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버지란 작자가 아내와 3형제 죽이고 사고사로 위장한 사건을 보고....남편과의 대화
그 질문에 바로 나온 남편의 말은...."너무 급했네... 7월에 보험들어 놓고 8월에 죽이면 의심받기 딱좋잖아"
였답니다.....그 대답을 듣고 ....저 지금 등골이 오싹해요
어떻게 생각되세요..??
내남편의 머릿속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1. 샐리맘
'05.8.30 12:25 AM (211.190.xxx.18)그래도 호박죽이 젤 맛나더라구여. 감기로 입맛이 없어서 그런가 달달한게 땡기구
2. ....
'05.8.30 12:28 AM (220.75.xxx.95)그냥 하는 말이시겠지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정 기분 나쁘시면 나도 당신 보험이나 큰 거 들어놓을까 하고 농담 한번 헤보세요.3. 머리나쁜남편
'05.8.30 12:41 AM (211.247.xxx.172)저도 오늘 그뉴스봤어요...으..무섭더만요....살인사건나면 젤먼저 치정사건,돈관계...동시에 배우자..동시에 보험조사한답디다......그 살인자 남편 머리되게나쁜가봐요.
4. ...
'05.8.30 1:12 AM (211.32.xxx.6)버스안에서 뉴스를 들었는데..별 떠라이가 많은 세상같았습니다..죄책감도 없이 살아가겠지여?..
아들이 안죽어서 목졸라서 다시 죽였다고 하네요..세상살기가 넘 무서워요..
그사람도 분명 결혼할땐 사랑하고 잘살려고 결혼햇을텐데....
저희남편은 정신병자라고 하더라구요5. 쯧쯧
'05.8.30 1:17 AM (211.54.xxx.182)그 화재뉴스보고 참 가슴아팠었는데 아버지란 사람이 정말 무섭네요
근데 정말 머리나쁜거 아닐까요??암만 생각해도 두뇌회전이 ~~~6. 아무생각 없다에 한
'05.8.30 3:02 AM (221.151.xxx.216)표 던져요.
저희집도 신랑이나 저 추리소설 즐겨읽는 편이고 그런 사건들 터지면 둘이 토론비슷하게 이야기하거든요.
어쩌다가 농담삼아 보험이야기도 하고..
'나 죽으면 그래도 1억은 나오잖아..'뭐 이런류의...
신랑분이 아무생각없이 하신 말씀에 민감해하시지마시길.
음.....그리고 전 그런 일 저지르는 인간들은 그런돈 챙겨서 그럭저럭 살수도 있을것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남자들의경우 바람나면 자기자식도 나몰라라 하는 인간들이 워낙 많은지라.....7. 남편이
'05.8.30 4:07 AM (70.240.xxx.204)그 멍청한 살인자가 얼마나 멍청한지 비꼬는 말인데 뭘그러세요^^
8. --?
'05.8.30 7:19 AM (222.110.xxx.148)저도 그런 얘기 한걸요? 겁이 많은 분이신가봐요. 누구나 할수 있는 얘기 같은데요? ^^
9. 오싹?
'05.8.30 8:41 AM (218.236.xxx.63)그래도 남편한테서 그런 말이 나오면 섬찟할 수 있어요.
어 이 남자봐라..하고 기분 안좋죠.
하지만 남자들은 나도 그런 일을 할 수도 있지만 한다면 그렇게는 안하겠다
그런 말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 그 자체를 놓고 말한거 라는 말이지요.
그거 가지고 섬뜩할 이유 조금도 없답니다..남자들은 거의 대부분 그래요.
여자인 저도 가끔은 그렇구요.
말이 안되는 수심인면의 행동이지만 사실 바보같기는 하잖아요.
너무 이상하게 확대해석 마세요^^10. ^^
'05.8.30 9:57 AM (152.99.xxx.25)전 어제 신랑한테 "오빠 난 보험들어놓은것도 없으니까 죽이지 마" 이랬어요...
그랬더만 울신랑 아주 어의없는 얼굴로 절 쳐다보더군요...
별 뜻 없었을거예요...가볍게 웃고 넘어가자구요~11. -_-
'05.8.30 9:58 AM (220.121.xxx.211)저렇게 걸리는 인간들은 대부분 보험들고 급하게 일저지른 사람들이더라구요... 혹시 모르죠,, 안걸리는 인간들도 있을지.. -_-;;
12. ...
'05.8.30 10:24 AM (61.32.xxx.33)저도 7월에 보험들었다는 문장에서 '급했군' 싶던데요.
님 남편분은 단지 아내 앞에서 그게 말로 나왔을 뿐인거 같아요.
아무생각 없이 한 말이다에 저도 한표요. ^^13. 작은정원
'05.8.30 1:52 PM (211.196.xxx.138)내가 배우자로 선택한 내남편이 그 남자 입장이었을때 안그럴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남편한테가 아니라 나한테, 내 선택에게 자신이 없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