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낮잠을 하루 한시간도 안자는 5개월딸...
이제 5개월 들어선 울딸..
낮잠을 다 합쳐봐야 하루 1시간도 안잡니다..
기껏해야 10분 정도씩..
그렇다고 밤에 잘자냐.. 것두 아니고... 몇번씩 깨서 울고...
정말 힘들어 죽겄습니다.
3살된 언니가 자는양보다도 훨씬 덜 자는거 같네여...
정상이 아니다 생각되는데..
하루 종일 놀아달라고만 합니다.
쳐다만 봐주면 방긋방긋...
이일을 어찌하면 좋을까...고민입니다.
이맘때는 잘먹구 잘자야 크는거 아닌가요??
혹시 이정도의 애기들에게 한약 같은거 먹여두 될까요??
1. 베네치아
'05.8.18 12:45 AM (218.232.xxx.50)그래도 안아달라고 악쓰고 울지는 않지요??
저희 큰애는 그랬습니다.. ㅠ ㅠ
돌넘어서까지 낮잠 하루에 한시간도 안자고 밤에도 두시간에 한번씩 깨서 울구
잘때도 악쓰고 한시간 넘게 울다 자고..
지금은...
지혼자 자고 푹~~잡니다. 34개월이에요.
세월이 약인듯...
토닥토닥~~~ ㅠ ㅠ2. 네..
'05.8.18 12:52 AM (220.77.xxx.181)세월이 약입니다..
울아기 15개월때까지 낮잠 제대로 안자고..
밤에 세,네번 깨는 거 예사고..
저는 울아기 15개월때까지 맹세코 밤에 6시간을
내리 자본적이 없어요.. 근데 그 후로 지금 23개월인데 낮잠
정확하게 두시간 정도씩 자주고, 밤에 한번도 안깨고 잘잡니다..
님, 님 이쁜 아기는 제대로 잘 크고 있는거예여.. 한약 같은거 필요없어요..3. iambusy
'05.8.18 1:28 AM (221.143.xxx.224)그럴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잠이 든거 같아서 내려 놓으면 깨서 보채고 엄마 등에서만 자려고 하고...
밤에도 잘 안 자고..
윗 님들 말씀처럼 세월이 약이네요.
돌 전후로 해서 내가 언제 그랬냐는듯 나아지고요. 좀 더 가는 아이들은 늦어두 대충 두돌 전후로 해서 상태가 많이 좋아져요. 한참 힘든 때면서도 한참 이쁠 때네요. 님 힘내세요.4. 필리스
'05.8.18 2:06 AM (222.238.xxx.222)저도 세월이 약이다에 한표~
제아들 정말 낮잠 안자기로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38개월정도 되었는데 지금도 낮잠 안자지요~
혹시 아침 늦게 일어나서 늦게 자지는 않나요?
저희 아들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그런지 낮잠이 없더라구요!
밤에도 자다 몇번을 울고는했는데 이제는 밤에도 잘 자는것같습니다
참으세요~참으세요~힘내세요~5. 유독 잠없는 아기
'05.8.18 5:25 AM (211.207.xxx.33)가 있습니다.
제 아이도 그랬어요.
저도 아이세돌 정도 될 때까지 서너 시간 이상 내리 자 보는 게 소원이었어요.
밤잠도 없고 낮잠도 별로 없고.....미칠 것 같았죠.
육아서적에 나오는 것처럼 갓난아이는 20시간씩 자고 그런 게 절대 아니더군요.
잠잘 자는 아기 엄마가 정말 눈물나게 부럽던 시절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답니다. 아이가 지금 일곱살인데...
힘내세요.... ㅠㅠ 에효...6. 울 첫애가
'05.8.18 8:58 AM (211.212.xxx.63)그랬었어요. 울 첫앤 밤엔 내내 거의 안자고 내내 울며 칭얼대고,
낮엔 조금씩 토끼잠자면서 놀자하고, 잠안자는거 빼곤 순둥이였지요.
그치만, 같이 잠못자는건 정말 고문이었어요. 힘들었죠...
근데 그게 돌지나고 좀 되니 밤에 좀 자기 시작하대요. 그래도 몇번씩 깨면서 괴롭혔지만...
크면서 조금씩,조금씩 나아지더군요. 돌지나고 봐야 되요. 휴~7. 그래더
'05.8.18 9:30 AM (202.215.xxx.139)울아기도 재우는데 30분 걸리고 5분자고 ㄲㅒ곤햇어요
재가 쓴방법은
잘먹이고
잘놀리고
중요한건 검은 커튼을 해서 낮에도 밤처럼 깜깜하게 방을 하고 재우는겁니다.
울아기는 낮잠은 않자도
밤에는 잘 자는 편이엇거든요
한번 해보세요8. 우현네
'05.8.18 11:33 AM (218.54.xxx.155)보기엔 쉬워도 해보면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게 계란말이인데ㅠ.ㅠ 너무 대단하세요!!! 저도 열심히 함 해봐야 겠어요. 하트 계란말이 넘 귀여워요~*^^* 남편한테 해주면 사랑받겠져??ㅎㅎ
9. 애기아빠
'05.8.18 12:11 PM (211.44.xxx.22)지금 8개월째 된 아기인데요.. 저희 아가가 7개월때까지 잠을 그렇게 안 잤습니다...
그러다가 지난번 휴가 연휴즈음에 수면을 도와주는 곰돌이 인형인가? 뭐 그런걸 샀습니다.
별거 아닙니다. 곰돌이 인형 뱃속에 갸르릉소리(태내의 소리라고 하더군요.)나는 걸 넣은 건데..
그거 안겨주니까 평소 빨라야 11시 자던 애가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잠이 들고, 아침 7시는 되어야
일어나더군요. 낮잠도 거의 안 자더니 이제는 오전 오후 2시간 가량씩 자 줍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아기가 좀 불안했나봐요. 엄마가 어디 갈까봐서.. 근데 요상한 소리나는 곰인형이 있어서 안심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10. 밀크티
'05.8.18 2:55 PM (211.201.xxx.13)윗분이 말씀하신 제품이 아기 재우는 인형 두두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대략 비슷한 것 같네요.
저희 애는 전혀 효과 없었습니다. 꽤 비싼데, 그때 심정으로는 애만 잔다면 뭐든 할 것 같았어요.
불안한 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잠이 없는 녀석이었나 봐요. 제 돈으로 산 가장 비싼 물건이에요.
어른들 말씀대로 백일부터 좀 나아져서 지금 10개월인데 이젠 밤 9시에 자서 아침 6,7시에 깹니다.
물론 여전히 낮잠은 안 자지만요.
기운 내세요. 하루만 버티자 하면서 정신차려보니 돌이 코앞이더라구요.11. 좋은쪽으로...
'05.8.18 4:19 PM (218.53.xxx.194)좋게 생각합시다. 아기적에 잠 없는 녀석은 커서도 잠이 없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학교 한참 다니고 공부할 시절에 아침마다 엄마 고생 덜시킨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아기적에 잠 많은 애는 커서도 잠 많습니다. 아기적에야 엄마가 편하지만 한참 공부할 나이 되서 엄마 속 끓여 죽습니다. 아침마다 학교보내는 것 전쟁이고, 학교에서도 내처 자다 오고, 집에와서도 책상앞에 앉기만 하면 졸기부터 하지요.
자자, 마음 가다듬고 좋게 생각하세요. 그놈 커서 공부 잘~하겠구나, 하고...12. 지니사랑
'05.8.18 10:34 PM (211.207.xxx.221)엄마가 많이 힘드시겠어요..
더구나 큰아이까지 한창 손이 가는 나이인데요
저는 아들 하나만 있는데 이제 아홉살이거든요
바로 요 아이가 아기때는 한시간 간격으로 찔끔찔끔씩 우유를 먹으며 엄마 골탕먹이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 대학병원까지 가본적 있어요)
돌 무렵부터는 절대 낮잠을 안자는 아이였어요
일찍 자건 새벽에 자건 다음날 아침 7시면 일어나 아침먹고 동네 한바퀴 돌며 바람 쐬어야했구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돌봐주시는 분이 "아니, 어떻게 이렇게 잠이 없는 아기가 있느냐."고 하실 정도였어요
태생적으로 잠이 없는 사람이 있나보다 생각하기로 했죠
지금도 전날 아무리 피곤해도 낮잠 자는 것 없습니다
저는 토요일, 일요일이면 밀린^^ 잠 자느라 정신없는데 얘는 혼자 놀거나 책 보거나 운동하죠
정말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우리 아들, 집중력 뛰어나고 섬세하고 건강하고 공부도 매우 잘 하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