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데리고 싱가폴 여행가기 ( 9월 말~10월초)

여행계획 조회수 : 584
작성일 : 2005-08-22 17:29:18
제목처럼 5살난 아이 데리고 싱가폴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싱가폴로 생각하는 이유는,,,그나마 비행시간이 짧다는 거,,,^^;;

근데,,동남아여행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아이 데리고 갈 만한지,,걱정이 되네요.

추천하실 만 한지,
가면 일정은 어찌 잡으면 좋을지,
싸게 다녀올 비법/추천 여행사 등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194.103.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비
    '05.8.22 6:13 PM (222.109.xxx.226)

    인터넷으로 싱가폴 관광청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보시고, 원글님 아님 남편분이 시간이 되시면 싱가폴 관광청 사무실이 영풍빌딩 을지로 1가에 있거든요. 몇층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방문하셔서 여러 여행 가이드 책자 보시면 도움 됩니다.

    저도 작년 10월 마지막 주에 갔는데, 무지 덥구요, 소나기가 막 왔던 기억이 납니다.

    5살이면 여행간것 기억할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꼭꼭 방문 추천하구요, 새공원도 있고 (개인적으로 새를 무서워해서 저는 방문하지 않았어요), 센토사 섬도 방문하시면 좋아요. 방문하실때 원글님 식구 수영복 챙기시고, 섬안에 비치에서 느긋한 시간 보내시면 좋아요.

    쇼핑은 세일 안하면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 없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실비.

  • 2. 실비님..
    '05.8.22 6:26 PM (221.143.xxx.200)

    나이트사파리가 재미있으셨어요?
    전 그거보고 기가막혀 죽는줄 알았는데......
    사방 시커매서 잘 보이지도 않고 살짝 동물이 움직이면 뭔 동물인갑다 하지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음산한 분위기가 무서웠나...ㅡ.ㅡ
    여튼 어떤분은 강추라고 하는데 저는 참 별루 였어요...
    저만 별루였나봐요..^^;
    보타닉가든이라고 있는데 여긴 아침일~~~찍 가세요...
    싱가폴이 덥고 습해서 오후에 가면 덥기만 할껍니다..
    아침엔 그래도 걸어댕길만하구요...
    싱가폴어린이들도 소풍오는듯....
    전 이슬람 여자어린이들이 날도 더워 죽겠는데 머리에 보자기 쓰고 다니는거 증말 신기했어용..^^
    센토사도 재미있었구..
    길거리 음식도 싸고 맛있었습니다..
    페퍼크랩,칠리크랩 두개다 드셔보시고....

  • 3. 실비
    '05.8.22 6:41 PM (222.109.xxx.226)

    하 그게요...

    음 저는 나이트 사파리에 가서 그나마 좋은 동물 봤고요, (님 계실때는 멀리 있거나 보이지 않으셨나봐요), 또 나이트 사파리 안해서 하는 공연을 봤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했습니다.

    음 오해 마세요. 다른 뜻 아닙니다 정말... 말 잘 써야지...

    나이트 사파리가 걷는것 보다 그 뭐라 하나 긴 트레일러(기차 같은것) 타는데, 설명을 잘 해주더라구요, 설명 잘 들으면서 이것 저것 보니깐 저는 참 유익했답니다.

    저는 좋았는데, 별로이신분들 있듯이 꼭 관광청에 있는 여행가이드 보시고 참고하세요....^^

    실비.

  • 4.
    '05.8.22 7:18 PM (221.150.xxx.239)

    센토사 섬 좋아요. 돌고래 쇼,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아쿠아리움은 그다지지만 돌고래 쇼는 재미있어요.
    싱가폴에 이케아 매장 있고, 오차드 스트릿의 백화점에 애들 옷이랑 장난감이 우리나라 보다 약간 더 싸요.
    다음카페 검색해 보시면 싱가폴 관광에 대한 카페가 여럿 있거든요. 꼭 가입해서 검색해보세요.

  • 5. 저희 아이는 6살!
    '05.8.22 7:43 PM (221.138.xxx.119)

    인데요. 7월에 다녀왔거든요.
    저희도 나이트 싸파리 다녀왔는데 생각보다는 쪼금 별루였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저희는 사실 평소에 동물원이나 새 구경을 많이해서 주롱새공원도 안갔거든요.

    싱가폴이 아이 데리고 다니기는 별로 힘든곳은 아니구요.
    클락키에 있는 점보 레스토랑의 칠리 크랩은 무지 맛있었어요.
    다까시마야 백화점의 그 육포도 맛있었구요.

    아쉬웠던건 아이데리고 쇼핑하려니 아이가 너무 재미없어해서 길게는 못했다는거..
    하지만 뭐 쇼핑에 별 관심없으시다면 별 문제는 아니구요.

    보통은 가면 대중 교통이 싸서 버스나 지하철 타고 다녀도 편하다고는 하지만 아이가 어리니 택시타시는 편이 좋으실거예요. 택시비도 싸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 그편이 제일 편하더군요.

    저희는 2박은 싱가폴에서하고 3박은 빈탄 클럽메드로 가느라 센토사섬은 생략했구요.
    싱가폴에서 일정은 쫌 빠듯했어요.
    그래도 좀 부지런히 움직이셔서 차이나 타운에서 아침으로 딤섬 같은거 드시면 좋구요
    저녁에는 리버보트를 타면 말하자면 한강 유람선 같은거라 대략적인 싱가폴 시내 관광정도는 하시는게 되지않을까싶네요.

    빈탄 클럽 메드는 생각보다 좋아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무척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다시오게되면 더 오래있자 약속했지요
    한가지 실망스러웠던건 인도양 물이 뿌연것이 좀 그랬어요.
    지난번에 속초가서 보니 오히려 동해바다물이 더 깨끗하던걸요

    가깝고 비용이 좀 덜든다는 장점을 잘 활용하시면 좋은 여행이 되실거예요.
    그렇지만 동남아는 어디까지나 동남아라는것도 염두에 두시구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6. 저는 4살아이
    '05.8.22 8:21 PM (221.138.xxx.179)

    와 다녀왔습니다.태국갔다가 남편은 먼저 귀국하고 저와 딸아이만 데리고 싱가폴 갔었습니다.
    싱가폴항공에서 왕복 80000원짜리 특가가 나와서..^_^
    싱가폴은 여행사이용보단 자유여행이 나아요..
    특히 아이데리고는요..여행하려면 아침일찍 움직이셔서 한군데 보고 낮에는 시원한 곳에서 밥먹고
    가볍게 쇼핑도 하고 아이가 힘들어 하면 호텔에서 수영하고 낮잠도 자고하며 아이힘이 나서 오후
    여행도 즐겁습니다. 저흰 주룡새공원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그리고 차이나타운 다녀왔구요.
    보트도 탓습니다..아이들 좋아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toy's r us에서도 좀 놀았네요..또래 애들이 많아서인지 장난감이 많아서인지 좋아하더라구요..나이트 사파리는 음....아~~주 재미었다기보다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었는지
    우리아이는 좋아했었습니다..꼭! 다녀오세요...저희아이 시드니 동물원도 다녀왔는데 나이트사파리에서 트램타고 내려서 걸어서 본 동물들을 기억합니다..

    아이들 어른들 생가보다 훨씬 많은것을 알던데요. 우리아이 싱가폴에서 택시잡고 말하던 호텔이름도 기억하거든요^_^


    그리고 교통은 mrt(지하철과 비슷)를 이용해도 되구요..택시 이용해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
    저는 재미삼아 mrt도 이용하고 짐이 많거나 하면 택시도 이용했어요..한낮에는 쉬는것 중요합니다.^_^
    엄마도 아이도..

    저희 태국에서 리조트에서 휴식만 하고 싱가폴에서 호텔에서 잠만 잘 정도로 강행군했는데요..
    아이는 많이 돌아다닌 싱가폴을 더 좋아하더군요...

    그럼 좋은 추억 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