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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가지고 있으면서 내집 마련할 수 없겠지요..?
답답하시겠지만 철없는 새댁인 친정동생이라 생각하시고 좀 일러주세용..^^
지금 4000짜리 전세를 살고 있고요. 전세살이의 설움이라고 할까..주인아줌마때문에도 그렇고, 저희 부부가 급하게 집을 구해 들어와 제대로 못본 탓인지 3살된 아기 키우면서 살기에 집조건이 좀 안좋아요..
곰팡이도 많이 피고 겨울에 외풍이 심하구요. 더운 여름 하루 하루 힘들게 보내다가 이 집에 만정이 다 떨어지네요..ㅜㅜ 남편 외벌이에 월수입 겨우 190정도에 저축 매달 100정도 하고 있구요..
시어머니께선 급매로 나온걸 싼 걸로 살 수 있게 해보라고 하시는데..제가 잘 몰라서..또 그런 집은 괜찮은건지도 잘 모르구요.
9000정도 하는 집 매매로 나온게 있다면 지금 저희 사정에서 대출받아 살 수 있는건가요? 그러니까 은행가면 달랑 4000가지고 있는 저희에게 5천을 대출을 해줄수는 있는 건지 궁금해요.
지금 제 심정은 어떻게든 대출만 된다면야 일단 내집마련부터 하고 열심히 갚으면서 살고 싶고 그럴 각오(?)도 되어있거든요.
신혼때부터 전세살이를 여기저기 너무 오래 하면서 서러운 일이 많았던지라 아무것도 모르면서 마음만 앞선 저에게 쉽고 친절한 82선배언니들의 설명부탁드려요..이제 그만 정착하고 싶답니다..
1. 원글님
'05.8.16 6:09 PM (220.88.xxx.97)일단은요 원하는 지역이 어디신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모게지론이 있으니 사실 잘 알아보면 불가능이라곤 생각안합니다.
서양에선 모게지론이 거의 보편적이더군요. 우리나라도 잘 이용한다면 그럭저럭 저리에 평생 값아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월 100만원 저축하신다면, 계속 그렇겟 알뜰하게 지내신다면 정말 가능할겁니다.
잘 알아보세요 화이팅~!~!~!2. 저두
'05.8.16 6:10 PM (220.77.xxx.104)지역을 말씀해주시면 더 많은 답글이 달릴것 같아요.
계산적으로 볼때는 그리 무리는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구요..정말 알뜰하시네요.
전 수입은 많으면서 님보다 저축금액은 훨씬 작은데...알뜰히 살림 잘 하시나봐요..3. 마음만 앞서는 초보주
'05.8.16 6:15 PM (61.83.xxx.242)아..모기지론..가능하다면 너무 좋겠는데..은행가서 안내문 읽어보면 어려워서요..^^;; 원하는 지역은 안양이나 안산쪽인데요. 조용한 주택가 동네는 빌라도 매매로 8,9천 하는데가 있더라구요..거길 염두에 두고만 있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4. ^^*
'05.8.16 6:20 PM (221.140.xxx.2)주택담보 모기지론을 하시면 되겠네요....우선은 상담을 해보셔요
전화로도 충분히 상담이 가능하거든요 각 은행마다 대출관련 상담을 해줍니다.
전화로 약 9천정도의 집을 구매할 예정인데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합니까 ?
라고 이야기 해주면 말해주고 이자율도 이야기 해줍니다.
이자율이 가장 낮은곳으로 결정하시고 대출 받으시면 됩니다.5. 익명
'05.8.16 6:21 PM (220.77.xxx.16)빌라 매매 하시는건 비추구요.
조금더 모으심이 어떤지...????
190만원 수입에 100만원 저축이라.. 그정도시라면 1~2년 더 모으시는게 어떤지???
대출이라고 해도 요즘 어려워서요.. 집값의 50% 넘게는 잘 안해주거든요.
님 보다 수입 더 많아도 저축금액은 훨씬 적네요.
제가 반성하고 갑니다.6. ..
'05.8.16 6:21 PM (218.157.xxx.190)빌라은 웬만하면 사지마세요
돈이 안됩니다7. asella
'05.8.16 6:23 PM (59.186.xxx.146)빌라나,주택은 사기에 투자가치가 떨어질것 같아요.
이왕이명 아파트 사세요.
부동산 싸이트도 들어가 보시구요.8. **
'05.8.16 6:30 PM (211.105.xxx.122)일단 빌라보다는 아파트가 좋을거 같구요.
생활정보지 보시면 매매 나와있는 아파트들도 대출끼고 있는데가 많거든요.(정보지에는 안적혀있어도..)
저희도 직접 알아보러 다니는게 한계가 있어서 정보지보고 부동산 사무실에서 내놓은데 보고 그집 맘에 안들어 하니까 자기들이 접수받아 가지고 있는곳 몇군데 보여주더라구요.
저희는 주인이 내놓은 가격보다 이백정도 부동산에서 깎아줬어요 ^^
저희는 일반주택자금대출 받았는데 집값의 60% 정도 해주던데요.
그전에 대출받은게 있어서 그게 없었으면 더 해줬을거예요. 개인 신용도 보더라구요.
요즘은 집사더라도 전액을 다 자기돈으로 안사는 사람이 많아요. 대출이자가 있긴 하진만
몇년살고 새아파트로 이사하더라고 또 대출끼고 가고 그러더라구요.
적당한 곳으로 알아보시고 은행에 대출받아서 이자하고 원금하고 같이 갚아나가시면 그정도 저축액이 되시면 무리는 안될거 같아요.9. 마음만 앞서는 초보주
'05.8.16 6:41 PM (61.83.xxx.242)역시~답글들 감사해요^^. 하긴 빌라는 사는 순간부터 떨어진다는 얘기는 저도 어디서 들은 것 같아요. 지금 제가 괜히 마음만 급해서 그렇지요..사서 들어갔는데 살아보고 아니라서 또 내놓으면 손해본다고들 해서..실은 어림도 없겠지만 그 근처에 아파트 1억 3,4천 매매되는 곳도 있던데 평생 갚을 생각을 한다고 해도 좀 무리겠지요?? 은행에서 1억씩이나 대출해주진 않을 것 같구요.
10. 원글님
'05.8.16 6:45 PM (220.88.xxx.97)모게지론은 20년, 30년, 등등 장기 상환일거에요,, 함 알아보세요
불가능하지 않아요,.저리라고 알고있습니다.11. ^^
'05.8.16 6:48 PM (218.51.xxx.227)평수를 줄이더라도 꼭 아파트로 사세요 화이팅!
12. 제발
'05.8.16 6:48 PM (211.32.xxx.49)무리하게 집사진 마셔요..정말 비추입니다..
13. ..
'05.8.16 6:51 PM (58.143.xxx.220)아는 집 얘긴데요 외벌이 연봉3천 애들 둘 사원아파트라 전세금 없음.
1억5천 대출로 아파트 분양받음. 가진돈 하나도 없이 아파트 분양받기도 하더라구요.14. **
'05.8.16 7:02 PM (61.72.xxx.32)빌라 주택 절대...사시면 안됩니다.
재개발이나 있으면 모를까...거의 무모한 행동이라고 봐야죠.15. 마음만 앞서는 초보주
'05.8.16 7:04 PM (61.83.xxx.242)그렇군요^^;;..예~아파트로 마음을 돌려야겠어요, 대출만 된다면야^^. 너무 무리하면 안되는건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빨리 떠나 정말 우리집이다 생각하고 살고 싶은 맘에..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도움 말씀들 고맙습니다~
16. 윤서맘
'05.8.16 9:29 PM (222.99.xxx.112)울밑에집 광주 초월면에 자기돈 4천 대출 8000 조금 넘게 대출받아서 새집으로 이사가요
부동산 114 싸이트 들어가면 경기도 지역으로 보시면 될듯하네요17. 안양 안산
'05.8.16 11:41 PM (222.98.xxx.79)생각하고 계신 금액 8~9천 정도면 아파트도 살 수 있습니다
평수 작지만 평촌에도 있을 걸요
아직아이 하나면 좀 작아도 괜찮잖아요..
공원근처 아파트 알아보세요..18. 평촌..
'05.8.16 11:55 PM (211.62.xxx.158)집값 오르는 추세던데요.. 친구가 평촌 대우사는데.. 30평대 호가가 4억입니다..이것도 한달전쯤 얘기.. 매매는 이뤄지진 않구 있구요.. 그근처 좀 오래된 동부는 2월에 들어간 다른 친구.. 5개월에 천 올랐어요.. 빌라는 정말 비추구요.. 정보지 신뢰하지 마세요.. 이상한거 많아요..
19. 오너
'05.8.17 6:43 AM (211.227.xxx.214)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 추천
정말 부자 들의 생각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어요20. 기적
'05.8.17 8:50 AM (220.88.xxx.234)평촌삽니다
소형평수(17평)전세6500.매매8,9천..
주위에 재건축들어가는 곳이 많아서 전세가 오르는
추세임..
다음주에 집사서 이사갑니다
1억 대출했는데 이자가 40만원정도 나오더군요.
그동안 쭉 작은집에서 살아서 당분간 적응해야될듯싶음
29평 아파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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