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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예단을 하려는데.... 어떤브랜드가 좋을까요?

예단 조회수 : 922
작성일 : 2005-08-21 07:46:36
동생의 남편될 사람에게 양복을 예단으로 주려고 하는데

어떤 브랜드 및 디자인이 좋을까요?

남자 양복은 산적이 없어서요..

트루젠? TNGT?? 파크랜드?? 이런 브랜드가 좋나요?

아니면 다른건 뭐가좋을까요???

IP : 220.73.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5.8.21 10:17 AM (220.77.xxx.184)

    예단비로 돈을 시댁에 주지 않나요?
    요즘은 주위를 봐도 제 경우를 봐도 일일이 시댁식구
    챙기고 하지않고 예단비로 시댁에서 알아서 하는 추세라고
    알고있어요.. 혹 시동생 양복을 같이 가서 해줘야 하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시동생 맘에 드는 걸루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나미
    '05.8.21 10:22 AM (210.96.xxx.59)

    그건 시댁 분위기를 봐서 결정해야 해요..
    제가 결혼할때...갤럭신가 꽤 괜찮은 브랜드 백화점에서 살려고 했었는데..
    고가 양복 안한다고 울고 불고 시엄니가 그랬답니다.. 8년전 양복한벌에 100만원 하는걸로
    사줘야 했구요...참내...평범한 집안에 평범한 샐러리맨이랑 결혼하는데 기가막혔습니다..
    당신이 어찌 키운 아들인데 그런 양복 입힐려나는게 이유였습니다..
    그때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사랑이 뭔지...지금 지지고 볶고 사네요..

  • 3. 전...
    '05.8.21 10:54 AM (61.248.xxx.176)

    레노마꺼 해줬어요...
    어느 브랜드다..이렇게 찍어놓고 한건 아니고..
    신랑데리고 여기저기 브랜드 다 가서 입혀보니까..
    신랑한테 딱맞는 브랜드가 레노마꺼였어요...
    아주 좋은 상표라도 신랑한테 안 어울리면 안되니까..
    가서 입혀보시고 맞는 상표로 고르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한가지 팁은요...
    백화점이라고 해도 전부 제 값 주지 않아도 되더군요..
    매니저로 보이는 매장 판매 책임자에게
    제품 싸게 해달라고 해서
    저희는 세일제품에서 10%더 할인 받고
    같은 브랜드에서 와이셔츠랑 넥타이는 50%값으로 할인 받아 샀어요..
    동생분 결혼 준비 잘하세요^^

  • 4. 옷은
    '05.8.21 12:22 PM (211.197.xxx.16)

    백화점에서 제값다 주고 옷사면 억울하죠..^^
    금요일에 백화점에서 오는 전단지오면 잘 보세요. 보면 특별전 머 이렇게 해서 세일가로 팔거든요.
    관심있는 브랜드 살펴보셨다가 특별전 같은거 열면 사는것도 다 아실테구..

    옷은 요즘 옴므쪽도 괜찮겠네요. 타임, 빈폴, 솔리드 옴므.. 좀더 저렴한걸 원하시는 지이크, 엠비오, 인터메죠 도 괜찮구요.

  • 5. 딴소리
    '05.8.21 6:18 PM (222.99.xxx.252)

    나미님 시모님...참 우스운 분이시군요. -.-;
    원글님께서 말씀하시는 브랜드는 중저가에 가깝구요, 갤럭시, 캠브리지, 트래드클럽, 로가디스 등이 좀 괜찮은 브랜드이지요. 단, 좀 클래식한 분위기라서...
    옷은..님이 말씀하신 브랜드가 좀 젊고 시크한 브랜드인데, 오래 입기엔 위의 브랜드가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좀 젊은 브랜드는 트렌드를 많이 반영해 유행을 타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 외에 뭐, 알마니, 제냐, 구찌 같이 몇백씩 하는 수입도 예단 양복들도 많이들 하긴 하더군요.
    허나, 남편분이 원글님께도 그 정도 해 주신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미친짓이라 생각합니다. 말이 험해 죄송합니다.

  • 6. 딴소리
    '05.8.21 6:20 PM (222.99.xxx.252)

    아...동생 결혼 예단이군요. 죄송^^;;

  • 7.
    '05.8.21 9:26 PM (220.85.xxx.37)

    예산 나름이지요.. 비싼 거는 수입 브랜드가 있을 테고....
    울 신랑은 '마에스트로'가 가장 낫더군요....

  • 8. 울신랑은..
    '05.8.21 10:53 PM (211.224.xxx.74)

    지방시 꺼 해줬는데....
    지방시가 양복 브랜드중엔 괜찮은 걸오 알고있어요
    또 예단으로도 많이 하는 브랜드죠....

  • 9. 1234
    '05.8.21 10:56 PM (86.128.xxx.68)

    가정형편과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브랜드를 결정하셔야지요.
    위에 언급하신 브랜드는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네요.
    보통 중산층에서는 예단으로는 조금 더 고가의 브랜드를 하지요.
    하지만, 신랑될 분이 양복정장을 자주 입는 분이 안니거나 옷에 별로 신경을 안쓰고,
    부모님들도 그런대 신경 안 쓰는 분이시라면,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고 좀 저렴한 브랜드를 해도 괜찮을 듯 해요.
    전 7년전에 결혼할때 마에스트로와 이브생로랑에서 했습니다.

  • 10. 대충...
    '05.8.22 12:29 AM (218.237.xxx.87)

    우선은 시댁 될 집안의 분위기나 신랑 본인의 취향이 가장 중요한것 같구요...(슬쩍 돌려서 물어보심이...)
    젊은 사람들 양복중에 수입명품 브랜드를 제외하고,(저도 이건 미친짓이라 생각합니다...ㅜ.ㅜ)
    윗님중 한분이 말씀하신 타임옴므, 솔리드옴므, 빈폴옴므...이 세 브랜드가 제일 예쁘다고들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절대적인 의견은 아니지요...물론. ^^;)
    정상가로 잡아서 한벌당 백만원 정도는 예상하셔야 할거구요...아웃렛에서는 40% 정도 할인해줍니다.
    음...좀 유행 안타고 부티나는 검은색 양복을 한벌 하셔서 행사때나 경조사때 입으시면 꽤 오래 요긴하게 입으실거구요...
    아니면 무난한것 한벌 사셔서 평상복으로 걍 입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 밑의 브랜드로는 갤럭시나 로가디스...이런것들인데, 원단은 고급스러운데 잘못 고르면 좀 나이들어보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윗분이 말씀하신 클래식한 분위기라는것과 비슷한 말일겁니다...)
    그리고, 파코라반, 레노마, 지이크, 엠비오 등은 케주얼한 디자인이라서 예쁘고 젊어보이기는 한데, 원단이 대부분
    순모가 아니라 폴리종류입니다. 시모님께서 별로 안좋아하실지도 몰라요.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순모 종류를 좋아하시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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