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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아요~

여유 조회수 : 610
작성일 : 2005-08-27 11:04:50
네..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집앞에 극장이 있어 주말 조조를 애용하는데
12세이상 관람가 영화는 웬만하면 거의 극장에서 내릴때쯤 가게되요
아니면..중.고딩애들 주루륵 몰려들어와..
정신사납고..시끄럽고 영화보는 내내 먹느라 정신 없더라구요

어쨌든
전 아침 반쯤 비어있는 극장안에서 커피 와 던킨 한조각 먹으며 영화보는걸 무진장 좋아라 합니다.

저도 그럴때가 있겠지만..
가끔보면 영화보는 내내 계속해서 먹는 사람들 있어요
그게..은근히 신경쓰이다 보면 계속해서 신경쓰이거든요

팝콘소리도 어쩔땐 크게 나는데..나초먹는 소리는 그거 참 거슬리더라구요

오늘은 바로 옆자리 모녀커플..
한시간 30분 내내...바삭하게 익힌 파파이스 치킨을 계속해서 뜯어대더니
다먹고 나니 팝콘 중사이즈 계속해서 먹더이다..

팝콘소리도 짜증나고..뭐..그렇더라구요

한쪽에선 팝콘과 치킨바삭소리 거슬리고
또다른 한쪽에선 햄버거 냄새와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뭘 먹는지 종이 부스럭거리는 소리 중간에 한번씩 내주고..

저도 아침에 영화보면서 뭐 먹는거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건 조금 짜증나요..

뭐,...내가 예민한걸수도 있겠죠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마음의 여유를 조금만 더 갖자
그러다보면...뭐..저러것들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게 되겠죠..^^
IP : 220.85.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싫어요...
    '05.8.27 11:50 AM (58.142.xxx.119)

    저는 음료수도 잘 안 마시는 타입이거든요.
    꿀꺽 넘기는 제 소리도 싫어서.
    앞뒤에서 뭐 먹으면 참 싫더군요.
    하지만 영화보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각자 목적이나 취향에 따라 다르니 어쩔 수 없지요.
    그런데 치킨은 좀 심했네요.
    요새는 냄새나는 음식은 반입이 안 될텐데 몰래 들인듯....

  • 2. 소박한 밥상
    '05.8.27 12:22 PM (218.51.xxx.173)

    음식 먹는 사람들은 전혀 거슬리지 않지만
    뒤에서 내 의자를 미는 사람들....막 패주고 싶어요
    롱다리를 주체 못하는지 무릎으로 밀고 치고...
    숏다리인 내 기 죽일려고 롱다리 자랑하나 ????

  • 3. ㅎㅎㅎ
    '05.8.27 2:28 PM (203.100.xxx.135)

    소박한밥상님...너무 웃겨요...ㅋㅋㅋ
    저도..뒤에서 의자 미는 사람 걸릴때랑...앉은키 아주큰놈이 앞에 앉을때가..젤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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