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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서 장사하는 champlain입니다.^^

champlain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05-08-30 07:24:37
안녕하세요. champlain입니다.^^

지난 밤 아니 새벽까지 쏟아지는 쪽지들에 답을 드리고
너무 늦어서 잠이 들었는데 그 사이 자게에 저에 관한 글이 올라왔나 보네요.^^;;;

한국과 이곳이 낮밤이 반대이다 보니 82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도 놓치는 부분이 있군요.

원글을 볼 수 있으면 그 글을 쓰신 분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나름 설명해 드릴 수도 있겠는데
원글dl 없어져서 볼 수가 없고 다만 달아주신 리플로 대강의 정황을 짐작해 볼 뿐입니다.

먼저 제가 상처 받을까봐 따뜻하게 제 입장에서 리플 달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 즈음에서 제 입장을 한번 정도 말씀 드리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오후 내내 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

82의 거의 초창기 멤버로 그동안 참 즐거운 맘으로 82에 들어왔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무형의 82라는 커뮤니티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체인 것처럼
성장하고 변화하고 아파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옆에서 함께 지켜보면서 저도 같이 한마음으로 커갔습니다.^^

그동안 82를 통해 감사하게도 소중한 인연도 많이 맺었고 82라는 세계 안에서 나름 인생공부도 하고
또 과분한 사랑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82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여전히 쭉~~이어지고 있구요.^^

첨엔 그냥 요리 초보, 살림 초보인 제가 82에서 요리 정보를 얻어가고
혜경선생님과 다른 분들의 알짜 살림요령을 배워가느라 들어왔습니다.

물론 요즘도 그 부분이 가장 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제 82가 저의 일터의 일부분이 되었고
요리로는 드리지 못하는 작은 도움을(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다른 방법으로 드리는 재미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희 쇼핑몰이 물론 따로 있고 그 곳도 잘 운영되고 있지만
82라는 커뮤니티가 워낙 크다보니 이곳에서 도움을 받는 부분도 참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고객님들의 취향이라던가
현재 한국의 트렌드 정보 등등 너무나 소중한 정보를 얻어갈 수가 있거든요.

물론 부담이 쪼금 될 때도 있어요.
무조건 82에서 왔으니 잘 해 달라는 분도 있으시고
알아서 책임지라는 분도 있으시고..^^
(제가 82라면 무조건 약해진다는 걸 아시는 거죠.ㅋㅋㅋ)

그런데 한편으로는 자게와 장터에 장사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조마조마 서늘한 마음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라고 왜 요리 퀸에, 멋진 이야기의 주인공만 하고 싶은 맘이 없겠습니까?^^;;;;

비슷한 일을 하고자 하는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날 때마다 장사에는 재주가 없은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계속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들고 소심해 지곤 했었지요.

그런데 한가지..

2003년 11월 82를 통해 쇼핑몰의 문을 열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전적으로 82 덕분에 제가 일을 시작하게 된 거였죠.^^)
지금까지 82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데에는 나름대로 제게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82에 오시는 그 수 많은 놀라운 안목의 분들, 막강한 살림 정보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
왠만한 대학교수 이상의 논리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
그리고 평범하면서 올곧은 생각들을 하시는 수많은 회원분들이 눈 동그랗게 뜨고 계시는 곳이
바로 이 82거든요.

이곳에서 지금까지 <너 안되겠다. 82에서 나가라..>는 소리 듣지 않고
champlain이라는 이 사람이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뛰어난 수단의 장사꾼이여서가 아닐 겁니다.

오히려 그 반대겠지요.

가끔 저한테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쪽지로 문의를 하시는데 알고보면 다들 저보다 몇 수 위시더라구요.^^;;;

친정이나 시댁 쪽으로 장사에는 소질이 거의 없는 집안 분위기 속에서
제가 장사라는것을 하니 오죽하겠습니까(보고 들은 바가 전혀 없거든요.^^;;)

더구나 남편이 만들어 준 쇼핑몰 홈페이지 가지고 제가 직접 상품 고르고 사진 찍고
최대한 솔직하게 상품설명 올리고..그렇게 그렇게 운영되다가
요즘은 필요하신 분들께 각종 세일을 이용해서 쿠폰을 이용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대행 해드리는 일을 하고 있죠.

가진 것이 별로 없다보니 멋진 홈페이지도 전문적으로 만들지 못 합니다.
세일 때 한꺼번에 제품을 많이 사다 쟁여 놓을 형편이 못 되어
제품이 아주 싸지도 못 합니다.(이런 건 참 자랑이 아닌데..^^;;;)

다만 그 때 그 때 매장에서 바로 바로 정품 구해다 보내드립니다.
저라는 사람 믿고 찾아주시는 것이 감사해서
작은 거라도 그 분께 필요한 것으로 권해 드립니다.

구매대행을 할 때도 제가 배송비 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거 아까워서(주부라면 다 알죠..이런 심정..)
포장 다시 해서 최대한 부피 줄여서 보냅니다.
(남편은 이런 저더러 뭐라 합니다. 괜한 수고 하지 말라고..^^;;)

저한테 구매대행 하시던 그렇지 않던 제가 알려 드릴 수 있는 세일 정보나 가격견적
원하시는 분들께 누구나 알려 드립니다.

제가 잘 하는 건 여기서 싸게 쇼핑하는 것과
자판 빨리 치는 거거든요.^^;;

우째,, 쓰다보니 좀 광고성 멘트 같이 되었네요..^^;;;

암튼 그러다 보니 점점 많은 분들이 믿고 찾아주시고
82에서 장사를 해도 많이 미워하지 않으시고 이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참,,가방이요,,

사실 저도 장터에 가방 한번 올리면 늘 그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반응에 놀라고 신기하답니다.

아마 장터에 판매글 올려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판매를 떠나서 반응이 뜨거우면 기분이 무지 좋거든요.^^

처음엔 이런 건 어떨까 해서 올렸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 주시고
가격대비 품질이 좋다고 사신 분들이 두개 세개 더 사주시니
저도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했던 겁니다.

그러다 지난번엔 욕심 부려서 한꺼번에 한박스에 담아 보내다보니
(배송비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세관에 걸려서 관세도 쫌 냈지요.^^;;;

속상했지만 살다보면 그런 일도 있지..(남편만 들들 볶고..ㅋㅋㅋ)
그 아픔이 잊혀질 때 쯤 저에게 가방을 사신 분들도 그렇고,
사지 못 하신 분들도 그렇고 왜 가방 다시 안 올리냐고 요청들을 하셔서
그럼 다시 또 하자 하는 생각에 올렸던 거구요.

물론 배송비만 받고 보내드리는 식으로 무조건 착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발품 팔아 여기 저기 다니면서 사 모은 거라 나름 수고비가 합쳐진 가격입니다.

다만 여기서도 나름 싸게 구입한 것이라
한국에서 사시는 것보다는 모쪼록 싸게 팔려고 하고 있구요.
(만약 가격이 너무 비싸고 합리적이지 않다면
자연히 하나도 팔리지 않아서 하고 싶어도 이렇게 계속 하지 못하겠지요.^^;;)

맘에 드는 디자인의 정품 제품을 편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편이고
82에서 열심히 신용을 쌓아 온 champlain이라는 사람이 제 이름을 걸고 믿고 보내드리는 것이니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 주셔요.^^

에구,,장황하게 글이 참 길어졌습니다만...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이
자아실현을 위해 일을 하시는 것처럼
기분 전환을 위해 친구를 만나시는 것처럼
위로와 격려를 받으시려고 가족을 찾아가시는 것처럼

저는 여기서 이 일을 제 나날살이로 삼았습니다.

이제 구매대행과 쇼핑몰 운영은 제 일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향해 열려진 제 창(窓)이고 통로이지요.

그리고 저도 평범한 여자입니다.
한 가정을 지키는 주부이고
정신없이 까부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그저 착하고 쪼~금 괜찮은 한 남자의 아내이고 그리고 한 사람입니다.

질책과 조언 언제나 달게 받겠습니다.
그 또한 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라고 늘 감사하며 받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보다 공개적인 상황에서 대부분의 것을 혼자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이지만
저도 아플 때가 있다는 것도 기억해 주셔요...^^;;;

긴 글 소중한 시간 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한국은 이제 화요일이겠군요.

오늘 하루도 평안하고 즐겁게 시작 하셔요.

저는 저녁 하러 갑니다===3333










IP : 24.35.xxx.14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방좋아
    '05.8.30 7:45 AM (221.147.xxx.128)

    사실 저도 처음에 챔플래인님이 가방 판매하시는거 보구 좀 낯설었거든요. 그냥 아나바다 하는 것들만 올려야되는지 알구요. 근데 쇼핑몰사이트 운영하시는것도 알게되고 가방들도 잘 골라다주시고 그래서 좋네요.
    혹시나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꾸~쭌히 이쁜가방 많이 올려주세요.

    챔플래인님이 가방들을 어디서 사오시는지 모르지만 미국만 하더라도 마샬이니 로스니 티제이막스니 이런데 가면 고가 명품은 아니지만 준명품 가방류들 저렴한 가격에 사모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두번 가서 되는것도 아니고 정말 발품 판 만큼 운좋게 건질수 있는거구요 . 백화점 세일이라고해도 엄청 부지런해야 건질수 있는것이구요
    게다가 사진찍어 올리고 그 많은 쪽지들 다 상대하고 배송하고 이런 수고까지도 있을거구요.

  • 2. 가방좋아
    '05.8.30 7:52 AM (221.147.xxx.128)

    저는 챔플래인님이 좋은 의도로 가방 올리시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다만 다른 쇼핑몰 싸이트도 있고 그러니까 몇몇 사람들이 순전히 상업적인 의도로만 오해하시는것 같네요.
    챔플래인님이 인간적인 면으로 더 많이 친숙해지면 오해하시는분들도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3. **
    '05.8.30 8:26 AM (61.72.xxx.32)

    가방을 구매해보진 않았고 올려주신 값싼 제품들 세일정보도 이용해보지 못할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여인네랍니다..^^;;
    너무 예뿌고 사고 싶어서 맨날 사진만 수어차례 보기만 하죠~ㅎㅎ

    정말 긴 글이지만...다 읽었네요...진심이 담뿍 담겨져 있고
    한줄한줄 너무도 소박하게 마음 담은 글씨들이...참 좋네요.
    눈물도 좀 나고...마음에 조금이나마 상처가 되셨다면 푸시고~
    좀 더 단단한 나무가 되기 위한 또하나의 발돋음이라 생각히시고~
    우리 열심히 살아봐요~^^*

  • 4. 잘하시는 거
    '05.8.30 8:44 AM (203.241.xxx.50)

    하나 더 추가하세요..
    진심으로 대하기~.. 이거 아무나 잘 할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

  • 5. 이.현
    '05.8.30 8:52 AM (220.88.xxx.190)

    전 맨날 기웃 거리기만하고 구경만 하지만 좋은 의도로 열심히 하신다는거 알고 있어요.
    쇼핑몰 운영자니 이윤은 남아야 하는 것이고...당연한거 아닌가요.
    저희도 이곳에서 사는것보다 싸서 좋구요
    챔플레인님이 상처 많이 안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6. 언젠가는
    '05.8.30 9:10 AM (222.232.xxx.214)

    챔블레인님, 힘내세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다 보니 제각각 의견은 있을 수 있는 거구요. 저도 2003년 외국에 나가 있을 때부터 82쿡에 요리 정보를 많이 이용했는데요. 챔블레인님의 글, 쇼핑몰 여시게 된 이야기 등등을 읽어 와서 어떤 분인지 내맘대로 그림을 그리고 이해를 하고 있지만 그 과정을 모르는 분들은 다른 생각할 수도, 오해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단조롭고 외로울 수 있는 외국 생활에 82쿡이 세상을 보는 창이 되어 주고 친구가 되어 준다면 정말 고마운 일 아니겠어요? 마음 상하지 마세요.

  • 7. 영양돌이
    '05.8.30 9:29 AM (211.197.xxx.28)

    저는 가방 즐겁게 구경만 하고 있는대요~
    사실 제 취향이랑은 좀 달라서 구입은 한번두 안했구욤...^^;;

    전 전혀 거부감 없이 봤는데요~
    구경하는것두 쏠쏠하구..가격두 저렴하공...

    전 부산 살아서 그런지...
    서울 사시는 분이, 영풍이나(브리타 주는거), 2001 아울렛, 코즈니(아참! 코즈니는 해운대 생겼두만요), 코스트코 구매대행 해주셨음 좋겠던데...
    대행료를 내더라두요~^^

    하물며 미국이야 오죽 할까요?
    좋은거 같아요~
    컴 앞에서 앉아서 원하는 물건을 싸게 산다면...좋은 일이죠...

    champlain님!
    힘내시고요!
    다들 생각하시는게 다르니...

    전 든든하던데요...미국에 우리 82 식구가 있다...그분께 부탁해서 물건도 구입할 수 있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좋은일 아닌가요?

  • 8. Connie
    '05.8.30 9:33 AM (218.153.xxx.141)

    ㅎㅎㅎ 저는 챔님덕에 키친에이드 샀지요. 내가 하고 싶은데 못하는 걸 저 먼 타국에서 대신 해주는데 왜 그걸 가지고 그러나 모르겠습니다.

  • 9. 그런데...
    '05.8.30 9:43 AM (220.117.xxx.167)

    딴지는 아니구요...
    코스코에서 10불~12불하는 아이들 비타민을 4만원받거나
    10불도 안되는 벤게이가 25000원이나 하는건 아무래도 가격이 좀 쎈것 같아요^^;
    니오소포린이나 텀스도 그렇구요...
    마켓에서도 쉽게 구하실수있는 제품들은 가격을 좀 낮춰주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 10. 안드로메다
    '05.8.30 9:42 AM (210.114.xxx.73)

    챔플렌님 가방 보면 침이 넘어갑니다.일단 이쁘고요 가격도 괜찬은데..너무들 예민하신거 같아요..할만하닠까 물건 파시는거고.
    좋으니까 다들 뽜뽜뽝 리플들을 달고 물건 구매하시는거 아니겠어요^^~
    저렇게 좋은분이 장사하시는거 저는 대환영입니다..
    제가 가난한 관계로 물건을 못사는게 갑갑할뿐ㅡㅡ;;
    힘내세요^^*

  • 11. 리디아
    '05.8.30 9:48 AM (203.253.xxx.96)

    음..저두 챔플레인님이 올려주신 가방..아주 재밌게 아이쇼핑만 하는데요 ^^

    저는 초창기부터 챔플레인님의 활동을 보았기때문에 믿음도 가고..
    짐보리와 알피코 그릇때문에 두번 쪽지 보내드렸는데..답변을 어찌나 성심성의것 해주시는지..

    의기소침하지 마세요.

  • 12. ^.^
    '05.8.30 9:54 AM (211.206.xxx.146)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저는 도움 많이 받고 있거든요 아마존이라는 낮선 공간도 이제는 대범하게 다니고 꼭 필요한거 물어보고 답해주실수 있는분도 있고 말이죠
    다 다른 시각이 있어서 그럴껍니다.
    글쓰신 다른 님도 나쁜 맘은 없으실꺼예요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가지 않나 하는 우려에서 하시지 않았을까요 더 좋은 물건 저렴히 구해주세요 그럼 아마 그분도 아시겠지요
    힘내세요~

  • 13. 저는
    '05.8.30 10:19 AM (211.200.xxx.59)

    구매대행으로 질 좋은 제품을 싸게 구입하는것에 챔님의 글이 올라오면 참 좋았어요...
    그런데 저번 공구때 스테이크접시를 제가 국내 사이트에서 얼마에 판다고 가격조정 문의를 드렸는데
    가격을 내리신다고 해놓구선 그대로 파시더라구요..그때 좀 실망이 컸습니다..
    그렇게 따져보니 별로 싼것같지도 않아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기분은 좀 안좋습디다..

  • 14. 임미혜
    '05.8.30 10:18 AM (220.122.xxx.244)

    맘에 드는 물건 맨날 놓치고 뒷북만 치지만 얼마나 좋아요? 우리같이 직장맘들 앉아서 쇼핑 그것도 맘에 드는 물건사는 재미..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데.. 너무 민감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지금처름 하시면 될것같은데.... 넓은 마음으로 힘내시고 아자 ~~ 아자~~ 금순이 맨트로

  • 15. 님은..
    '05.8.30 10:35 AM (59.29.xxx.25)

    한국에서 구입하는것보다 싸건 안싸건을 떠나 님은 조금이라도 이윤을 남기려는 장사꾼입니다.
    아니라면 아니라고 해보십시오.
    저도 미국에서 살았고 님이 내놓으신 물건의 가격 대부분은 알고있습니다.
    진정 좋은뜻으로 물건을 내놨다면 미국내상품구입비 + 배송비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올리셔야 할겁니다.
    허나 님은 한국내에서 최저가를 보고 그보다 싸면서 이윤을 남길 방법을 쓰고 계신게지요.
    물론 필요하신분들꼐는 좋은방법이고 기회입니다.
    님의 의도도 좋을수도 있고, 님이 미국에 있다는 점과 기회를 이용한다는 것도 좋은것이지요.
    이윤을 조금이라도 덜 내시더라도 좀더 저렴하게 82쿡님들께 상품을 소개했으면 좋겠습니다.

  • 16. 지나가다
    '05.8.30 10:31 AM (218.48.xxx.245)

    전 사지는 못하지만 챔플레인님이 가방 올리시면 구경 넘넘 잘하는데요...
    언젠가는 저도 하나 사려구요^^
    상처받지 마시구 열심히 해주세요~~

  • 17. 님은.. 님..
    '05.8.30 10:39 AM (221.154.xxx.21)

    여기서 장사하는 분들이 여기가 82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윤을 덜 남겨야 된다는 법이 있나요?
    시간이 남아돌아서 하는 것도 아닐 텐데, 자선사업도 아니고요..
    참, 말씀 까칠하게 하시내요..

  • 18. ...
    '05.8.30 10:40 AM (61.32.xxx.33)

    님은.. (59.29.78.xxx, 2005-08-30 10:35:04) 님....
    저는 champlain 님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아무리 champlain 님이 좋은뜻으로 구매대행 한다고 글을 쓰셨어도,
    무료봉사를 하라고 하시다니..

    champlain 님이 착한척만 하신 것도 아니고,
    말씀 하셨잖아요. 이윤 남긴다고.
    "물론 배송비만 받고 보내드리는 식으로 무조건 착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발품 팔아 여기 저기 다니면서 사 모은 거라 나름 수고비가 합쳐진 가격입니다."

    그런데 "님은" 님께선
    "님은 조금이라도 이윤을 남기려는 장사꾼입니다"

    헉.. 당연한 거 아닌가요?

    "진정 좋은뜻으로 물건을 내놨다면 미국내상품구입비 + 배송비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올리셔야 할겁니다.'

    아니 그럼 발품팔고 쪽지에 포장에 고생만 하고, 남는 거 하나 없이?

    심하시네요........
    champlain 님께 물건 사는 분은 일단, 믿고 무엇보다도 "편하게" 구입하려고 하는거에요.
    그만큼의 비싼 비용을 지불 하더라도..

    세상에는 천사만 있는게 아니에요. champlain 님이 봉사하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이윤 남긴다고 이미 쓰셨는데, 그런 남에게 천사가 되라고 할수도 없는거잖아요.

  • 19. 가방은
    '05.8.30 10:42 AM (211.176.xxx.44)

    보는 재미는 있지만요
    실제로 주방용품이나 가전제품 여쭈어 보면 제가 미국에서 살때
    친척분들 보내드릴때보다
    배송료가 많이 나가더군요
    그래서 전 그냥 안사요

  • 20. 저는좋아요
    '05.8.30 10:52 AM (221.149.xxx.188)

    champlain님께 한 번도 직접 구매한 적은 없지만 구입하고 싶은 맘에 이것저것 질문은 많이 했는데 그 때마다 친절하게 답쪽지 주셔서 감사했어요. 결국 배송비 때문에 구입은 포기했지만 언젠가 구입한다면 꼭 champlain님께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항상 짧은 글에도 마음이 듬뿍 담겨 있는 분이라 champlain님 글은 저도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화이팅!

  • 21. 산외리
    '05.8.30 11:03 AM (218.234.xxx.60)

    저는champlain님이 올려주시는거 눈팅만해도 좋았어요.
    언젠가 저도 정말 맘에드는거이 나요면 꼭 지르리라 하면서...
    힘내시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 22. 달개비
    '05.8.30 11:19 AM (221.155.xxx.18)

    전 한번도 챔플레인님께 물건 구입한 적이 없고...
    그저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분이라는 생각으로 챔플레인 신뢰하고 좋아 합니다.
    물건을 사고 파는 이해관계가 얽히다 보면 그저 막연히 좋았든 느낌과는 다른 감정이
    개입될수도 있겠지만.... 이 글로서 충분히 챔플레인님의 진심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전,후 사정을 모르니 긴 말 할 수도 없고...
    혹여 마음 상하셨든 분들 이 글 보시고 조금이나마 상대방을 이해하는 입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긴 글로 자신의 심정 피력하신 챔플레인님!
    부디 의기소침, 낙심치 마시고 기운내서 일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23. 임현주
    '05.8.30 11:54 AM (61.37.xxx.15)

    ☞☞☞☞☞☞☞☞☞☞☞☞☞☞☞☞☞☞☞☞☞☞☞☞☞☞☞☞☞☞☞☞☞☞☞☞☞☞☞☞☞☞☞☞☞☞☞☞☞☞☞☞☞☞☞☞☞ 봐주세요 ^^

    입금자분중

    서윤숙님, 전윤석님 주문 내역이 확인이 안됩니다!! ㅡㅡ;;;
    쪽지나 011-9667-4853으로 연락주시면 확인 전화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24. 사람마다
    '05.8.30 12:34 PM (222.239.xxx.251)

    견해가 다를 수 있는데.."님은.." 님의 의견을 맞받아 까칠하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원글님의 내용도 이해가 되 듯, "님은.."님의 의견도 이해가 갑니다.
    나야 원글님의 마진폭에 대해 잘 모르지만, 현지에 거주하셔서 그 곳의 가격을 알고 있기에
    ...이윤은 남기되 마진폭을 조금 줄이는게 어떠냐는 말씀이시던데..

  • 25. champlain
    '05.8.30 1:41 PM (24.35.xxx.141)

    제 글에 대한 여러분들의 솔직한 말씀을 듣고 싶어
    떨리는 마음으로 자게에 글을 올렸습니다.

    다시한번 긴 글 읽어 주시고
    답글까지 달아 주셔서 다들 참 감사 드립니다.

    몇가지만 말씀 드리고 갈께요.^^;;;

    우선 제가 요즘 키톡이나 이런저런에 전만큼 개인적인 글을 많이 올리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게을러서 이기도 하고 한번 뜸하니 어쩌다 계속 그렇게 되더라구요.^^;;;
    또 여기 저기 모습을 넘 많이 보이면 것도 장삿속이다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그래도 앞으로 더욱 인간적인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님..포트메리온 공동구매 때 접시 가격이요~~
    제가 가격을 깎는다고 깎았는데 단품류는 정말 안 깎아 주더라구요.
    그래서 접시류는 정말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님..^^
    위에서도 설명을 드렸듯이 저는 물건을 한꺼번에 한국으로 보내서 거기서 배송을 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고 조금씩 보내요.
    그러다 보니 단품이여도 하나나 두개만 주문이 들어와서 보낼 경우 국제 택배비가 기본 2만원이랍니다.
    그래서 그런 소품류가 가격이 쎄다고 더 느끼실 겁니다.^^;;;

    님은..님..

    네..저 이윤 남기는 장사꾼 맞아요.^^(에구..아니라고 말 못합니다. 직접 그리 물어보시니..^^;;)
    장사꾼이 이윤을 많이 남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장사꾼이기 이전에 82라는 공간에서 저는 먼저 82인입니다.

    그러기에 되도록이면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려고 애쓰고 있구요.
    그래도 솔직하신 조언 감사히 받고 늘 노력하겠습니다.

    더 싸게 더 많이 팔 수 있으면 저도 좋겠지요.^^

    가방은,,님..제가 이용하는 것이 국제 택배여서 일반 우체국 비용보다는
    배송비가 더 나올 겁니다.
    대신 안전하고 빠르고 편하거든요.
    고객님이 원하시면 이곳 우체국을 이용한 배송도 해드려요.^^

    마지막으로
    ...님
    제가 82를 휘젓고 다니며 좋은 모양새를 보이지 못 했다면 죄송합니다.
    되도록 82의 장터 규칙을 지키고 제 장사 이전에
    정보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먼저 정보를 드린다는 점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 26. 저는
    '05.8.30 1:49 PM (218.53.xxx.185)

    저 또한 가방을 구경하면서 사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드는데 항상 맘에 드는 디자인을 놓쳐서 구입을 못하고는 있습니다만...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사람당 구입하는 물건값이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외화아닌가..무역적자인데 다들 살기 어렵고 취직도 힘들고 외국사람 자본이 들어와 우리나라 영세 상인들 너무 힘들다는데 그릇.손가방까지 들여 온다면
    앞으로 어찌 될것인지 조금 걱정이 되요.
    그러면서 가방.그릇은 사고 싶으니 모순입니다.
    한 가정의 아이들이 자기집 물건은 팔지 않고 다른 집 물건만 팔아주는 격이니 다른집이 우리집보다 훨씬 부자되는게 당연한 논리같은데...

  • 27. 12
    '05.8.30 2:13 PM (220.117.xxx.137)

    '장사'로 수입을 올리는 프로가 아마추어들의 벼룩시장에 가까운 회원장터에 물품을 올리는 것,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이유로 광고에 가까운 정보들를 올리는 것은 별로 보기 좋지 않은데요.
    82를 기반으로 장사를 시작하셨고 어느정도 신용을 쌓고 기반이 잡히셨다면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champlain님의 쇼핑몰로 가시지 않을까요? 또 정보제공은 구매고객들을 중심으로 메일링 서비스를 만드시는게 어떨지요.

  • 28. 이어서
    '05.8.30 2:34 PM (220.117.xxx.98)

    과거에도 몇 차례 이런식의 충고 또는 지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때 마다 근본적인 해결은 하지 않으시고 그저 더 열심히 해서 도움을 드리겠다 , 광고로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말로 상황모면만 하시는 것 같아 괜한 답글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앞으로 더욱 인간적인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은 무슨 의미인지 도통 이해가 안되구요.

  • 29. champlain
    '05.8.30 2:59 PM (24.35.xxx.141)

    12님.. 늦은 밤 마지막으로 답글을 가려고 합니다.

    우선 첨에 다신 답글을 보고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저희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참고하려고 했었는데
    이어서 쓰신 글에서요,,

    님이 생각하시는 근본적인 해결은 무엇이신가요?
    제가 82에서 사라지는 것인가요?

    제가 상황모면을 하기에 급급할 정도로 뭔가 크게 잘 못한 것이 있는 건가요?

    물론 저를 100% 이해하고 지지해 달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나름대로 아픈 부분이 있었지만 그저 겸손하게 그 아픈 말들도 받아 들이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제 솔직한 말 조차도 님께는 말꼬리를 잡을 정도로
    무엇이 그리 못 마땅하십니까?

    제가 올리는 정보가 님께 피해를 드렸습니까?

    정말 너무 하시네요...

    82의 유령회원이신 분까지 제게 위로의 쪽지를 주시고,
    따로 메일로 장문의 격려 글을 보내시는 분들까지 계셔서 오히려 제 글이 투정이였고
    개인적인 속풀이였구나 반성하고 있던 참에 님의 리플이 다시한번 제 마음을 서늘하게 하네요.^^;;;

  • 30. 내생각
    '05.8.30 3:40 PM (58.76.xxx.201)

    근본적인 해결은 12님이 첫글에서 쓰신거 같은데요?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챔플레인님 쇼핑몰로 가실거라고... 사실 어부현종님이나 서산댁님, 경빈마마님, 김선곤님등은 광고글 정보글 안올려도 사람들이 알아서 그분들 홈피로 가지 않나요? 지금까지 챔플레인님과 애니백님만 이곳을 홍보전용처럼 쓰시다가 이젠 애니백님도 독립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 31. 챔플레인님
    '05.8.30 4:27 PM (220.127.xxx.164)

    홈피가 엄연히 있는데, 굳이 벼룩장터에 올리는 건 변명의 여지가 안되십니다..
    윗글님 말씀대로, 이제 독립하실 때가 되신 거 아닐까요?
    장터 규칙에도 분명히, 홍보나 광고성 글은 올리지 말아달라고 써있는거 같은데, 관리자분이 특별히 삭제하는 것 같지는 않고..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꼭 누군가 딴지를 걸게 되고, 문제 제기를 하게 되고, 이렇듯 변명아닌 변명이 되어버리고...
    아무리 챔플레인님이 착하고 별 이익 없이 하시는 일이라 하더라도, 벼룩장터의 의미와 구매대행 쇼핑몰은 다르지 않나요?

  • 32. 한말씀드려요
    '05.8.30 4:55 PM (211.205.xxx.67)

    여기서 구입할 수 없는 물건 미국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대행하니까 좋은 일 하신다 하지만.. 해당되는 분들에게 좋은 일하시는거지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에겐 그저 눈요기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한번 보면 욕심이 생기니 구입도 하게 되는게 사람 마음이구요.
    후자의 경우에는 그리 좋은 일이 아닌 듯 하고요.
    가방을 번호매겨서 올려 놓으면 금방 경쟁이 생겨 리플다는 모양새도 그리 보기 좋은 거라고 볼 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안보았으면 안샀을텐데 보았으니 사게 되잖아요.
    제 생각에는 사진올려서 리플다는 거 보다는 차라리 언제 몇시쯤에 님 사이트에 올리니 구매하실 분은 오시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생각이 들어요.

  • 33. ....
    '05.8.30 4:57 PM (211.247.xxx.134)

    쓴소리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군요
    댓글 안쓰려다 씁니다 제 삼자들이 어느 한사람한테만 너무 친절하고
    좀 심하게는 과잉 충성으로 보이네요
    글쓴분이 누굴 알아보도록 썼다면 그 문제만 논하면되죠
    글을 잘못쓴거같다 그렇게 누구인가 알아보게 쓴다면 그분 속상할거 같다던지....
    언제부터 친하셨는지 모르지만 챔...님을 그렇게 두둔하고 옹호하면서 한사람은 죽이나요
    한사람살리고 한사람죽인다면 그 심뽀 다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되려 글쓴분이 순수해보이네요 게시판이 마녀사냥인줄도 모르고 쓰다니...
    한글자라도 잘못쓰면 꼬투리들 잡아서 난리들을 치니...무서워서 살겠어요

  • 34. 쓴소리
    '05.8.30 5:23 PM (221.153.xxx.8)

    저도 해외에서 오래 살다 왔는데..
    이런 사적인 싸이트에서 계속해서 champlain 님의 광고가 올라오는거 저도 좋지 않습니다..
    소비라는거.. 누군가가 부추기면 자꾸 하게 되는 거거든요..
    게다가 바다건너오는 거니까요..
    글구.. 저도 싸다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오히려 비싸다고 생각하지요..
    다른 분들과 똑같이, 쇼핑몰 운영하실거면, 여기서 광고를 하셔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필요하다거나 질문글만 올라오면, 겁나게 달리는 님의 댓글... 거슬리는 사람도 많다는거
    아셔야지요...

  • 35. 저두요..
    '05.8.30 5:22 PM (218.49.xxx.60)

    챔플레인님께만 면죄부를 주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다른 구매대행 하시는분이 여기저기에 글 올리시더니 장터에도 글 올리시는데
    그분께는 오늘 장터에서 장사하는거 너무 티난다 하며 안 좋다는 글이 3개나 달렸습니다..

    그런데도 님께만 이해를 해달라는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나구요..
    요즘 레벨만 업되면 그렇게 광고하시려는 분들이 대기하고 있을텐데..선례가 남습니다..
    초기멤버라는 이유만으로 82가 다 나를 이해하기를 바라고 알아주기를 바라는 심정은 이해하는데요..

    더 이상 잡음이 없도록 그냥 독립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가방보고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그너..라고 해서 혹했는데 댓글 달린거 보니 정신이 없더군요,,
    그럼 댓글 다신분 중에서도 자기 차례가 올지 어떻게 되는지 두 눈 부릅뜨고 보아야 하는데
    모양새가 좋지 않구요..
    갑자기 독립하시기 어려우시면 몇시에 홈피에서 하겠다 란 간단한 정보만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2님이 화난투로 하신 말씀도 아니고 조목조목 맞는 말씀만 쓰셨는데
    계속 잘 나가시다가 그분께 폭발하시는 것도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 36. 동감
    '05.8.30 5:51 PM (211.221.xxx.63)

    저도 챔플레인님은 82를 기반으로 충분히 사업영역을 확보하셨다고 봅니다.더이상 기준을 흐트리면서까지 영업활동을 하는 데 동조하는 사람들을 등에 업고 기세 등등할 이유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37. ...
    '05.8.30 6:10 PM (221.140.xxx.181)

    회원장터에 게시된 '직거래 연락처' 중 꾸준히 광고글 올리시는 건 champlain님 밖에 없는 거 아시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고 답변하실 건가요?
    외국에 계시다는 거 그거 하나로 여기 82에서 면죄부를 받고 싶으신 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미국물 먹은 사람이 봤을 때 champlain님이 파시는 가격 결코 싸지 않습니다...
    너무 자선사업하는 분처럼 몰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독립하세요... 82없이 장사하실 자신 없으시면 그 쇼핑몰 접으시구요...

  • 38. ....
    '05.8.30 6:51 PM (61.81.xxx.120)

    궁금하다고 글쓴이가 뭘 그리 크게 잘못했다고 쌍심지들켜고 챔...님 두둔하신분들
    이렇게 반대 의견도 많다는걸 알으셔야지요
    안 산사람들이 말이 많다구요 그럼 안 산사람들이 들고 일어나면 어쩌시려고들 그러나요
    말꼬리잡아 글쓴사람 매도하면서 안 사면서 말많다하면 돈없어 못산사람은 입 다물라...소리냐
    이렇게 물고 늘어지면 어쩔겁니까 챔~님을 정말 사랑했다면 쪽지로 메일로 위로문 보낼게아니라
    반대 의견들도 만만치 안을거같다 이번 문제 확대안되게 정리 잘 하시라고 해야할듯싶은데..
    싸움을 부채질 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거 같네요 지나친 챔...님 사랑이 결국은 화로 돌아갔네요

  • 39. 가방좋아
    '05.8.30 7:07 PM (221.147.xxx.128)

    저 맨 처음에 리플단 사람인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방을 좋아하다보니 제 시각으로만 보게 되네요
    처음엔 가격만 이슈가 되는것 같았는데
    뭐 가격이야 보는사람의 시각에 따라 느끼는 바는 다를것이고요.

    근데 여러 분들의 리플을 보니 제가 미처 보지못한 부분들도 있군요.
    위의 한 분이 제안하신것처럼 언제 하겠다는 공지로 제한하고
    판매는 개인쇼핑몰 홈피로 옮겨가는게 공정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40. 마음이
    '05.8.30 10:33 PM (220.78.xxx.81)

    아프네요. 전 개인적으로 champlain님과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결국 이렇게 까지 몰리시는 걸 보니..

    저도 여기 드나든지 꽤 오래 되어 이분 이름과 글들이 꽤 익숙해서 아는 겁니다.

    제가 알기엔 한참 전 외국 사시는 분이 아마존 friday sale에 대해 올린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엄청난 세일 가격에도 불구하고 배송땜에 난감해 하시며 구매대행에 대해 묻다가

    누구신가 쇼핑몰을 하시는 champlain님 얘기를 하게 되고...

    그이후 약간의 사명감을 가지신듯한 champlain님이 계속 아마존 세일에 대한 정보를 올려 주시고...

    그러다가 자연스레 구매대행을 계속 하시게 되신걸로 알고 있어요.(그리 오래된 일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처음부터 이분이 먼저 나서서 세일 정보 올리고 구매대행 해주신다 하신건 절대 아닙니다.

    또 외국 사이트에서 일어나는 세일이 여기서는 시차도 있고 일일이 찾아 보기 힘들어 놓치기 힘드니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 위해 계속 글 올리신 거고..

    가방은 워낙 벼룩시장에서 회원들이 비싼 외제를 선호하니까

    아울렛 같은데서 싸게 나온 것 일부러 찾아서 올려 주신걸 거예요.


    솔직히 전 모르겠어요.많은 분들이 왜 그리 이분을 비난하시는지..(형평성 말씀도 좀 그래요)

    여기서 수많은 고가의 때로는 저렴한 공구가 동시에 이루어 지고 있고

    회원 장터에도 중고에서 새 물건까지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데

    물론 아마추어이신 분들도 있고 은근히 프로 냄새가 나는 분들도 있고

    솔직하게 장사 하신다 하는 분들도 있고

    이번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티탄의 경우처럼 비양심적인 판매자만 아니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요.

    자꾸 소비를 부추킨다는 것도 좀 그래요.

    전 한번도 장터에서 물건 산 적은 없지만 아무리 중고라 해도 수입품인 경우는

    순식간에 팔리고 관심이 쏠리는 걸 보면 저도 참 신기하거든요.


    전 그냥 여기 판매글 올리는 분들이 다만 다양한 정보를 주신거라 단순하게생각했어요.

    결국 결정은 내가 하는거니까요.

    생각보다 불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셨네요.

    이미 지금까지 달린 리플로 봐서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선 까지 간것 같지만 그냥 써봅니다.

  • 41. champlain
    '05.8.30 10:39 PM (24.35.xxx.141)

    어제 댓글을 달고 잠을 잘 이루지 못했습니다.

    나름 겸손하겠다고 하고 순간 뽀족한 글을 올린 것 같아 스스로 많이 괴로웠습니다.

    12번님 또한 일부러 시간내서 글을 올려 주셨던 것인데...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글 달아 주신 분들.. 잘 알겠습니다.

    저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당연히 다른 모습을 기대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82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은 제가 82를 단순히 제 비지니스의 활동영역으로
    이용하는 듯한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였다면 당연히 조심해야 하겠지요.

    간단히 공지하고 더 자제하라는 말씀 또한 잘 새겨 듣겠습니다.

    작은 한 개인이 이리 개인적인 글 올리고 분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 달고 제 글 읽어 주신 모든 분들 감사 합니다.

  • 42. .
    '05.8.30 10:46 PM (218.236.xxx.193)

    저두요님.
    아이그너 가방이요... 마샬이나 티제이에서 파는거 택 가만히 보심 알겠지만 싸면 싼 이유가 있답니다.
    아이그너 서브 브랜드인 경우가 많아요. 저렴버젼으로 나온... 그리고 마샬이나 티제이 맥스에 들어오는 물건은 잘 보고 사야지 괜히 그 매장으로 넘어오는게 아니거든요. 어느부분에 눈에 잘 안보이는 하자가 있거나 리턴된 물건이거나 시즌이 넘어간거거나... 이사람 저사람이 건드려 가죽에 스크래치 나거나 대부분 그래요. 저렴한 대신 그거 감안하고 사야죠. 그래서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요. 가방뿐 아니라 그릇들도 그렇고 냄비나 신발들도 그랬어요. 가죽가방은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저도 좀 살다와서 거기 가격 다 알고 그래 그런지 별로 싸단 생각 해본적은 없네요. 그리고 그거 구해주시는거 보고 좋은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필요한 사람에게나 좋은일(?) 아니겠습니까...

  • 43. 마음이님...
    '05.8.30 11:16 PM (61.85.xxx.167)

    화가 나네요 처음 글 올리신분 글 삭제로 나옵니다 자게 8~9번에 리플 읽어보세요
    누가 더 마음이 아프겠는지? 전 처음에 삭제 글 보면서 그분이 단어를 좀 골라썼으면...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심했던건 아닌거같은데 그 밑에 첫 리플부터 보시죠
    분명 챔님이 아니고 제 삼자들입니다 삼자들이 그리 발벗고 덤비는거 눈꼴사나워요
    발단은 거기에서 시작 된겁니다 글 삭제분 실수를 알고 있었지만 챔님 편에서 너무 들고일어나니
    이제 동정심으로 바뀌더군요 남일에 덤비는거 어지간해야죠 아부도 아니고 세뇌당한 공산당도 아니고
    마음이님 형평성 모르신다고요 그럼 리플단 그대로 장사해보면 형평성 알겠네요
    우리 공정해 집시다 누가 누구를 공격했는지 잘 알자구요 리플 다 복사해서 펼쳐보세요
    챔님 공격하는 글이 많은가 글삭제분을 공격한게 많은가 형평성 쇼핑몰 옮겨라...등등
    리플 다신분들은 참다 못해 쓴소리 한겁니다 모르시겠다면서요 그럼 모른채 계시는게
    도와주는겁니다 공격은 글삭제분이 당했어요 글을 잘못썼으면 충고만해주면되지
    오지랍들도 넓게 안사고 말이많다는둥 장사해보라는둥 50%남으니 떼다 팔으라는둥..
    말입니까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부치라했어요 설사 챔님이 그글을보고 왜 나를 가지고썼냐..등등
    문제가 생기면 서로 풀어줘야죠 고의는 아니었던거같다 서로 이해하시라고...이건
    당사자도 아니면서 난리들을치니 결국 챔님만 피해자가 된거네요
    챔님한테는 정말 감정도없고 미운맘도없지만 챔님 쇼핑몰 나가서 하시라는 소리에
    속이 다 시원하더이다 박수치고 싶더이다 왜냐구요 눈꼴사나운 리플때문이죠
    이런 기분 느끼는분들 꽤 있을걸요 어느누가 특혜나 편애받는거 보통 사람들 좋아하지안아요
    보이지안게 지지를 보내주셨으면 이렇게까지는 안갔을겁니다
    어쩜니까 챔님을 아주많이 사랑하는 팬들이 만들어낸 결과인걸...
    해도해도 너무들 하더만요 지지리플 단분들이 다 그러시지는 안았지만 문제 만들지
    안으시려고 애쓰시는분들도 계셨고 하지만 너무 역겨운 글들도 있더이다
    정말 컴 앞에서 욕 나오더만요...이제 끝난일 마음이님 이분 비난 운운 하지마세요
    나 또한 챔님 미워하지안습니다 비난은 글 삭제분이 더 당했지요
    돈없어 물건 구입해본적없다면 그분 상처 많이 받았을겁니다

  • 44. 음..
    '05.8.30 11:35 PM (211.207.xxx.33)

    챔플레인님...저 개인적으로는 님의 입장, 지금쯤 얼마나 속상하실지 이해가 가기는 갑니다.
    인간대 인간으로서만 생각한다면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싫든 좋든 원래 불특정 다수에게 알려진 한 개인은 아무리 잘해도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음을 이미 아실테니...
    더구나 어찌됐든 금전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일의 일부이니..... 감당하셔야 할 테고...
    또한 결국 충분히 스스로 추스리시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저도 바로 위의 '마음이님..' 님의 말씀에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리플들 중에 사실 가장 언짢은 것은....
    '좋은 물건 올려주는 좋은 일 하는데 왜 그러냐'......라고 달리는 리플들입니다.
    챔플레인님이 좋은 분이신 건....그저 좋은 분이시기 때문인거지.......
    사기 어려운 물건을 구해주거나 물건을 싸게 파는 분이라서....좋은 분이라고 주장하는 건...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시말해
    A라는 사람이 (이를테면 인간적으로)별로 안 좋은 사람이라도 그저 내가 필요한 물건만 구해주면 좋은 사람인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반대도 역시 마찬가지가 되어야한다는 것이죠.
    챔플레인 님께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그 분이 챔플레인 님을 좋은 분이라 느낀다면...
    그건 챔플레인 님께만 개인적으로 이야기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지.....

    지금 장터와 장터에서 영업(?)하시는 분들에 대한 토론(?)에
    단지 내가필요한 물건을 구해주었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논리(?)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라는 것이죠.
    윗님 말씀처럼, 그런 식의 동조 혹은 찬성의 리플은....
    챔플레인님께 도리어 마이너스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챔플레인님.....
    저는 여기서 나라시란 뜻으로서가 아니라.... 사업적으로 좀더 발전하시라는 의미에서
    챔플레인님께서 멋지게 독립하셨으면 합니다. ^^

    사실, 그다지 많지 않은 마진을 보고, 이런 심적 부담마저 느끼시는 상태에서 82를 계속 활용(?)하시는 것...
    만약 님께서 제 언니나 여동생이거나 친한 친구거나 하다면(연배를 몰라서.....^^;;)
    저는 챔플레인님을 위해서...82를 벗어나시기를 권유하고 싶답니다.
    모르긴 몰라도 나름의 고충이 크실거라는 거...(이런 일 말고도요) 충분히 예상되거든요.
    좀더 훨훨 나실 수 있는 너른 하늘을 찾으시는 것이 님께 좋은 일이 아닐지.....

    저의 뜻이 잘 전달되었을지 염려스럽지만...... 아무튼.... 건투를 빕니다.

  • 45. 지나가다
    '05.8.30 11:54 PM (59.29.xxx.239)

    .....
    사실외국에서 물건대행하는게 뭐 좋은일이겠어요........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되 필요하신분도 있겠지만
    충동구매도 많을꺼예요 쇼핑몰은 나가서 하는게 좋을듯......

  • 46. 그래도
    '05.8.31 12:12 AM (202.215.xxx.139)

    나간다고는 안하시네요
    정말 좋게 독립하시면... 어떠실까요?
    그래도 여기 회원들은 다른데보다 챔플레인님 사이트에 가서 구매하실꺼에요
    믿을수 있으니까요

  • 47. ...
    '05.8.31 12:15 AM (221.140.xxx.181)

    예전에 자게 실명사태 때 일이 생각나네요...
    그 때도 김혜경님에게 단순한 의문만 제기해도 벌떼처럼 일어나서 욕을 해댔지요...
    하지만 결론은 그 분들이 제기했던 의심들대로 진행이 되었구요...

    예전의 82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무조건적으로 믿고 싶어하는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챔플레인님에 대한 무조건 적인 옹호는 오히려 일을 악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김혜경님의 일에서도 전례를 찾을 수 있듯이요...

    그리고 이제 82장터에서 '깽끼부다'같은 사람도 나오는 마당인데 여기 82 초창기 멤버라고 무한한 신뢰를 보내기에는 이제 무리가 있다 싶네요...

    이렇게 분란 만들어 놓으시고도 챔플레인님 또 그러시는 건 아니겠지요?
    다시 광고글 올리시면서 '조심스럽네요'하고 등장해서 똑같은 일 반복하시는 거 말이예요...

    많이 바라지도 않습니다...
    경빈마마님, 어부현종님처럼만 하세요~~~

  • 48. 김혜경님..
    '05.8.31 12:37 AM (61.85.xxx.167)

    전화 사건 글 올렸다가 어떤분 몰매 맞았잔아요
    그때도 정말 심하더라구요
    기억 나네요 이런뜻의 댓글들 더운날 모르는 사람이 전화하면 나부터도 열받아서
    좋은말 안나간다고...그 담부터 더운날은 전화 안한답니다
    편들고 싶으시면 이성들만은 꽉 부여잡고 들어주자구요
    누구 하나 편들자고 누구 죽이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49. 장사는 여기서
    '05.9.1 3:19 PM (211.224.xxx.151)

    안했으면 좋겠어요...
    쇼핑몰도 운영하시기 때문에 기존에 고객들은 다 찾아가지 않을까요?
    여기 또 이물건 저물건 자주 공구 추진하시는 석*맘이란분 저 이분이 더 장사치 같던데...
    이물건올리다 아니면 내리고 바로 다른물건 공구 하고 ...또 금액도 착하지도 않고...
    장사하실분은 쇼핑몰 만드세요~~
    여긴 광고글도 못올리게 하는데 왠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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