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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언급하시는 분께...... 조심스럽게....

진심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05-08-22 13:31:53
글을 쓰려고보니 참,
오지랍도 넓다는 생각, 괜히 왜 나서냐는 생각, 무슨 분란을 일으키는가는 생각......
만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두렵움과 걱정이 앞섭니다.
조심스럽게 쓴다고 해도 뜨거운 논쟁이 혹 될까하여 두근거리는 마음 감출 길이 없습니다.

제가 이 글을 결심하게 된 것은
자유게시판에 답글을 성의있게 달아주신 어떤 분의 귀한 글이
개인적 제 경험에 비추어 너무도 안타깝고 또 안타까워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이렇게 자파ㅏㄴ을 두드립니다.
혹여 이 글이 그 분에게 보이지 않는 폭력이 될 수 잇다는 사실을 염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에서 들끓는 안타까움 때문에 만은 고민을 한 끝에 조심스럽게 씁니다.
왜 그 분께 직접 쪽지를 보내지 않는 가 하는 이유는
이 문제가 비단 그 분만의 문제가 아니며
사람들이 잘 알고잇지 못한 문제를 공유하고픈 생각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큰 상처가 될 수 잇겠지만 나중에 돌이켜생각해보면 적절한 예방주사로 여겨주십사하는 마음으로 부들부들 두려움에 떨면서도 용기를 냅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은
일단, 하이*빙을 비롯한 다단계 판매회사에서 필독입문서로 권유하는 책입니다.
그 책은 취할 것도 있고 버릴 것도 있는 하나의 정보ㅔ 지나지 않지만
다단계 판매방식을 취하는 많은 회사들이 그 책을 만이 인용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회사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단계 판매업자들이 사용하고 잇다고 표현해야 맞겠습니다.
다단계 판매는 회사와 판매원의 관계가 보통 회사 같지 않고 한 명 한 명을 하나의 사업자로 보고 있기 때문에 판매자가가 실수나 오류를 벌여도 회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 책을 인용하는 것은 묵인되지만 인용에 따른 책임은 회사에서 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모든 판매방식에 그대로 적용되어
다단계 판매로 인한 각종 폐해와 문제점들에 대해 본사는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저 판매자가 너무 과욕을 부려서 잘못된 방식으로 판매했다고만 얘기합니다.
자기들의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그런 폐해를 낳지 않는다고 강변합니다.
그래서 다단계로 인한 모든 폐해는 구조적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계속 피해를 확대양산하고 있습니다.
또 그 채임은 계속 개인 사업자(판매자)에게 떠넘기기에
피해본 사람들은 결국 재수없게 걸린 것으로 밖에 치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ㄱ ㅏ 책에 대해서 옳다혹은 그러다는 말할 수 없습니다.
아까 적은대로 취할 것도, 버릴 것도 있는 하나의 정보이겠지요.
어떤 분들은 이 책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을 수도 잇고 실생활에 응용하여 큰 효과를 보실 수 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책 내용에서 그렇게 사업을 강조했지만
정작 자신의 부는 그런 식으로 불린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입니다.
심지어는 '저자의 부는 그 책을 판 돈 뿐이다'라는 루머까지 있습니다.
왜 그런 소리 있지 않습니까.
각종 주식 관련 실용서들이 쏟아져나오지만 정작 저자들은 주식으로 돈 번 것이 아니라
주식하는 법을 책으로 낸 인세로 돈을 번다는 항간의 우스개소리처럼 말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지만 또 흘려버릴 수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부자아빠... 를 비롯한 많은 경제실용서들이
다단계 판매 방식을 설파하려는 사업자들에게 금과옥조로 여겨지면서 성서처럼 떠받들여지는 것은
콕 찝어 나쁘다고는 얘기할 수 없는 이런 실용서들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면서 다단계 판매방식을 포장하고 있는 현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단계 회사 본사에 물어보면 자기네는 그런 적 없다고 얘기하지만
실세 교육장에 가보면 모듀 그런 식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하이*빙에 빠질 뻔했던 가슴 뜨끔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따라 교육장에도 여러 번 다녀왔고
그 사람을 끌어들이려는 사람과 그 윗 라인들도 제법 만났습니다.
처음엔 각종 실용서들과 서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며 돈을 넉넉하게 벌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지에 대해서 엄청 강조합니다.
한편으로는 돈뿐만이 아닌 인생살이의 귀한 이야기도 적당히 섞으면서 말이지요.
사실 그들이 얘기하는 성공하는 법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모순이 없습니다.
다 좋은 말이지요. 그러나 결국은 돈 벌어 행복하자는 이야기로 귀결됩니다.
돈이 있어야 효도하고 돈이 잇어야 자식 제대로 키우고 돈이 있어야 웰빙한다고 말하지요.
물론 이 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계속 교육받다보면
처음엔 인생의 귀한 교훈으로 들리면서 가슴을 들뜨게 했던 삶의 지침들과 꿈같은 이야기드이
결국 돈만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귀결되는 참으로 희안한 전철을 밟게 됩니다.
그 과정은 꽤나 세밀하고 치말한 과자ㅓㅇ이지만 상위사업자와 회사는 그거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냥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슬금슬금 빠져들게 하기 때문이며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있게 되어있습니다.
누가 역지로 데리고가지 않았고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강제로 가입시키지 ㅇ낳으니
나중에 정신차리고 봐도 회사나 상위 사업자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엄청난 빚과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진 인간관계와 그런 곳에 빠진 자신에 대한 자괴감만 남아
괴로워하는 자신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극히 일부분은 성공을 하기도 하고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그냥 본인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기도 합니다.
행복이 객관적인 잣대로 잴 수 있는 것ㅇㅣ 아니니까 그것까지도 거짓이라고까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교육장에 다니고 평소에 잘 안 읽던 독서를 하면서
특히 주부님들은 자신이 살아잇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만날 약속이 잇고, 친절히 설명해주면서 삶의 용기를 주는 선배와 강사들이 잇으며
나름대로 자신의 하루 스케줄을 짜고 뭔지 모르게 바쁘고 활기차게 사는 경험 자체가
신선한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 확ㄹ력소가 무서운 마약이 될 수 잇다는 것을
저는 경험하였습니다.
보았고 느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쪽 사람들은
매도하지 말라. 일부분의 이야기를 전체로 확대하지 말라. 우리는 그런 교육 한 적 없다.
일부 욕심많은 사업자의 실수 일 뿐이다. 합법적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끝이 없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없는 이에겐 행복할 권리도 없다. 계속 그렇게 의심하다보면 넌 불행한 인생을 살 것이다.
그런 식으로 말합니다.
이쯤에;서 어떤 이는 아무래도 이상해서 빠져나오기도 하지만
어떤이는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당장 손해보거나 피해주는 일도 없잖아?하면서 다시 더욱 열심히
교육받고 활동합니다.

다단계가 아니라고 말씀들 하시지만 다단계 맞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이니 신유통이니 아무리 말을 갖다붙여도 다단계는 다단계입니다.
다만 텔레비젼 광고까지 하는 거대 다단계 회사들은 형식적으로 합버적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개인사업자들의 피해는
그저 개인사업자의 욕심의 결과, 회사와 상관없는 책임으로 도라옵니다.

아직은 왜 뭐가 나쁜 것인지,
나는 이렇게 행복한데, 나는 이걸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데,
취할 것만 취하지 누가 그렇게 어리서게 빠질까,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잇는데,
설마 내가 그렇게 쉽게 이상한 곳에 빠지겠어,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은 전철을 밟고 결국은 피눈물을 뿌리며 후회합니다.

저와 제 지인의 개인적인 경험은 살아잇는 경헙입니다.
믿으셔도 좋고 믿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똑같은 전철을 밟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객관적인 자료를 들이대며 그만두라고 해도
믿지 ㅇ않는데
이런 게시판의 이 부족한 글로 믿으시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만약 이 글로 혼란이 오셨다면 상위사업자는 그렇게 얘기할 것입니다.
나쁘게 보는 사람은 끝도 없다. 그렇게 보기 시작하면 세상에 믿을 것이 어디있냐.
실패자의 이야기일 뿐이다. 실패자는 문제를 자신에게서 찾지 ㅇ낳고 남과 시스템으로 돌린다.
난 너럴 강제적으로 시킨 적 없으니 판단은 네 몫이다.
하지만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라. 어리석은 사람은 떡을 쥐어줘도 못 먹는다(자기네 얘기가 떡이란얘기)

하고싶은 말을 천만분의 일도 쓰지 못했습니다.
ㅈ저는 조목조목 따져서 무엇이 문제이고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
직접 만ㄴ난다면 정말 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설득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공간이 그럴 곳은 아니라 천만분의 일에서 제 글은 접습니다.
지금은 꿈과 희망에 대한 기대로 활력에 넘칠 분께 재뿌리는 이야기를 한 것이 너무 가습아픕니다.
그렇지만 지금 따끔하고 아픈 것이 낫다는 생각에
주젱넘게 이렇게 부족한 글을 썼습니다.

혹여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사업하실 생각이시라면
이 한 가지 사실만 짚어드리겠습니다.
하고싶은 이야기의 천만분의 일 중의 한 가지입니다.
이 82쿡이라는 일반적인 공간(어쩌면 조금 객관적일 수도 잇는)에서
다단계, 하*리빙 등의 단어로 검색해보십시오.
그쪽 사업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현명하고 옳으며 성공할수밖에 없는 그 모든 것이 사실이라하더라도
세간의 인식이 이렇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옳지도 현명하지도 않은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제 생각이 틀렸다 하더라도
단지 일반인의 인식이 이러한 이상, 그 사실만으로도 현실적으로 결코 사업적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세상에 100%라는 것은 없으니 님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재뿌려서 죄송합니다.
다만 며칠 가슴 앓고 나머지 인생 건강하게 사시길 얼구도 이름도 모르는 이가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제가 쓴 글의 일부는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제가 했던 판단은 잘못이었을 수도 잇지만
덜덜 떨면서도 애달픈 심정으로 이 글을 쓴 제 마음만은 진심이라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IP : 222.236.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익명..
    '05.8.22 1:38 PM (210.183.xxx.52)

    저랑 관계 없는 글을 읽으면서 어떤 심정으로 글 쓰셨을지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과장일까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
    '05.8.22 1:50 PM (220.117.xxx.31)

    받아들이기 나름 아닐까요? 저는 다단계와 전혀 관계없는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데.. 다 도움이 되던 책들이에요. 이단이 성경을 왜곡한다고 성경이 잘못된 책이 아니듯, 다단계가 그 책들을 읽힌다고 해서 그 책 자체가 이상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3. ......
    '05.8.22 1:56 PM (210.115.xxx.169)

    책자체는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맞는 말씀이어요.
    제가 알기로는 저자와 다단계 회사의 고위급 간부와의 밀접한 관련으로
    목적을 가지고 써낸,
    그리고 사업자들이 많이 사기 때문에 베스트 셀러에도 진입하고
    뭐 그런 구조로 알고 있어요.
    폰더 씨~ 한 참 뜨고 난 후에 알았는데.. 사람이름 까지 콜콜히 나와있던데
    어디 본 정보인지는 잊고
    대충만 기억합니다.

  • 4. 그건
    '05.8.22 2:06 PM (202.30.xxx.27)

    인간관계를 잃는 일이더라구요
    그것만 놓고 보더라도 멀리 해야 할듯...

  • 5. 흐흠..
    '05.8.22 2:08 PM (222.238.xxx.61)

    많이 공감가는 얘기입니다.
    이 책이 한때 베스트 셀러 였죠?
    티비에서도 자주 소개되었꼬..
    부자되세요.. 하는 말도 한때 유행했었쬬.. 다 그런 류인듯...
    그런말들이..혹은 그런책들이 유행처럼 번지는게 안타까울뿐..

  • 6. 추천
    '05.8.22 2:12 PM (203.251.xxx.36)

    추천하고픈데..추천 기능이 없네요..그런 책들이 그런 쪽과 관계가 있는지는 첨 알았네요..

  • 7. ...
    '05.8.22 2:25 PM (218.48.xxx.10)

    가까운 사람중 두분이 하이*빙 하거든요.
    한분이 저보고 유비쿼터스라는 책 읽어보라고 주시더라구요. 선물이라고 하면서.
    제가 귀가 얇아서인지 하면 엄청 돈 벌것처럼 하시는 말씀에 귀가 솔깃해집니다.
    헤어지고 혼자 생각하면 안될거 같고.

    처음 하는 분들 다 그러시더라구요.
    처음에는 돈 많이 못 벌지만 쌓이고 쌓이면 엄청 돈되고 상속된다고.
    암웨*이나 하이*빙 하는 사람이 주변에 열에 3~4 은 되는거 같아요.

    님의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새겨들을께요.

  • 8. 하하
    '05.8.22 2:28 PM (211.207.xxx.33)

    원글님...언제 만나서 차 한잔이라도 나누고 싶네요.
    님의 글 전체에 200%동감합니다.
    저도 그런 책들이 다단계 판매원들이 많이 사 보아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임을 확신해요.
    쓰고 싶은 말씀의 천만분의 일 밖에 못 쓰셨다는 것도....깊이 이해합니다.
    저도 동감을 천만분의 일 밖에 표현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

  • 9. 111
    '05.8.22 2:57 PM (220.81.xxx.102)

    주위에 암#이..하이#빙 하시는분들 많은데요
    거의 2~3년안에 그만두시고요 그전에는 사람 끌어들일려고 별 수단을 다 부리죠
    저도 하이..따라가 봤는데요..하도 아는분이 권유해서.
    제가 거기 갔다와서 거기 사장님(거기서는 다 그렇게 부르더군요)들 앞에서
    명언을 남기고 왔지 않았겠어요.
    "이 사업은 아무나 누구든 시작할수 있지만.결코 어떤누구라도 다 성공할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그소리에 저를 빤히 쳐다보던 사장님들이 생각나네요..^^
    저 데리고간 지인과 그의 남편..그만두고 그 남편이란 분은
    계속 다단계에 빠져서는 땀흘리고 돈벌생각은 안하고 이리저리 다단계에 빠져
    사람이나 데려갈 생각을 하고..거의 ㅍㅖ인수준 되더군요.
    참말로 그 다단계 만든.윗대가리 몇명을 위하여..몇수십만명이 이 난리를 치니...나라가
    어찌될려는지..

  • 10. 저도 100%
    '05.8.22 3:43 PM (221.140.xxx.181)

    저희 시댁에 하이리빙하는 사람이 있는지라 원글님의 글에 200% 동감합니다...

    저는 그들이 온갖 말로 유혹할 때도 꿋꿋이 거부했거든요...
    그 돈이면 다 된다는 논리가 어찌나 거부감이 들던지요...

    애들은 집안에 팽개쳐놓고 하이리빙에서 나온 컵라면만 매일같이 먹어대는데...
    (라면도 하이리빙에서 만들면 엄청 좋은 식품이 되더군요... 푸헐~)
    나중에 돈 많이 벌어 유학보내주면 다 해결된다는 논리를 어떻게 펼 수 있는 건지...
    정말이지 부모들이 다단계한답시고 집안일 팽개쳤을 때 집안에 버려진 아이들이 정말로 불쌍합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도 송편만들면서 하이리빙 테이프 아니면 비디오테이프 들어야 할 겁니다...
    어쩌면 세제 시연도 봐야할 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저도 거의 2년 거부하고 피하다가 직접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원글님 하신 말씀 그대로 하더군요...
    그건 사업자들이 잘못한 거다... 하이리빙은 너무 좋은 거라고...
    그러면서 같은 다단계인 암웨이 욕들은 또 어찌나 해대는지...

  • 11. 그책에 그런!
    '05.8.22 4:54 PM (61.83.xxx.27)

    아니.. 그 책에 그런 비밀이 있었다니.. 저만 몰랐군요..!!
    읽으면서 뭔가 좀 투기를 조장한다 내지는 좀 이상한 감은 들었는데 그렇게 구체적으로까지는 생각을 못했더랬습니다
    암튼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아직까진 남의 얘기 같기만 하지만.. 다단계에 대해 얘기하신 원글님 말씀도 새겨 듣겠습니다.. ^^

  • 12. ..
    '05.8.22 5:18 PM (218.145.xxx.118)

    긴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3. 정말
    '05.8.22 8:13 PM (211.226.xxx.34)

    추천하기라도 있으면 한번 누르고 싶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14. 멋져요
    '05.8.23 12:04 AM (211.212.xxx.185)

    암#이에 빠져서 허우적대던 제가 아는 이기 있어요
    부자아빠 가난... 이 책을 끼고다니면서 무슨 성경책인냥 들춰보는...
    왜 이런세상을 모르고 살았나 후회스럽다는....
    이 글을 꼭 보여줘야 겠네요

  • 15. 기백
    '05.8.23 12:46 AM (219.250.xxx.43)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으신 분께 '부자아빠의 진실게임'이란 책을
    반드시 읽어보도록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16. 공감했습니다.
    '05.8.23 6:18 AM (221.146.xxx.129)

    원글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그책을 쓴사람이 번돈은 책판돈 뿐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납니다. 저에게도 하이*빙 에 빠진 친구가있고. 그 친구가 좋은 취지로 혹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소위 '사업'이 1년만에 친구에게 얼마나 악영향을 끼쳤는지. 돈 만능주의자가 되어갔는지. 본인만 모르고 주위사람들은 모두 진저리 치는 인간이 되어가는지 똑똑히 보았지요.

    좋은글 남겨주셔서 원글님께 감사하네요.

  • 17. 챠우챠우
    '05.8.24 1:02 PM (59.23.xxx.252)

    공감가는 얘깁니다.
    저의 직장동료이자 친구,선배들이 암웨이를 엄청 많이들 했었지요.
    하지만 결국은...
    다들 재고로 남은 물건과 빚더미...그것이 2-3년 몸상하고 인간관계가 망가진 결과였습니다.

    지금은 다들 그만두고 자기일만 열심히 합니다.
    그렇게 좋다고 침튀기며 얘기하던 그 물건들 소비도 거의 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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