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한 된 거 같아요

^^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05-08-18 10:01:24
생리예정일일 지난지 일주일이 되어 테스터기로 검사해봤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어요....

고등학교 가정 시간에 출산의 고통에 대해 너무 자세히 들어 완전 무서워하는제가 임신이 되어서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무서운 마음도... 사실 금할 길이 없네요
참을만한 고통이라던데,,,, 그런 거라고 선배님들께서는 말씀해 주시겠지요?

다음 주 정도 병원에 가보려고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미래와 희망과 청담 마리 산부인과가 많이 나오네요
저는 고속터미널 부근에 살고 있고, 20대 후반이며, 결혼한지 5개월만에 임신된 건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임신 초기에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주위에 애기 있는 친구가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8.153.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8 10:32 AM (220.93.xxx.126)

    축하드려요!!!
    병원엔 다음주쯤 가시는게 좋겠네요..너무 일찍가도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병원은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구요

    임신초기엔...무거운걸 들거나 무리한 운동..몸을 피곤하게 하시면 안 되지요
    아직 입덧이 없으실테니..맛있는거 많이 드시구요...
    임신중 피해야할 음식 같은건 인터넷검색을 해보세요 ^^

  • 2. 먼저
    '05.8.18 10:50 AM (221.151.xxx.37)

    축하드려요~~ 초기에는 몸 조심 각별히 하시구요.
    한 1-2주 후에 가시면 아기집(콩알만한거)이랑 심장소리 들으실수 있을거예요.
    저도 반포 사는데 신사동에 호산병원다녀요(산전검사를 거기서 햿고 친정바로 앞이라..)
    님께서 말씀하신 미래와 희망, 청담마리 어딜가셔도 다 비슷비슷하실거예요. 위치도 거기가 거기고.
    오히려 병원에서 괜찮은 선생님을 잘 알아보시고 진료 받으심이 좋으실듯....
    네이버나 싸이월드 같은데 큰 임신출산 동호회 많거든요. 거기 가입하시구 정보 많이 얻으세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성공적인 출산을 기원합니다~~~

  • 3. ..
    '05.8.18 10:55 AM (211.178.xxx.42)

    아기 낳을때 물론 아프지만 갓 낳은 내 분신을 배위에 얹는 순간 싸악~~~잊혀져요.
    그래서 둘째, 셋째도 낳지요.
    결혼한 여자라면 한번은 겪어볼만한 멋진고통입니다.
    그 고통을 한번 겪으면 세상에 무서운게 없어요 용기가 불끈 솟아 어떤 고난도 이겨지거든요.
    임신 축하드려요. ^^

  • 4. *^^*
    '05.8.18 10:57 AM (211.204.xxx.74)

    와~~~
    정말 축하드려요!!!
    너무 출산에 대한 걱정마시구요...태교 열심히 하셔서 예쁜 아가 낳으세요...
    다시 한 번 왕~~축하드립니다*^^*

  • 5. 추카
    '05.8.18 11:01 AM (210.123.xxx.2)

    지금 5주쯤 될것 같은데 담주나 그 담주에 가심 될 것 같아요.. 전 지금 14준데 6주 좀 안돼서 애기 심장뛰는거 봤거든요.. 출산의 고통도 있지만.. 뱃속에 있는 열달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요..ㅋㅋ
    전 입덧이 없는 편인데도.. 속쓰림이나 울렁거림 이런건 감수해야 돼요.. 그치만 애기가 잘 크고 있다는 증거라니까.. 잘 견디셔야죠.. 그래도 행복하잖아요..^^
    다들 말씀하시는게 무거운거 들지마라.. 계단 오르내릴때 조심해라.. 등등이고.. 차타고 오래 다니지도 마세요.. 엄청 피곤하거든요.. 5개월까진 항상 조심하셔야 되구요.. 3개월까진 각별히 조심!!
    동호회 가입하셔서 많은 정도 받으세요..^^

  • 6. 추카추카
    '05.8.18 12:34 PM (211.237.xxx.47)

    추카해요...
    임신한 분들(아기를 몇년씩 너무 기다렸던분들 말고)대부분이 님 처럼 생각한답니다.

    임신초기: 햐~~신기하다...내가 임신을 하다니..낳을때 아프다던데 괜찮으까...에라 나중에 생각하자
    임신중기: 아들일까? 딸일까? 병원에다 은근슬쩍 떠보까?
    임신말기: 텔레비전에서 유난히 분만 장면이 많이 보인다. 은근히 불안...저렇게 아플까? 나두 낼 모레인데...엉엉 무서워...

    이러다가 애 낳게 되죠.
    윗분들이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전 함 웃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의 산모들이 다 그래요.
    요가나 임산부체조 하심 도움이 많이 된다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저두 둘째낳을때(둘째라 더 수월했는지 모르죠)진짜 수월했으니깐 해보세요.

    남편분이 좋아하시겠다...

  • 7. 추카추카
    '05.8.18 12:40 PM (211.237.xxx.47)

    참...강남쪽은 대부분 3군데의 산부인과를 많이 추천 하더군요.
    호산, 미래와희망, 청담마리...호산은 남자 원장님이 진짜 잘 하신다고 들었구요...미역국이 맛나다고...
    미래와 희망은 이** 선생님(저두 성함이 기억이 안나서리)이 잘하셨는데 그분은 예전에 받던 환자들만 받고 불임환자들만 받는다네요.

    저두 그래서 청담마리로 갔어요.
    병원투어도 해보고 갔는데 음...비싸요.
    다른 병원(호산과 미래와 희망)도 비싸겠지만 예전에 첫애 낳을때보다 더 비싸게(첫애가 대학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50만원 좀 넘게 나왔거덩요)들었는데 둘째는 산부인과(청담마리)전문병원이면 좀 쌀줄 알았더니 60만원 좀 넘게 나왔어요(역시 자연분만)

    뭔놈의 병원비가 그리도 비싼지 사람 기절하는줄 알았다니깐요.
    입원실은 특실있고 일반실 있고 여러사람 같이 쓰는 병실있는데 저는 일반실(일인실)썼는데 괜찮아요.
    하루에 10만원 좀 넘는다고 하더군요.
    특실은 대로변이라 오히려 시끄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반실 썼어요.

    병원 깨끗하고 좋은데 넘 비싼게 탈이죠.

  • 8. 원글이
    '05.8.18 6:38 PM (220.85.xxx.25)

    감사합니다...^^
    너무 떨리네요
    제가 순산하는 그날 까지!!
    저 스스로 화이팅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