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용료가 뭐길래 ?

[황당한 시츄에이션]

몇년동안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 갑자기 이유없이 오르길래

네*버 증권정보란에 있는 실시간 정보이용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걸 잠깐

아주 잠깐 들었었답니다.

내용도 두리뭉실 별거 없었고요, 결과적으로 하나도 안맞았고요.

그러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전화요금에 하나로 정보이용료라고 해서 4만원이 청구되었답니다.

순간 남편을 떠올렸고, 아니라기에 아이들에게 물었는데 아이들은 쥬니네이버에서

방꾸미기, 옷입히기나 하는 정도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범인은 저네요.

전화해보니 정보이용료가 글쎄 30초에 2000원이라네요

잠깐 한종목 들었으니까, 1분만 들어도 4000원 10분이면 4만원이랍니다.

이리저리 연결연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하며 잠깐새에 10만원도 나오겠던데요.

제가 증권사에서 근무했었는데 정보내용 솔직히 챠트분석 정도였고 증권사 어느 영업점에

전화해서 상담해도 그보다는 나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더라구요, 순전히 사견이지만요

황당하단말 이보다 더 적절할 수가 없겠네요.

간만에 단기매매로 20만원 벌어서 10만원 남편 용돈 줬는데,

4만원만 돌려달랄 수도 없고....

인생수업료는 계속드네요.

[어디선가]

봤더니..정보이용료던가 뭘로 해서 1억5천만원 넘게 부과된 요금청구서 사진이 있던걸요..
이 사람은 약정할인 받아서 실제 청구된건 3만얼마 였지만...
요금 책정 자체가 넘 황당하게 되있는것 같아요..

[윗님]

1억5천만원짜리는 정보이용료가 아니라 데이터통화료엿어요. 그렇기때문에 할인이 가능한거지 정보이용료는 할인도 안되요. 제가 이통사 다니는데 요금알면서도 몇백만원씩 쓰는 사람들 허다해요. 호기심으로 잠깐 이용하는거면 몰라도 그쯤되면 일종의 중독,정신병 같아요

[몰라서]

저는 이렇게 많이 나올지 몰랐거든요

이용하실 분들은 요금 참고하시라고 글 올렸습니다.

그리고 원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증권사 직원께 상담하는 게 훨 나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