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평대 주상복합...
마침 살고 싶던 동네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해서 아껴두던 청약통장으로
청약할라했더니 800세대 정도되는 주상복합이라네요..
여러가지 사정상 30평대로 분양받아야 할것 같은데
이평수가 가장 작은 평수이구요..지방인데도 분양가는 거의 평당 천이네요..
주변에 아파트들도(10년 이상된 아파트들) 시세는 비슷하고
만약 여기전체가 올라도 30평대는 별 매력이 없겠지요??
별로 오르지도 않을데를 비싸게 사서 좁게 살까봐 걱정입니다..
이동네 아니면 다른데 40평대 살수 있는 돈이라서..
서울에 사시는 분들 좀 인기있는 지역 (교육 교통 생활환경면에서)에
있는 주상복합 작은 평수는 인기가 어떤가요??
워낙 이런 방면에 깜깜해서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연세 많으신 부모님이 저희 몫으로 집한채값 해주신다는데 아는것이 없어 걱정입니다...
1. 다시 생각해보시지.
'05.8.26 5:27 PM (211.55.xxx.178)일단 주상 복합은 나중에 팔때 큰 매리트 없구요, 더더군다나 30평대면 더 어렵죠...직접 거주시에도 불편한점이 있으실거예요. 일단 일반 아파트보다 좁고, 창문 앞뒤로만 약간 열리는거 알고 계시죠? 그게 생각보다 엄청 답답해요. 제 친구는 홧병 날것같다고까지 하던데...
2. 관리비도
'05.8.26 5:46 PM (61.73.xxx.190)아파트에 비해 비쌀텐데요...
3. 주상복합
'05.8.26 6:26 PM (222.235.xxx.216)요샌 주상복합이 인기라 사시면 오를꺼라고 보거든요. 단 주상복합은 대부분 넓은 평수를 원하기 때문에 30평대라면 어떨지 짐작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지방이면 특히나 주상복합을 선호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관리비는 세대가 많으면 일반 아파트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아요. 저도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생각보다 훨씬 적은편이라 만족하거든요.
구조도 보시고, 또 그지역 여건에 따라 많이 좌우되니까 여러면을 살펴보시고 사시는게 좋을듯 싶구요.
서울이라면 분양받으면 분양금 보다는 오를꺼라는게 확실한데 지방은 다르니까 장담을 못하겠네요.4. ....
'05.8.26 8:15 PM (61.77.xxx.228)우리나라 주거 환경으로는 아직 주상복합은 글쎄예요.
주상복합은 미혼의 돈많은 독신에게 어울린다고나 할까?
예를 들어 우리는 된장, 고추장 도 보관해야지요. 쌀도 보관해야지요.
청국장도 끓여야지요.
김장도 해야지요. 이런 행위들을 베란다가 없으니 , 환기의 문제도 있고 ....별로예요.
요즈음 주복이 뜨는건 , 뭐랄까 명품에 지불되는 로얄티(?)랄까 ?
만약 주복에 거주하는 분들이 수준이 떨어지는 분들이라면 아마 아파트보다 가격이 떨어질거예요.
주복 자체가 가지는 메리트가 그만큼 적을수도 있다는 거지요.(서울의 주복은 땅이 좁고
교통이 막히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높지만,지방은 아직 검증이 글쎄예요.5. 주상복합 좋아
'05.8.26 8:40 PM (222.109.xxx.172)주상복합도 주상복합 나름입니다.
저는 51평 주상복합에 살고 있습니다. 강변역에 있는 곳인데요. 저는 불만없어요. 아니 너무 좋아요. 앞으로는 한강이 보이고, 뒤에 보조 부엌 쪽으로는 다시 한강 청담대교 보이고, 남산 보입니다.
대부분의 주상복합은 둥근기둥모양 혹 육각형 모양인데, 저희는 일자형으로 그나마 아파트처럼 생겨, 평수가 그나마 잘 나왔고, 어떤 곳은 정말 환기 안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앞창문 뒷 창문 맞바람 일으키면서 너무 바람이 잘 들어와서 먼지 때문에 열심히 청소 해야 합니다.
방 4개, 화장실 2개, 거실, 부엌, 보조부엌, 드레스 룸 있고요. 원래 시공할때부터 option으로 베란다 공사 하는지 여부 물어보고, 저는 베란다 정말 청소하기 싫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 보조부엌 보일러 쪽하고 신랑 서재쪽으로 베란다 세탁기 때문이 있습니다. 세탁기가 조금 작으신분은 아예 보조부엌에 세탁기 놓으시고, 그나마 있는 베란다도 없앴다고 합니다.
관리비도 뭐 이평수대 정도면 원래 이만큰 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 층간 소음 엣날집에 비하면 정말 정말 업구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거의 없어요 (아주 없는건 아니고요, 정말 거의 들을수 없을정도로), 그래서 아이 키우는데 남에게 피해 가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불만 없습니다. 즉, 모든 집, 아파트, 주상복합 다 해당되는 일이겠지만, 직접 보시고 판단하세요. 요새 근래에 지은 주상복학 기존에 있었던 문제점 많이 보안되었고, 되도록 아파트 처럼 일자형인 주상복합 꼭 보세요 (저희는 지난 5월이 입주한지 1년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6. 주상복합 좋아
'05.8.26 8:44 PM (222.109.xxx.172)참고로 지하에 창고도 주는데 이것 정말 좋아요. 보기 싫은것 흉한것, 정리하기 힘든것, 그러나 버릴수 없고 꼭 보관해야하는것 보관하는데 정말 수납하는 목적으로 집안 지저분하지도 않고 너무 너무 좋아요.
7. 원글이
'05.8.26 9:06 PM (221.143.xxx.67)답변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제가 가려구 하는데는 제가 사는 광역시에서는 요지에 최고급으로 짓겠다 해서 모두들 눈독을 들이는
데입니다..물론 구조랑 내부 등등이런거는 가봐야 알겠지만
위치는 너무 맘에 듭니다..근데 문제는 이런 고급지역에서 제일 작은 평수는 결국 찬밥이 되지 않을까 하는거에요..저도 40평대후반 정도 가고 싶지만 여러가지로 여건이 안되요 (돈도 많이 들고 순위에서도 밀려서 당첨확률이 떨어지네요 ㅠㅠ)
제가 제일 궁금한건 현재 서울에서 괜찮다는 주상복합의 30평대가 어떠냐는 거에요..(집값 상승정도,인기정도,사는지 어떤가 등등요)
어차피 여기도 서울 비슷하게 닮아갈것 같아서요..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8. 제가 보기엔
'05.8.26 11:24 PM (220.86.xxx.23)주상복합도 나름인것 같아요
그 지역의 랜드마크 역활을 한다면 분명히 오를거예요.
서울도 많은 주상복합이 있지만,확실히 인정받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괜찮다는 주복에는 30평대가 거의 없지요
하지만 지금 분양받으실 곳이 성공적으로 입주가 된다면
큰평수에 비해 상승폭은 작아도 비전은 있어 보입니다
여건은 조금 부족해도 고급 주거지역에 살고 싶은 분들이 작은 평수라도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을까요?9. ..
'05.8.27 1:40 AM (222.118.xxx.74)원글님! 대전이죠??
10. 1234
'05.8.27 2:22 AM (86.128.xxx.68)제 생각엔 아무래도 큰 평수가 아니면 좀 ...
40평대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주상복합 30평대는 아파트 30평대에 비해서 정말 작은텐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