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독일 유학 마치고 들어오는데요...

[도라]

내년쯤에요.
그래서 동생편에 밀레 식기 세척기를 부탁할까 하는데 전압이나
우리나라 수입되는 모델이랑 비슷한지 궁금하군요.
동생한테 물어봐도 영 관심이 없어서인지 잘 모르겠다고 해서요.
식기 세척기 말고 뭐 다른거 사올만 한거 있을까여?

[수진엄마]

유럽에서 파는 아디다스나 퓨마 운동화나 그런거.... 2~3만원이면 진짜진짜 이쁜거 살 수 있어요....
아님 s-oliver옷이요.... 제가 아는것은 이것뿐이라...
근데 세척기 가기고 오면 운송료가 더 많이 들지 않을까요? 흐미~~~

[전압]

독일하고 우리나라하고 전압이 같아요..
독일에서 쓰시던 제품 그대로 아주 잘쓰구있는데..

[오드리]

빌레러이보흐 그릇이나 헹켈 칼. 휘슬러 압력솥. 아이들장난감이나 교육용교재 이런것들이 한국보다 싸고 좋지요.

[....]

독일과 주파수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아마 우리나라가 60Hz이고..유럽쪽이 50Hz 인걸로 기억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쓸수는 있는데...수명이 짧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네요...
몇년전에 저도 유럽에서 밀레 세척기,세탁기 가지고 들어왔는데...
Hz가 달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샵에서..우리나라에 맞게 나온 제품으로 구입했었어요...
지금은 어떤지;;;;;;
구입하고 싶으시담..독일에도 한국인샵들이 많으니...그런곳을 통해 구입하면 좋을듯 하구요..
저는.....
사가지고온 세탁기가 한번 고장이 났었는데...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는 모델이어서..
부품을 독일에서 따로 구입해서 수리하는 바람에 3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몇달만에 고쳐 사용했지요ㅠ.ㅠ
밀레 좋긴해서...몇십년씩 고장없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힘들게 수리한 사람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헌데..이삿짐으로 들여오시는거라면...세금없이 구입할 수 있어 가격이 울나라에 비해 싸긴 싸겠네요^^

[그릇정도...]

가 좋을겁니다...전자제품 솔직히 국산이 더 좋아요...전 귀국하면서 그릇(빌레로이) 사온거 외에는 특별히 없는거 같네여...아참....말가루 등 베이킹 재료 좀 사왔고요....그리고 푸마나 아디다스...독일서도 비쌉니다...스피트캣 같은거는 109유로...한국과 비슷하지요...오히려 미국이 훨씬 저렴합니다. 버켄스탁은 좀 싸고요...

[Hz]

....님 말씀대로 전압은 같지만 Hz가 다르기때문에 전기제품은 안쓰시는게 좋답니다.

[1234]

가전은 그냥 한국에서 사시는게 여러모로 속편합니다. -.-
빌레로이앤보흐나 마이센 등 그릇 종류나 wmf, 휘슬러, 헹켈 중에서 필요하신거 부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도라]

그렇군요...
콘테이너에 몽땅 실어올 욕심을 냈는데...
헐렁한 제 동생이 그룻이나 제대로 포장할런지 걱정이 되지만 암튼 그룻만이라도 사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