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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 사고 싶은데..

별걸다 고민 조회수 : 3,696
작성일 : 2005-08-21 23:11:14
저는 정장류보다는 캐주얼을 좋아하고..  나이도 아직 많지 않아요.

명품백을 하나 사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더 나이들기 전에 더 돈 쓸데 많기 전에..)

어떤가방을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즘 제 친구들이 짝퉁 들고 다니는거 보면 구찌가 제일 많은데..

그거보면 정말 예쁘거든요.

그런데 정작.. 실물 구찌 진짜 보면 너무 안 이쁘고 허접해요..

루이비통도 너무 짜가가 많구...

그래도 명품 가격 그정도에 가죽인건 루이비통 정도라..저도 될수 있으면 루이비통 구입하고 싶은데요..

가장 저렴하면서도 알려진것이 스피디 정도더라구요..

근데 스피디 30을 들어보니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5는 좀 작을라나..  그런데 왠지 너무 많이 들어선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살짝 안들더라구요..

전 작은 파우치 스타일도 좋아하고..조금 큰가방도 좋아하긴 하는데..

많이 붙는 스타일 정말 많이 골반 청바지주로 입고.. 쫙붙는 티. 머리도 길고 마른 스타일인데..

루이비통중에 50만원대로 어떤 가방이 제일 좋을까요?

루이비통이 아니라도 팬디 같은 메이커도 괜찮아 보이던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정확하게 어떤라인 어떤 가방. 이렇게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사실.. 더 나이들기 전에 정말 하나 꼭 사고 싶어서 그래요..

명품하나도 없고..사실 귀걸이 반지 이런데도 흥미 없는 사람인데..

며칠전 어떤사람에게 너무 가방이 빈티나서.. 전체적인것에 어울리지 않는다는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먹었답니다..ㅠ.ㅠ

제가 가방..구두 이런데 신경 안쓰는데..

정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패션의 마감인 그런 부분인거잖아요.

이제 나이들어가면서 살짜쿵 고치고 싶어요..

주부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215.xxx.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5.8.21 11:17 PM (221.146.xxx.248)

    그냥 제 생각인데요.... 너무 젊은 사람이 명품 백 들면, 그것도 우습고 실없어 보이더라고요.
    나이들면서 하나하나 고급스러운 거 갖춰나가는 것이.... 걸맞게 품위도 있어 뵈고 그렇답니다.

    물론 글타고 이미테이션을 갖고 있는 건 썩 좋아보이지 않더라고요... 준명품 정도 선에서 골라보세요.
    랄프로렌백도 괜찮고, MCM이나 러브캣, 루이까또즈도 많이 하지 않나요?

  • 2. ...
    '05.8.21 11:22 PM (219.241.xxx.36)

    루이비통중에 50만원대 가방을 찾을 수 없을걸요...-.- 샤넬가방중에 천가방이 50만원대일걸요...
    나이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전 갠적으로 펜디가 제일 편하던데(근데 짝퉁이 넘 많죠....)펜디면 바게트백같은건 50만원정도로 충분히 사실 수 있을거에요.. 사실 50만원으로 명품가방 사기 좀 힘들죠....

  • 3. 음,,
    '05.8.21 11:34 PM (220.124.xxx.117)

    명품이면서 가죽으로 찾으신담 50만원대로는 거의 없구요,,제가 보기엔 코치(coach)는 어떠세요?
    코치 정도면 그정도 가격에서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브랜드도 괜찮구요
    종류는 무지 많구요 코치 사이트 가서 맘에 드신거 함 눈여겨 보시구 구입하세요
    공식 사이트가 www.coach.com 일거에요

  • 4. 젊을때는..
    '05.8.21 11:42 PM (218.150.xxx.134)

    어떤걸해도 전체 코디만 맞으면 다 이쁘던데..
    패션이 전부 따로 논다면 어떤걸해도 값이 나오지 안는거같아요
    옷은 브랜드가 아닌데 가방만 명품이라면 그 또한 짝퉁으로 본답니다
    웬만해서는 명품 가방 들어도 다들 짝퉁으로봐요 넘 흔한게 짝퉁 가방이기에..
    개인적인 생각으론 40대 넘어서 옷도 하나하나 좋은걸로 구입하셔서
    가방 신발 토탈로 럭셔리하게 꾸미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이건 제 생각입니다
    진품을 들고도 진품으로 누구도 봐주지 안는다면 그 또한 섭하지요
    꼭 남이 알아 주기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가짜 일거라고 봐 넘겨버린다면
    그것 또 한 기분 좋은일은 아니죠

  • 5. =_=
    '05.8.21 11:46 PM (211.207.xxx.180)

    캐주얼 좋아하심, 루이비통 이번 시즌 신제품이던데..
    캔버스백 어떠세요...... 제일 큰거 88만원 주고 샀는데..
    작은 사이즈는 더 싸겠죠.. 스피디는 너무 짜가도 많고 해서-_- 권하고 싶지않구요..
    아니면 에트로에서도 싸게 알록달록한 페이즐 말고도 천류로 해서 나왔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20만원대던데, 그런건 어떨까요. 나이많지 않으시니까요.. ^^;
    샤넬이나 루이비통 좋은건 50만원으론............ 스피디 25도 67만원대구요..

  • 6. Connie
    '05.8.22 12:00 AM (211.192.xxx.69)

    루이비통에 50 만원대는... 들어본 기억이..
    조그만 파우치백이 30 만원 중반 이상하는걸로 기억하거든요.
    전 루이비통 추천요. 제 가방 다 루이비통인데 5 년을 써도 여전히 안 질리고 좋아요.
    그에 비해 -_- 버버리는 ㅠ.ㅠ 대 실망.

  • 7. 에트로
    '05.8.22 12:05 AM (221.147.xxx.71)

    전 요즘 에트로에 필꽂혔답니다^^
    가격두 저렴하구 짝퉁도 별로 없고.
    루이나, 샤넬,펜디 등등은 진품이나 짝퉁이나 별반 차이 없어 보이던데
    에트로는 짝퉁도 잘 안나오구 짝퉁이라도 확연히 차이 나더라구여
    가격두 천소제는 20만원선에 다양하구
    30에서 50정도면 맘에 드실만한 가방 구하실수 있으실거에여~

  • 8. 전요..
    '05.8.22 12:37 AM (221.140.xxx.99)

    루이비통 소나티네 추천요..작년에 70만원 정도 줬는데..크기는 자그마해서 지갑, 핸드폰,mp3플레이어, 작은 파우치 정도밖에 안들어가지만 정장 캐주얼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깜찍하고 귀엽고 넘 좋아요..짝퉁도 아직 못봤구요..저만 못본건지..ㅡ.ㅡ

  • 9. 차라리..
    '05.8.22 1:49 AM (59.150.xxx.79)

    루이비통이나 구찌같은 대중적(?)명품이 아니라도 상관없으시다면, 그리고 다소 튀는 디자인도 소화하시겠다면 요즘 뜨는 디자이너 백 같은것은 어떠세요? 1-2년 전부터 유행한 발렌시아 모터백이나, 루엘라, 끌로에 실버라도, 멀버리 같은류로요....요즘 저는 바바라 부이의 노란 가죽백을 사고싶던데....가격대는 구찌나 루이보다 싸지는 않지만(물론 모델별로 다르겠지만요..) 디자인은 정말 예뻐요.

  • 10. ?
    '05.8.22 1:51 AM (211.176.xxx.252)

    루이비통 샤넬, 펜디가 진품이나 짝퉁이나 별반 차이 없어 보인다는 분
    펜디는 제 관심 밖이라 패스하고...
    아마 루이비통이나 샤넬 진품 한 점도 안 갖고 계신 분일 겁니다.
    아니면 최소한 제대로 찬찬히 구경도 못한 분이거나...
    전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보거든요.

    그리고 원글님 루이 비통은 50만원대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구찌나 에트로 코치 이런거 두 개 살 돈으로 루이비통 하나 사는게 남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루이비통가방은 워낙 종류가 많으니 매장에 가서 직접 들어봐야 정답입니다만
    원글님 글로 미뤄볼 때 제 짐작으로는 모노그램 피아노가 어울리실 듯 하네요.
    스피디가 너무 흔해 싫다면요.

  • 11.
    '05.8.22 2:25 AM (66.167.xxx.193)

    젊으세요?
    그럼..
    다른 브랜드쪽으로 눈을 좀 돌려보세요.
    케이트 스페이드, 마크 제이콥스, 마이클 코얼스.. 젊은 디자인이 얼마나 많아요.
    명품은 아니지만 오래오래 질리지 않을만한 코치도 좋고요.

    사실, 젊은 사람들이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들고 다니면 진짜 써본 사람 아닌 다른 사람들 눈엔 짝퉁으로 보이고, 물론 자기만족이지만 말입니다.
    암튼, 전 젊은 사람들까지도 고루한 그 디자인들에 연연하는거 좀 보기 그렇던데요.

  • 12. 음..
    '05.8.22 10:23 AM (211.219.xxx.216)

    개인적으로 에뜨로 정말 별루에요
    짝퉁또한 엄청 많고..
    루비똥..짝퉁보면 알 수 있는데..그리고 진품들면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보고 아닌사람은 또 아니겠죠..
    구찌 루비똥 프라다 등등 짝퉁과 진품...보면 차이 많이 나요..

    나이대가 어느정도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펜디도 짝퉁이 많지만... 항상 나오는 그런 디자인은 또 짝퉁 찾기 힘들어요

    마크제이콥스 세컨라인으로 나오는 가방은 50만원대면 살 수 있을거에요..
    부띡 라인으로는 많이 비싸죠..면세점에서 너무 이쁜걸 봤는데...12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글쎄..50만원대로 뭘 사야하나...
    전 꼭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원하면 그냥 코우치나
    아님 신세계 강남점에 지엔이던가? 하는 브랜드 있던데..그곳 가방도 이쁘더라구요
    가죽도 괜챦고..

    전 그냥 만다리나덕 배낭이나 크로스백 하나 구입하려고 해요
    편하게 잘 들 수 있어서요
    아주 단순하기는 하지만...제 눈에는 이뻐보이더라구요~

  • 13. 흠2
    '05.8.22 10:25 AM (220.119.xxx.249)

    명품은 갖는것은 가방의 질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자기만족도가 높은 것이니... 명품 사는것에 반대는 안합니다. 두어개쯤 갖고 있어서 오래오래 아끼며 사용하면 좋지요.
    그런데 명품으로 온통 휘두르고 있으면 너무 촌스러워 보이는거 아시죠? 반드시 포인트로 하나만.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저는 명품이어도 로고무늬가 주루룩 있는 것은 절대 안삽니다.
    나 이거 입었네. 나 이거 들었네. 그거 자체가 넘 싸구려처럼 느껴져요.
    그런 너무 노골적인 제품들은 안 사셨으면 좋겠구요..
    저도 진품 가품 대충 감은 잡는 정도인데..지나가는 명품 볼 때마다 저건 가짜네. 뭘 보면 아네. 어디가 다르네.. 기준을 줄줄이 읊으면서 평가하는 모습도... 참.... 저급하죠.
    그런 사람들하고는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

  • 14. 페라가모
    '05.8.22 10:46 AM (220.79.xxx.190)

    페라가모 백인데 구찌 재킷백 스타일 백 면세점 셀할때 47만원에 구입했답니다.
    30% 받아서요.
    정장에도 캐쥬얼에도 다 잘 어울린답니다.
    속도 알차서 많이 들어가서 애기 델구 나갈때 이것저것 잔뜩 넣어도 모양 우그러지지 않고요.

    외국 나가시는 분 계시면 면세점에 들려보세요. 매장별루 쭉 둘러보시면 맘에 드는게 있거든요.
    남들이 뭐가 괜찮다 그래도 워낙 브랜드마다 종류가 다양하니 직접 보시고 고르시는게 훨 나아요.
    내맘에 꼭 든다면 예산 50만원 +10만원이라고 안 사겠어요...^^

  • 15. Connie
    '05.8.22 11:05 AM (218.153.xxx.141)

    루이비통 진짜는 저도 멀리서도 알아본답니다...ㅎㅎ 척보면 알거든요. 며칠전에 누가 루이비통 백 샀다면서 자랑하더군요. 그래서 보고 말해줬죠. 어디서 샀어? 얼마줬어? 20? 30? 그러니 얼굴색 확 달라지면서 그러더군요. 어떻게 알았냐구.. 진짜 쓰는 사람들은 보면 다 알어... 라고 이야기해줬죠. 시간이 지날수록 가방은 더 표가 나더라는....
    누가 저한테 말해줬는데.. 진짜 명품가방 구별하는 법은 비가 오면 안대요..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 명품 가방 가진 사람은 옷사이로 숨겨서 비 안맞게 하고.. 짝퉁 가진 사람은 그걸 머리위에 들어서 비 가린대나요 ㅎㅎ

    여러 종류 써봤지만...전.. 루이비통이 제일 좋구요... 가끔 구찌 재키스타일이... 들고 싶어지긴 해도...

  • 16. 두리번
    '05.8.22 11:05 AM (210.182.xxx.21)

    님.
    루이뷔통가방에 관심잇으시다면 제게 메일주세요,홍콩루이뷔통 직영매장에서 구입한
    100퍼센트 진품이구요,만약 아니면 100퍼센트 환불해드릴께요,
    그리고 거의 안써서 몇년 되었지만 거의 새거나 다름없어요,모노그램이구요,
    만약 관심잇으시다면 제게 쪽지나 메일주세요,goldmax27@hotmail.com
    사진보내드릴께요,

  • 17. Connie
    '05.8.22 11:12 AM (218.153.xxx.141)

    저 윗분이 로고 있는거 뭐라 그러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요. 일단 각 브랜드의 특성상 자기 로고 들어간 제품이 제일 비싸고 그리고 그건 세일도 안해줘요. 각자 브랜드에서 대표로 내놓는 상품들도 있고. 루이비통이든 디올이든 구찌든. 로고 안들어간 것 이쁜것이 있긴 하지만 로고가 들어가서 이쁜 것도 있고 디자인도 훨 많아요. 업체가 굳이 그렇게 찍어서 만들어내는데 내가 명품 둘렀네 하는 과시욕이 아니라 이뻐서 사는 것인데 굳이 그거 따질 이유 있나요?
    명품에 관심이 가다보면 남이 든 가방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려내는 눈 가지고 있으면 좋은걸.. 뭘 그걸 저급하다 그러시는지...

  • 18. 전..
    '05.8.22 11:47 AM (221.150.xxx.88)

    흠2 님께 올인.

  • 19. 그럼~
    '05.8.22 12:21 PM (61.83.xxx.27)

    명품인지 아닌지는 비오면 안다는.. 코니님 얘기에 공감이 가네요.. ^^;;
    정말 비 맞히기 아깝죠.. (특히 루이비통 모노그램캔버스 같은거..) 그런데 그게 가끔씩은 좀 짜증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우리남편 말마따나 가방이 아니라 완전 상전을 모시고 다닌다는..ㅋ

    루이비통 같은 명품도 괜찮고..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위에 추천하신 코치 같은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솔직히 코치가 명품이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적당히 세련되고 무난해서 20대 젊은사람 들기엔 괜찮은거 같아요.. (제 생각에 코치 시그니처 라인-천에 CC 박혀있는거요-은 나이든 사람이 들기엔 뭔가 좀 부족한듯 싶거든요)
    아님.. 따로 샵이 나 있는 명품브랜드 말고 백화점 1층 가면 있는 우리나라 브랜드들을 한번 둘러보세요
    생각보다 괜찮아요.. 가격도 싸진 않더구만요..
    솔직히 원글님이 얘기하신 금액으로 명품가방 사기엔 좀 부족하거든요.. ^^;;

  • 20. 원글
    '05.8.22 12:26 PM (211.176.xxx.25)

    앗..저는 이 럭셔리 사이트에 가보면 파우치 백이나..(실물로도 봤는데 제가 들고다니는 크기 정도여서..) 소개해주신 소프라노도 570불 이래서.. 전 50만원대로 해결 볼수 있을거 같았어요..
    친척 동생이 미국사는데 올때 하나 사다줄까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그아이도 이 럭셔리 사이트서 주문해주면 배송해준다고 했구요..
    사실 100만원대는 너무 버겁고.. 50~60 요정도가 좋은데..소프라노도 570불이라.. (세금 더 안낸다고 함) 괜찮을거라 생각했어요..
    국내에선 조금 비싼데.. 제 사촌동생이 미국사는 애거든요. 그애가 매고 와서 저 주고 가면 되니까요.
    백화점 갈생각이 없어서 그런가격 생각한거였답니다.
    죄송해요..
    돈도 없으면서 명품 사려고 한것처럼 그렇게 보이는것 같아 조금 그래요..

    그리고 열화같은 답변 감사드리고..
    조언대로 하나씩 찾아보고 제 스타일을 찾아볼께요..
    지금은 소프라노가 많이 땡기네요...
    저도 딱 그정도 크기를 원하는거라서요..

  • 21. 참.
    '05.8.22 12:27 PM (211.176.xxx.25)

    전 마크 제이콥스나 이런것도 좋아는 하는데 너무 비싸서요...
    솔직히 어떤것도 100만원 다 넘어가니 살수가 없을거 같아요..
    게다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가방 하나가 있고나서..그걸 사야할거 같아요..
    그건 내년에 한 1년 모아서 사볼까도 싶어요..
    전 디오르 가방도 좋던데.. 이건 왜 비싼걸까요?>
    정말 턱없이 비싸더라구요..

  • 22. ..
    '05.8.22 1:24 PM (222.235.xxx.233)

    저도 옷은 제평이나 아울렛코너에서 잘 사입는편인데요, 가방만큼은 꼭 명품을 듭니다.
    많지는 않아요, 그냥 색깔별로 하나씩..검정으로는 페라가모, 갈색톤으로는 루이비통, 색깔있는걸로는
    펜디랑 구찌. 요렇게 가지고서 옷색에 맞춰서 그때그때 들고 다녀요.
    가방마다 다 5년이상 되었는데도 유행도 안타고 항상 고급스러운거 같아요. 나중에 제딸한테도 물려줘야지 생각중이거든요.^^
    제주변에는 짝퉁 든사람은 정말 못봤구요, 대부분 요런 명품백 한두개 있고, 나머지 편하게 다닐때는 롱샴이나 레스포삭 작은 사이즈같은거 들고 다니더라구요. 젊은 아줌마들이어서 그런지..
    짝퉁은 솔직히 한눈에 딱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짝퉁 드느니 그냥 롱샴같은거 드는게 더 이뻐 보이구요.
    젊으시다면 루이비통 빠삐용도 추천합니다. 모양이 특이해서 짝퉁 별로 못봤구요, 케주얼 한 옷에도 정장에도 다 잘 어울려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구요. 태닝 걱정 안해도 되구요.
    옷은 유행도 잘타고 그래서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맞춰서 입으면 꼭 비싼 메이커 아니어도 괜찮은데 가방이나 신발은 좀 좋은걸 가지고 있어야 좋다고 저도 생각해요. 하나 잘 골라서 사세요~

  • 23. ...
    '05.8.22 2:16 PM (211.215.xxx.202)

    ..님, 저랑 생각이 같으시군요.
    가방 구두가 먼저고 옷이 젤 나중이죠.
    부자는 만 원짜리 티는 입어도 만 원짜리 구두는 안 신는다는 말이 있지요.
    옷은 우리나라 제품이 값이 싼 물건도 품질이 좋으니 굳이 비싼 옷 철철이 유행 맞춰 입을 필요 없지요.
    버뜨 가방은....차라리 레스포싹을 사는게 낫지 명품짝퉁 사지 마세요들....
    결국 그 돈 버리는 겁니다.
    특히 30대 이후 나이 들수록 짝퉁 눈길도 주지 마세요.

    유명상표도용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왜 불법일까요?
    한 제품의 가치를 무단도용하는 걸 범죄행위로 본다는 겁니다.

    저도 가방은 진품 아니면 안 드는데 그렇다고 지나가는 사람이나 친구들 가방 품평하진 않습니다.
    내가 좋으니 사서 드는 것이고 내 가방 보고 진짜냐 물어보고 뒤에서 품평하는 사람도 싫습니다.
    가방은 가방일 뿐이죠.

    그리고 이왕 말이 났으니 말인데 구찌 에트로 펜디 들다가도
    결국은 루이비통 들게 됩니다.
    참고하시길....

  • 24. ...
    '05.8.22 5:04 PM (211.215.xxx.202)

    참고로 요즘 뜬다는 마트 제이콥스 가방 무지 무겁습니다.
    디오르나 구찌도 루이비통이랑 같은그룹입니다.
    세계최대의 명품그룹인 LVMH 소속이죠.
    그런데 루이비통은 컨셉이 확실한데 디오르나 구치는 원래 가방 만드는 회사도 아니었거니와
    아직 걔네들 컨셉이 안 정해져서 값도 갈팡질팡입니다.
    그러니 루이만큼 장래성이 없다는 거죠.
    한 십 년 전만 해도 발리, 무지 인기였습니다만 지금은 쇠퇴하는 브랜드가 된 것처럼...
    페라가모는 가죽이 좋은 대신 바느질이 무지 약합니다.
    형태가 금방 무너져내리죠.

  • 25. 전..
    '05.8.22 8:47 PM (222.234.xxx.157)

    딴 얘기지만..
    가방이 뭐 하나 큰 맘 먹고 사서 그것만 들고 다니면 안 되더라구요..
    색깔별로 몇 개 쯤 - 점 두 개 님 말씀 처럼 - 가지고 있어야
    옷메 맞춰 코디할 수 있고
    그래야 옷이랑 가방이랑 어우러지면서
    싼 옷을 입어도 가방이 멋져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코디가 되는 거니까요..
    몇 년 두고 검정, 갈색, 칼라 하나나 둘 모아서 멋진 코디하세요^^~~~
    전 아직 펜디 핑크 하나 모았습니다^^;;
    니콜의 갈색은 명품이라고 볼 수는 없으니 제외하면요.. ^^;;;;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이라면 주의하세요...
    짝퉁이 많아서요...

  • 26. 진짜라도비맞춤
    '05.8.25 4:37 PM (211.253.xxx.52)

    전 엄마가 주신거긴 하지만..루이비통 스피디 진품 가지고 있는데
    비올때 그냥 비맞춰요;;;
    아마도 제돈으로 산게 아니라서 인것 같지만...^^;

  • 27. 지니
    '05.10.6 4:26 PM (69.236.xxx.47)

    www.prettybarn.com 에가서 코치 구경해보세요~^^
    구매도 가능하고 다른거 구하고 싶은거 말하면 구해주시도 해요
    편하고...믿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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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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