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말 하는 엄마...속상합니다.

노처녀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05-08-16 22:47:47
나이 서른에 얼굴에 난 여드름때문에 고민하는 저를 보고 엄마가 한소리 하십니다.
시집가면 다 없어지니 얼른 가라.
늘 하시던 레파토리에 오늘은 한마디 더 붙이시네요.
내용인즉..
엄마:니 사주팔자에 남자랑 한번 떼우고 가는것도 괜찮다고 나온다더라..
나:떼우고 간다는게 무슨소리야?
엄마:남자랑 한번 사귀다가 헤어지고 결혼해도 괜찮다고.
나:그럼 대부분 그렇지, 첨 만난사람하고 쭉 사귀다가 그사람하고 결혼하는게 더 드문거 아녀?
다른뜻 있는거지? 모야모야???
엄마:뭐긴 뭐야..한번 실패하고 다시 가는것도 괜찮다니깐...
어디서 뭘 듣고 오신지 모르지만 계속 캐물은 결과, 재취나 이혼 후 재혼하는걸 얘기하시는 거였더군요.
서른나이 적은건 아니지만 사실 노처녀라는거 인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재취나 이혼소리를 벌써 들어야 하나요?
정말이지 이보다 더 험한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엄마한테 이런소리를 들으니 더 살고싶지가 않네요. 어떻게 남도 아니고 딸한테 그런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냐고 엄마와 한판 했습니다.
그랬더니 재취면 어떻고 재혼이면 어떠냐고 하시네요. 돈 많은 사람 만나서 호강하면서 살면 그것도 나쁠것 없지 않냐고... 사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가끔 그런소리 하십니다.
격한 표현인줄 알지만 '기분 더럽다'가 딱 들어맞는 심정이었습니다.
평생 혼자 살 지언정 벌써부터 그런생각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무슨 밥벌레도 아니고, 내한목숨 벌어먹일 능력 없을까봐 돈많은 남자한테 빌붙어서 살아야 한답니까?
요즘세상 여자 혼자 살아도 얼마든지 살 수 있으니 니 꿈을 이루면서 당당하게 살아라...
제가 엄마한테 듣고 싶은 얘기는 이런 용기를 주는 말입니다.
이런건 기대도 안하니 제발 꿈에 들을까 겁나는 험한 소리로 늙어가는 딸 눈가에 주름하나 늘리는 소리나 안듣고 살았으면 싶네요. 꾿꾿하게 살려고 마음먹고 있다가도 이럴때마다 가슴이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 사회는 30대 미혼녀가 살아가기엔 너무 힘든곳일까요???
IP : 210.113.xxx.1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iring
    '05.8.16 11:03 PM (211.106.xxx.36)

    서른이면 노처녀 아닙니다. 저희 직장에 서른 아가씨 수두루~~~~ㄱ 합니다.
    저도 "니땜에 내가 자다가도 일어난다"는 엄마의 잔소리를 쭈우우우~~~ㄱ 들었답니다.
    힘내세요..

  • 2. 에고
    '05.8.16 11:10 PM (222.101.xxx.254)

    서른이면 요즘 노처녀도 아니고요,
    이상한 남자랑 결혼할 바에는 혼자 사는게 훨 좋은거 아시져?
    결혼한 친구들 꽤 될테니 이야기 들으시겠지만, 결혼은 정말 신중히 정말 좋은 사람이랑 해야지
    안 하는거 보다 행복합니다. 대강 맞춰가자 하면 안돼여...
    지금처럼 당당하게 !!! 힘내세요 !!!

  • 3. 음..
    '05.8.16 11:35 PM (221.140.xxx.134)

    전혀 노처녀 아닙니다. 님,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드심 안돼요~~

  • 4. ....
    '05.8.16 11:36 PM (220.117.xxx.92)

    우리엄마 대학졸업할때부터 시집갈때까지 들들 한 10여년 볶다대더구만요....서른 넘으니 선 자리도 없다고...재취자리 알아봐야하냐고 한숨 쉬시길래 못 들은 척 했어요...
    아...정말이지 반은 잔소리 듣기 싫어서 결혼했어요.

  • 5. 허걱
    '05.8.16 11:41 PM (219.249.xxx.24)

    저 서른에 결혼했지만~ 노처녀란 말 한번도 들어본적 없네요.
    아무도 스트레스 안주던데~
    저희 친구들 2/3 이상 아직 결혼안했습니다.
    애인없는 애덜 수두룩하지만 속으론 몰라도 겉으론 운동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맘 편하게 잘들 삽니다.
    요즘 서른이 무슨 노처녀입니까?
    다덜 아직 어리두만 ㅡ ㅡ;;

    그나저나 엄니 너무하신다~ 딸한테 그런 말씀하시다니 ㅡ ㅡ;;
    걍 흘려버리세요~
    좋은 짝 만나 행복할때~ 조때 생각하고 걍 함 웃어주면 됩니다

  • 6. karinsa
    '05.8.16 11:53 PM (222.120.xxx.87)

    아유~ 서른이 모 어때서요..전 아직 서른은 아니지만..곧 팔순이신 울 할머니..저보고
    (느그엄마때도 슴여덟에 가라고~~했는데 니네 엄마가 말안듣고 일찍 시잡가서 고생했다..넌 서른에가라)
    그러시고..울엄마는 저 서른다섯에나 가라고.. 솔직히 돈벌고 하면 혼자사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오히려..제가 서른다섯에 가면 애는 어떻게하냐고 펄펄뛰거는요 (엄마왈.. 애 하나만 낳으면되지~)
    여자나이 서른..할것 많아요!!! 세상에 널린게 남잔데.. 몰 급하게 가십니까^^

  • 7. ..
    '05.8.17 12:08 AM (221.164.xxx.151)

    ..아직 청춘이구만요.괜히 열 받지마셔요.주름갑니다.꿋꿋하게 긍지를 갖고 사세요.요즘 시상에 독신도 얼마나 많은데..흉도 아녀요.

  • 8. ...
    '05.8.17 1:16 AM (211.32.xxx.49)

    ㅎㅎㅎ 그냥 엄마의 잔소리다~~ 이렇게 넘어가세요.
    옛날 어른들 30이면 노처녀지만 요즘 세대가 그렇습니까??
    결혼도 늦고 출산도 늦고 능력있으면 혼자사는사람 태반인데..
    그냥 엄마의 잔소리다 가볍게 생각하셔요..
    어머님이 따님 걱정하셔서 하시는 말씀같아요..
    30이면 노처녀 절대 아니예요 독신도 수두룩한 세상입니다

  • 9.
    '05.8.17 1:26 AM (61.102.xxx.33)

    31살에 결혼했어요...걱정마세요..
    요즘 30살 넘은 처녀들 많아요..제주위에도 34살도 많고...
    독립하시는건 어떻세요? ^^;
    전 따로 살았거든요...뭐 집에서 스트레스 주는건 아니었지만..
    그랬더니 속편하던데.

  • 10.
    '05.8.17 1:58 AM (86.128.xxx.68)

    헉... 요즘 서른이 무슨 노처녀 인가요?
    주변에 결혼 안한 친구들도 많지 않나요?
    요즘 서른되서야 결혼할 때가 됐나부다 하고 생각하는 아가씨들이 대부분이지 않나요? -.-
    (제 주변에는 그렇던데용.)
    저희 동생 31살인데, 이제야 결혼해야부다 하던데요.
    전 27에 결혼했는데, 제 친구들 중에서 아주 일찍한 편이었어요. 30됐을 때도 주변에 결혼 안한 친구들이 수두둑했구요.
    헉... 어머님께서 너무 앞서 가시네요. 어머님에게 현실~을 주지 시켜시든지, 아님 어머님 말씀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

  • 11. -ㅁ-
    '05.8.17 8:43 AM (211.255.xxx.114)

    서른이면 저랑 동갑이신데..저는 작년에 결혼하긴 했지만 너무 일찍했다란 생각 뿐이거든요
    결혼후 좋고 싫고를 떠나서요
    회사에 저랑 동갑 결혼안한 동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요즘에는 노처녀 운운하는게 더 의미 없어요
    제가 결혼해서 이런말씀 드리는거 절대 아닌거 아시져?

    결혼에 연연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거 하세용

  • 12. ..
    '05.8.17 8:52 AM (61.32.xxx.33)

    재혼이나 이혼, 그거 순전히 100% 엄마 잔소리세요. 물론 심하긴 하셨네요......
    너무 상처 받진 마세요.
    만약에 정말 그런 남자랑 결혼 추진된다고 하면,
    아마 님 엄마, 이리저리 흠 잡으시며 님 안보낼라고 하실거에요.

    그리고 여자 나이 서른이면 지금이야 노처녀 아니지만,
    아직 옛날 사고방식을 갖고 계신 어른들은 충분히 걱정하실 만한 나이에요.
    저희 아빠는 제가 서른이 되니 아무도 안 데려갈까봐
    너무너무 걱정이 되셔서 복장이 터져하시는 게 보이더라구요.. ^^
    밤에 잠도 못 주무시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시더라구요.

    이 아래로는 다른 의견이에요..........

    저도 올해 나이 서른이고, 올해 두 살 차이 나는 사람과 결혼했고,
    제 주변 친구들 거의 결혼 안했지만,
    (제 친구들은 다 4년제 명문대졸에 교사, 대기업, 외국계회사 등등입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이 나이 넘어서 괜찮은 남자 만날 확률은 많이 드문 것 같아요.
    물론, 만날 수 없다는 건 아녜요.
    하지만 친구들 보면 어렵기는 해보여요.............
    서른하나 된 언니는 결혼정보회사 가입도 올해부터 하던데,
    상처만 잔뜩 받고 탈퇴하려고 하네요.

    저도 스물일곱때부터 열심히 선 봤지만,
    확실히 나이 들어 만나는 남자들일수록 점점 더...-_-
    지금 제 친구들 맺어주려고 주변에서 찾아보면 멀쩡한 싱글 남자가 정~말 희박해요.

    외모 훤칠하고 덩치좋고 말빨좋고 직업 좋으면 바람둥이이거나,
    성실하고 착하고 능력있으면 (사시패스, 검찰청 근무, 사고방식 건전) 집에 빚이 엄청나게 많거나,
    직업 학벌 좋고 성격까지 좋으면 어딘가 장애가 있거나 (사고를 당해 한쪽눈이 안보이는 등)
    뭐 대강 그러네요...

    이런 남자들은, 제 친구 같은 여자들과 자기들끼리 알아서 연애를 했으면 했지,
    소개를 시켜줄 수는 없더라고요.

    공무원이나 전문직, 고소득 프리랜서 등 웬만한 직업 아니면
    여자 혼자 벌어서 죽을 때까지 스스로를 서포트하기도 많이 힘든 게 현실이구요..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할 수는 절대 절대 없지만,
    결혼 적령기가 되거나 하면, 결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는 있는 거 같아요..

  • 13. 저라면
    '05.8.17 8:58 AM (222.238.xxx.70)

    한마디 톡쏘지 그러셨어요.
    왜이렇게 오지랖이 넓어...

  • 14. 이궁
    '05.8.17 9:24 AM (211.253.xxx.52)

    요즘은 20대에 하는게 빠른거지요.
    보통 30은 넘어서 하던데...
    월글님 속상하시게 왜 그러실까 ㅠㅠ
    전혀 노처녀 아니니까 노처녀라고도 쓰지마셔요!!!

  • 15. 히히
    '05.8.17 9:48 AM (218.145.xxx.92)

    제가 34살에 아이를 낳는데
    노산이라 걱정했더니
    산부인과 의사 왈
    '아이구, 노산 축에도 못끼네요'
    그러던걸요 걱정마세요
    좋은 사람, 내 사람 꼭 만납니다.

  • 16. 이궁
    '05.8.17 10:02 AM (219.241.xxx.88)

    저 작년에 서른살 그것도 10월에 결혼했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여드름 엄청 많았구요, 성인이 돼서도 많았죠.
    엄마도 그것 때문에 걱정 많이 하셨는데요,

    화장품 맞는거 고르고 요가하고 뭐 그러다보니까 많이 좋아졌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했어요.
    꼭 당당해지세요~

  • 17. 혼자 살기보다는
    '05.8.17 10:26 AM (220.75.xxx.187)

    짝 열심히 찾아보세요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결혼해서 둘이 사는게 외롭지 않고 행복합니다
    아플때 죽이라도 사다주고, 약이라도 챙겨줄 사람이 있어야죠
    어머니가 좀 심하긴 하셨지만, 어른들은 어떻게든 딸을 치워야(?)한다고 생각하시잖아요
    저도 스물 아홉에 부모님들 흡족할만한 신랑감 데려와 결혼해 애도 둘이나 낳고 행복하게 삽니다
    정말 저희 엄마도 영 맘에 안드는 남자 들이밀면서 이정도면 됐지 이러시는데 아주 고역이었습니다
    꼭 맘에 드는 사람 만나 결혼하세요

  • 18. 진보적어머니
    '05.8.17 10:54 AM (210.99.xxx.253)

    정안에서 나오는 알밤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요. 알도 크구 맛있어요. 매년 구매하는데 올해는 어젠가부터 판매하고 있어 바로 구매했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바로 품절이 되서여. '소나무x'이라는 사이튼데 아직 판매될까 모르겠어요

  • 19. 글쎄요...
    '05.8.17 12:33 PM (210.107.xxx.130)

    아주 진보적인 어머니라면 딸이 서른 막 넘었다고 그렇게 결혼하라고 닥달하진 않겠죠. 어머니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본인이 인생 잘 살면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납니다. 여기 들어와서 읽어보면 알겠지만 결혼이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 후 힘들게 사는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결혼을 하든, 안하든 자기자신이 중심 잘 잡고 독립적으로 잘 살면 됩니다.
    글구 요즘에 서른. 많은거 아닙니다. 힘내세요.^^*

  • 20. ^^
    '05.8.17 1:01 PM (61.103.xxx.36)

    서른이 노처녀면 제가 아는언니는 할머니되서 결혼했네요.
    할거다하고 일도 기반도 다 잡아놓고 사십넘어 비슷한 사람하고 결혼했는데요
    저도 신혼이지만 진짜 부럽더만요^^
    둘다 이제 여유도 있고하니 손잡고 뭐 배우러 다니고 여행다니면서..
    살림은 워낙 젬병이니 밖에서 외식도 자주하면서도
    서로 챙기고..
    좋은 사람은 언젠가 나타나겠지요..
    엄한남자 만나 나이에 밀려 결혼하는것보담은 천천히 느긋하게 가는게 낫다고 말씀드리세요.
    저 32인데 산부인과갔더니 젊은데 뭐그리 아기를 서두르냐 하던데요..ㅡㅡ;;
    신혼이면 천천히 기다리라네요..
    엄마를 이기세요^^

  • 21. 소금별
    '05.8.17 5:12 PM (211.207.xxx.67)

    요즘 35은 되야 노처녀라합니다..

  • 22. 음..
    '05.8.17 11:48 PM (221.146.xxx.138)

    친구네 교수님은 42살에 결혼하셨는걸요.. 외려 늦게 결혼하셔서 더 좋은 사람 만났다고 그러시더군요.
    요즘엔 먹거리가 좋와서 그런지. 40넘어도 다들 참 어려보이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