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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휴가를 다녀왓어요..근데

임산부 조회수 : 573
작성일 : 2005-08-16 08:03:47
휴가지가 좀 외진곳이라..모기가 엄청 엄청 많더라구요..

이박삼일 다녀온동안 항상 마당에서 저녁을 먹어서 저녁마다 모기향(초록색으로 그 동글동글 돌아가는

모양의 향)을 둘레둘레 열개정도씩 이틀간을 피워났었는데요..밤에도 방에서 잘때 모기향 피워놓고 자구

요...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넘 많아서

그렇게 모기가 많을줄 알았다면 가지도 않앗을텐데..가서 보니 그렇게 많더라구요..

물리기도 엄청 마니 물리고..모기향도 무지하게 마니 피워댔었는데...

임산부인데 괜찮을까요??

거기선 제가 임산부라고 이거 괜찮냐고 물어볼수도 없구...

당장 모기에 안물릴려니..남들이 피우는거 걍 냅둿는데...

글구 그래도 모기 물린데는 심하게 가려워서 버물리 같은 그런거 좀 발랏어요..안발르고 꾹 참앗는데..신

랑이 계속 긇고있는 제가 안쓰러워서 그랫는지..좀 발라주더라구요...

그것도 발르기 좀 꺠림칙했는데..이런것들 다 괜찮은가요..?흠 좀 걱정이 되서요...

참고적으로 전 지금 임신 4개월이랍니다..
IP : 59.187.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6 10:30 AM (218.52.xxx.178)

    괜찮습니다.
    심한 표현으로 매연 가득한 도심에 살아도 이쁘고 건강한 아기 나오는데요.
    밀폐된 곳도 아니고 모기향 피운곳이 마당이니 별 폐해가 없습니다.
    버물리 몇번 바르는 정도로는 님의 씩씩하고 용감한 아기가 힘들일 없어요.
    즐태하세요.

  • 2. ..
    '05.8.16 12:16 PM (222.234.xxx.71)

    모기향이 담배 버금가게 화학성분이 많이 나오는 걸 태우는 거랍니다..밀폐된 공간에서는 절대 안 좋지요..
    하지만 마당이셨다니 머 괜찮겠지요..임산부는 뭐든지 조심하는게 좋답니다..저도 임신해서 길 갈때 담배 피우는 남자들때문에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몰라요..

  • 3. 원글녀
    '05.8.16 12:33 PM (59.187.xxx.139)

    아흑..걱정이네요...이리 걱정하는것도 태아에게 안좋을텐데..
    마당에서 피웠어도 같이놀러간 사람들 여섯명 주위로 뺵뺵하게 모기향을 피워댔어요...개개인마다 발밑에 두개정도 이렇게요..연기를 고스란히 맡았죠...괜히 놀러갓다가 정말 갔다와서 넘 걱정이 되네요..
    게다가 이틀내내 조개구이 먹고...전 조개구이도 그리 안좋을줄 몰랏는데..마니 안좋은가봐요 여름엔
    넘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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