 먼저 글 올리신분께 산다고 답 드렸는데 한참후에 전화가와서
자기 형님인지 내일 자기집에 오기로했는데 고춧가루 달라고했다고 안된답디다.
기분좋게 잘알겠습니다~했지만
속으로 아니 애들도 아니고 약속을 뭐 그렇게 하나 싶은게 좀 웃기더라구요.
아무리 얼굴 모르는사이에 거래라하지만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답글 올린분께 고춧가루를 산다고 또 답드렸는데
또 한참후에 양이 얼마 안된다나 어쩐다나.....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판다고해놓고
다시 취소하고....뭐하는건지...
에휴...그래서 다시 장터에서 사지않고 아예 방앗간에 가서 고추 사서 빻았습니다.
신용사회가 꼭 돈거래만 신용이 있어야하는게 아니라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서도 본인이 꼭 책임을 질일만 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물건들도 정말로 입장을 바꿔서
이 물건이라면 나 라면 이가격 이 상태에도 살까 생각을 해보면서
팔고 또 사면 좋겠습니다.2. ...
'05.8.30 10:34 AM (61.32.xxx.33)전 좀 다른 생각인데요, 장터에 너무 기대를 하지 않으심이 어떨런지요.
(기분좋게 물건 구입한 적 있고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상에서 서로 얼굴 보이지 않게 하는 거래라,
자유게시판에서 아무리 이럽시다 저럽시다 캠페인을 해도,
글 올리는 행위 자체를 약속이라 여기지 않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도저히 그 가격에 팔 수 없는 물건을 꽤 높은 가격에 올리는 사람들이 많을거구요,
그런 사람드의 비율은 앞으로도 많이 줄지 않을 거 같아요.
워낙에 사람이 많아졌으니까요.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시끌벅적하니 생기는 문제들이고,
82처럼 자정을 중시하는 분위기에서는 통제가 어려울 듯합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맙시다~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3. 기분나빠요~
'05.8.30 11:08 AM (211.228.xxx.225)저두 며칠전에 장터에서 물건을 구매할려구 쪽지 주고 받았는데
파시겠다구 하구선 감감무소식이네요...
맘이 변했으면 쪽지라두 주던지 그냥 기다리다가 바보 된것 같은 기분이였네요...4. ..
'05.8.30 11:32 AM (58.143.xxx.235)전 그 반댄데요. 산다고 해놓고 제가 취소했거든요. 파시는 입장에서는 산다고 했다가 취소해서 기분 상할수 있고 사는 입장에선 안판다고 해서 기분 상할수 있겠죠. 서로 한번씩 더 이해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5. 나도....
'05.8.30 12:15 PM (211.169.xxx.172)사겠다고 찜해놓고는
쪽지보내도 연락없다가
그 동안 다른 물건 알아봤다고 취소하는 사람....
여러 번 팔고 사봤지만
이런 기분은 처음이네요.
부디 신중했으면...6. 저는
'05.8.30 3:27 PM (61.77.xxx.113)원하는 물건,제 시간에 찜해서
제대로 받고해서 참좋다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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