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

몬테소리 조회수 : 363
작성일 : 2005-08-15 08:03:18
안녕하세요.
유치원에 대해서 고민하던중 많은 분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여의도 성당 유치원이 몬테소리교육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여의도성당유치원 보내시는 분 계신지요?
한반에 선생님과 아이들 수는 어떻게 되는지?
내년에 5,6세 연년생아이들을 보내고자 하는데, 몬테소리 교육을 하는곳과 안하는 곳의 차이가 클까요?
작은아이가 또래보다 한참늦어서 교육기관을 고르는데 큰애와 달리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예전에 여기에서 본글중에 발달이 늦은 아이일 수록 빨리 그리고 좀더 좋은 유치원에 보내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요...10월에 3돌되는아이인데 아직도 마냥 애기 짓만 하고있네요
물론 엄마역활이 가장 중요 하겠지만, 나중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도 늦을까봐 걱정이되네요.
그래서 제가 성당에다니고 몬테소리교육이 좋다고 들어서 알아보던중, 여의도 성당을 알게되었어요.
사실 살고있는곳이 여의도가 아니라서 더 망설여지기되네요 제가 픽업을 해야해서...
여기는  마포인데 (서강대교다리만 건너면 되지만) 이근처에 몬테소리교육을 하면서도 제대로된 유치원 없을까요?
너무 두서없이 많은 질문드렸네요.
그럼 많는 리플 부탁드립니다.
  
IP : 221.146.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면
    '05.8.15 10:26 AM (219.241.xxx.228)

    계성유치원 보내세요. 성당 유치원이고 몬테소리 교육 합니다.

  • 2. 몬테소리
    '05.8.15 10:33 AM (221.146.xxx.110)

    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 계성유치원은 마포대교와 가까이 있는 곳이고 저희집은 서강대교에 가까이 있어서 거리상으로는 여의도 유치원이 가깝습니다. 다리를 건너가야해서 그렇지...

  • 3. 다른 생각
    '05.8.15 12:40 PM (218.48.xxx.103)

    몬테소리 교육을 선호하세요?
    전 큰애 어릴 때 윗 분께서 말씀하신 마포대교 남단 근처의 아파트 단지에 살았고
    성당에 다니는 카톨릭 신자라서
    큰애 5세 유치원 들어갈 때 당연히 계성유치원에 원서 넣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경쟁율이 쟁쟁했구요... 추첨하면서 정말 희비가 엇갈리는 풍경이었어요.
    어쨌든 그 경쟁율 뚫고 추첨에 돼서 보냈는데...
    정통 몬테소리 교육을 하지요, 계성유치원이.
    물론 몬테소리 교육 하시는 분들 말씀은 그것만큼 좋은게 없는데
    큰애 여섯살 끝날 무렵 그 동네서 이사나오느라(거의 만 2년을 보냈음)
    그 힘들게 들어간 유치원(?) 포기하고 이사간 동네의 그냥 일반유치원에 7세때 보냈어요.
    유아교육의 이론을 들어 굳이 왜 몬테소리가 안좋냐고 따지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꼭 굳이 멀리, 한정시켜 찾으시지 마시고 주변에서부터 찬찬히 좋은 유치원 찾아 보세요...
    다 장단점이 있거든요.


    또 한가지... 저도 7살때 수녀님들이 하시는 유치원(지금은 없어졌지만)에 다녔더랬고
    신자이다 보니 당연히 수녀님들 하시는 유치원을 먼저 선호했는데요...
    수녀님들이 결혼하시고 자기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아니다 보니
    본인들이 수녀원에서 교육받고 지내신 생활이나 기본습관 등을
    어린 아이들에게도 많이 가르치시고 따라하도록 하십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두고(예절이나 기본생활 습관 등등) 선호하시는 건 모두 다르겠지만,
    제 경험과 사견으로는 어린 아이들 - 특히 처음 유치원 생활을 하는 5세 아이들에겐 좀 힘든 면도 있었고 엄마들이 좀 속상해 하는거 많이 봤거든요.

    발달이 늦어서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5세에 굳이 일반유치원을 보내지 마시고(일반 유치원 한반에 30명정도에 교사 1-2명 입니다)
    교사 1명당 좀 더 적은 인원의 아이들이 할당되는 놀이학교도 알아보세요.
    저도 큰애때는 당연히 5세땐 일반유치원을 가야하는 걸로 생각하고 보냈지만
    둘째는 6세 돼서야 보냈거든요. 다섯살이래도 3돌 지난 아이들, 아직 아기거든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