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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마다...선물하세요?

궁금...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5-08-16 17:12:15

작년에 손위시누가 구정때 선물을 하더라구요...비누세트인가 했던거 같은데...전 생각지도 못해서 받기만 했는데 추석이 다가오니까...생각이 나네요...저두 그런거 잘 챙기는 편이긴 한데...아직 그런거 교환하기는 좀 젊은거 같고...나만 받기도 그렇고 좀 주고받고하기도 번거롭고 그렀네요....
다른님들도 이런거 다 챙기시나요?
IP : 222.106.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5.8.16 5:20 PM (211.179.xxx.76)

    그냥 술이라도 한병 사가요.. 그냥가는것도 좀 이상하지않나요?

  • 2. 원글이
    '05.8.16 5:22 PM (222.106.xxx.51)

    아뇨.저흰 가지않고...형님은 시댁이 있는 지방으로 저희는 저희 시댁으로 가요,,,거의 명절땐 얼굴보기 힘들죠...형님 친정오면 저는 제 친정으로 가니까요...
    근데...형님이 시댁근처에 살아서 자주 보구 살아요

  • 3. 옴...
    '05.8.16 5:38 PM (220.118.xxx.222)

    저희는 저희집에 오시는 분들에게 선물 한가지씩이라도 챙겨서 보내는 편이예요.
    술이나, 과일, 비누세트, 오일세트 등...

  • 4. 123
    '05.8.16 5:49 PM (211.212.xxx.185)

    친정가시기 전에 시어머니께 형님오면 드리라고 맡겨놓고 가세요
    명절때는 작은거라도 주고받는게 기분좋잖아요
    비누셋트라도 하나라도 성의 표시죠 뭐
    그럼 시어머니도 흐뭇해하실거예요 시누까지 챙기는구나...

  • 5. 하면 하죠머
    '05.8.16 6:15 PM (211.54.xxx.252)

    저희집은 남편 형제들끼리 선물교환합니다. 시누네랑 시동생네...타월세트, 비누세트 이런거(만오천원 내외)시엄니 께서 시키셨어요...양말이라도 서로 사주라고...선물대신 설에는 애들 내복사줄때도 있고...
    나쁘진 않은거 같애요...
    근데 어느날 동서네가 사은품 치약세트 보낸거 보고 기함해서 맘 비웠어요...
    지금은 정말 형식적으로만 합니다. 근데 시누는 가끔 애들 티도 사보내고 해서, 저두 그럴때마다
    답선물 하죠...그래도 동서네는 안하던데요...?

  • 6. 음..
    '05.8.16 6:31 PM (222.234.xxx.49)

    저 미혼일때 언니들이 서로 형부 양말이라도 챙겨주니깐 보기 좋던데요.
    꼭 비싸고 좋은게 아니더라도 그냥 성의만 보여도 괜찮을것 같아요...

  • 7. ...
    '05.8.16 8:04 PM (211.223.xxx.74)

    만원정도 선에서...가벼운 선물로..괜챦은 것같아요.
    근데...서로 안챙기는게 젤로 좋더만요. 받아도...부담스러운게...나도 줘야하니..쩝.

  • 8. 서로
    '05.8.16 9:19 PM (219.254.xxx.88)

    챙기면 기분이 좋은데 일방적으로 혼자서 챙기는 기분 그다지 안 좋아요.
    저 결혼 7년차 아주 열심히 챙겨요.
    저희 시댁과 관련된 곳만 10군데 챙기는데 20만원 정도 그냥 공돈 나가는 것 같아 아주 기분 안 좋아요.
    서로 배려하면서 지내면 좋을텥데...

  • 9.
    '05.8.16 9:22 PM (222.108.xxx.49)

    명절마다 형님선물 꼭 준비해서 갔거든요.
    화장품이나 이런거 가죽장갑 같은거, 하다못해 구두티켓도 챙기구... 근데 형님은 우리애 4살넘도록 내의하나를 안 사오시네요. 그럴때는 섭섭해요.
    시댁에는 정종, 과일 같은거 사가지고 가고, 간혹 선물 들어온 갈비 있으면 미리 보내거나 양념해서 가는데 물론 용돈도 드리구요. 남자형제 2인 집인데 한쪽만 챙기니까 사실 섭섭한 마음 있어요.
    그나마 작년부터는 제가 친정아버지가 안 계셔서 아버지 차례 지내고 가느라 당일날 가다보니 그나마 마음 비웠어요. 선물 주시든 말든 제 할 도리만 한다 생각하구...
    사실 우리 형님도 예나 지금이나 명절전날 어머니가 거의 다 준비하면 오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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