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들이나 동네 아짐들과 만날때 더치페이 하나요? 아니면...

심각한건 아니고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05-08-16 21:54:08
돌아가면서 내나요?

뭐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좀 궁금해요.

우리나라 관습은 그냥 돌아가면서 내는게 맞는데
이게 사실 의외로 부담이 되더란 말이죠.

그래서 각자 자기꺼 자기가 부담하는게
자주 어울리는데도 부담이 없긴한거 같은데...좀 야멸차 보이기도 한거 같고...
어찌 하시나요?
IP : 61.85.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임때마다
    '05.8.16 10:19 PM (221.165.xxx.166)

    쪽지드려요

  • 2. ..
    '05.8.16 10:19 PM (211.204.xxx.98)

    동창들 모임은 돈 넉넉하게 내서 남는건 기금에 적립하고,
    학부형모임이나 동네모임은 더치페이 합니다.

  • 3. 저도...
    '05.8.16 10:38 PM (211.207.xxx.34)

    한달에 한 번 모이는 모임 만원씩 회비를 냅니다
    주로 조조 영화 한편( 할인 받아서 2000 원), 점심(5000 원선, 커피도 거기서 해결..)
    나머진 걍 그대로 적립...
    조금 거하게 먹은 날이나 특별한 곳에 갔을땐 15000~20000 원정도 내구요
    연말에 엑셀로 뽑아서 경비내역서 주더라구요 (총무가)

    전 30대 후반...워낙에 확실해서 처음엔 좀 야박하다 했는데, 이젠 편하고 좋아요

  • 4. ...
    '05.8.16 10:42 PM (211.226.xxx.34)

    회비 걷는 모임 빼고는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인 경우는 각자 알아서 조금씩 부조하는 식으로요. 누구는 케익 하나 사온다. 누구는 과일 사온다. 누구는 배달음식 값 낸다. 이런식으로 대충 다 알아서 내고요. 아, 이 경우는 집에서 만나는 경우네요. 밖에서야 네가 밥값 내면, 나는 영화, 나는 커피, 혹은 이차... 이런 식으로 알아서 하나씩 나누고요.
    동네 아줌마들끼리야... 그냥 먼저 먹자고 한 사람이 내는 분위기? 주로 제가 먹자고 하는 편이라서-.-;; 거의 제가 내요. 사실 제가 내는 게 마음이 편해서 주로 먼저 말 꺼내구요.

  • 5. 우리는
    '05.8.16 11:04 PM (210.91.xxx.44)

    누가 모이자 해도 거의 대부분 더치입니다.
    그게 편해요. 계모임처럼 언제 다시 만나자 하는게 아니라
    함보자 이러고 모이니까 전 그게 더 맘이 편하던데요.
    가끔은 누가 한번씩 쏘기도 하죠 물론.

  • 6. 저는요..
    '05.8.16 11:24 PM (218.234.xxx.60)

    회비내는 모임 말고는 그냥 돌아가면 냅니다.
    그런데 한 아줌니가 평소에 자기자랑을 많이하세요.
    자기는 큰며느리 종부라서 워낙 손이 크고 집안 식구들 한데 너무 퍼주어서 집안 내에 칭송이 자자하다. 이거이 워낙 어려서 부터 친구들에게 퍼주기 좋아하여 친정엄마에게 한소리 들으며 컸다....

    그런데 이아줌니 제가 5번 내면 한번 낼까 말까 합니다.
    지난번에 셋이서 밥을 먹었는데...
    한분이 먼저가시면서 그 아줌니께 '이번에 자기가 내.... 담에 내가 살께...'
    하고 가시더군요.
    제가 속으로 이번에는 한번 사나부다 했어요.
    그런데 저보다 2배나 더 두꺼운 지갑에. 4~50십 한다고 자랑하는 명품 손지갑에서 카드 꺼내시더군요.
    달랑 12000원 내려고 카드 꺼냈는데.. 승인이 안되는 거여요.
    다른 카드 많기도 하건만 그 카드로 자꾸만 해보라고....
    성질 급한 저 그냥 돈으로 냈습니다.

    얼마되지 않는돈으로 제가 약오르는거는....

    먼저가신 분이 그 아줌니가 냈으려니 한다는거죠.... ㅎㅎㅎ

  • 7. ..
    '05.8.17 12:14 AM (221.164.xxx.151)

    더치패이가 깔끔하죠.아줌마들 모이면 작은 돈도 엄청 아끼는 사람있어서..분위기 다 흐리는 경우도 생기니까 첨부터 그렇게 하면 서로 불만도 안생기고 좋죠. 좀 야박해보이는 면도 있겠으나 시대가 ..나중에 억울하지도 않고

  • 8. ^^
    '05.8.17 1:18 AM (211.222.xxx.152)

    아줌마(이웃,문화센터 맘,까페모임)들이랑은 철저히 다 더치이구요..
    친한 친구들이랑은 서로서로 한번씩 사주고 그래요..

  • 9. ....
    '05.8.17 9:44 AM (211.196.xxx.16)

    당빠 더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