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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화장품의 질이 고가와 저가가 차이가 날까요?
조금 비싼게 더 촉촉하고 느낌도 좋고 하던데
색조 같은 경우엔 잘 모르겠어서요.
화장품이 고가와 저가로 나뉘는게 광고비용 때문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이 품질로도 차이가 많이 나는지..
그다지 많은 차이가 나지는 않을것 같은데
화장품 관련해서 일하시는 분들
정말로 뭐가 진실인지 궁금해요.
전에 홈쇼핑에서 프랑스?에서 만든 화장품이라고
판매한 게 대박 난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프랑스 근처에도 간적없는
국내에서 만든 거라고 반품 소동 난 적 있었잖아요.
대박 났을땐 모두들 좋다고 하더니
진실이 알려졌을땐 모두들 피부에 문제가 생겼느니....어쨋느니 하면서
난리도 아니었었잖아요.
1. karinsa
'05.8.12 10:20 PM (222.120.xxx.195)음..저같은경우 색조에도 투자를 하는데요..제가 피부가 예민해요..
저렴한 제품과 좋은 제품..차이는 가루가 덜 날린다던가.. 지속력이 더 좋다던가.,.
덜 번진다던가...하는 그런 작은차인데... 저같은경우 활동량도 많고..입술도 잘트고 하거든요...
처음에...싼화장품 쓰다가.. 조금씩(이삼천원씩) 더 좋은거 사다.. 한번 명품화장품(색조전문) 써보니..
그다음부턴.. 저렴버전은..잘못쓰겟더라고요...
어떻게보면..습관같고..2. ..
'05.8.12 10:36 PM (210.115.xxx.169)비록 원가차이가 2배인데
가격차이는 10라고 해도 피부에 좋다면 좋은거지요.
예를 들어 원가가 100원이고 10000에 파는 거와
원가 300이고 100000에 파는 것은 엄청난 폭리라고 볼수도 있지만
피부에 좋다면 경제적인 문제만 아니라면-사용하게 된다고 보는데요.
색조 싼 화장품은 피부에 착색이 더 잘되는 것 같고
날림도 심하고.. 좋은게 좋다는 생각입니다.3. 음
'05.8.12 10:39 PM (211.212.xxx.55)다른건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저가 립스틱 쓰고 두번이나 입술이 다 부르트고 난리난것 보면..분명 차이가 있긴 있나봐요..
아님 그메이커만 저하고 안맞는건지..
근데 비싼 립스틱은 아무거나 써도 그런적 없는데..
*상우군이 선전하는 메이컨데..요즘 그쪽 브랜드들 많이 사용하시잖아요..
기초는 혹시 몰라서 못쓰겠어서..색조를 사봤는데..음..저한텐 영 아니더라구요..
결국 병원신세까지 지고..입술이 아직도 부르텄던 흉이 남았어요..ㅠ.ㅠ;4. ..........
'05.8.12 10:48 PM (210.115.xxx.169)어떻게 비싼 화장품하고 싼화장품하고
광고비 차이라고만 보실수 있는지
저는 그게 더 의아합니다.5. 전
'05.8.12 10:52 PM (218.51.xxx.126)저는 색조를 유난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다 써봤어요...
미*, 더페*이스샵, 스킨푸*, *브, 등등 많이 사봤는데요..
제가 내린 결론은 딱하나.... 싼게 역시나더라구요..
아이샤도우 같은경우 첨 발를땐 몰라도 시간지나면 쌍겹라인에 뭉쳐있구요.. 가루날림 심하구
립틱같은 경우는 입술 껍데기 다 일어나구 난리가 납니다.
그중 좀 괜찮다 싶은게 먹는 원료로 만든다는 스킨푸* 구요...
그렇게 일어났던 입술이며 트러블들이 고가의 화장품 쓰는즉시 신기하게도 들어가구요..
그래서 전 색조도 차이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예요... 것두 사람마다 다르겠지요..6. 좀 다른듯
'05.8.12 10:55 PM (58.142.xxx.119)저는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 클리오만 쓰다가(첨엔 그게 좋은 건 줄 알고)
아무리 해도 발색이 잘 안 되고 영 어색해서 색조화장 포기하고 있었어요.
근데, 백화점 가서 모 브랜드 제품 한번 발라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색감도 좋구, 화사하구...그래서 확실히 다르구나 느꼈어요.
파우더 품질도 비교가 안 되구요, 기초는 말할 것도 없구요.
그 다음부터 화장품 예산은 안 아끼고 좋은 거 씁니다.
엄청난 사은품행사 보면은 확실히 백화점가에 거품이 있는 것은 맞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품질 차이는 존재한다고 봐요.7. --
'05.8.12 11:10 PM (221.138.xxx.58)차이가 나긴 나는데
그 정도의 가격차이가 날 만큼 품질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제품 홍보나, 제품 개발비, 서비스, 반품 용이 등등을 따지면 또 그다지 비싼 것도 아닌 것 같고..
어쨋든 차이가 있는 게 확실하고
그게 눈에 보이는 차이이다 보니까 저가 화장품 잘 안 쓰게 되네요...8. 오호호
'05.8.12 11:29 PM (220.87.xxx.216)나는것도 있고, 안나는 것도 있죠. ;;
9. 어여쁜
'05.8.12 11:35 PM (222.96.xxx.144)아무리 비싸도 자기한테 안 맞는게 있고 싸구려라도 맞는게 있죠.
가격보다도 그런게 더 중요한 듯..
개인적으로 립스틱은 국산 전부다 뒤집어져서 외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이며
온갖 외국 브랜드의 색조 다 섭렵했어도 3천원 짜리 보브 아이섀도는 제게 명품입니다.
발색력,질감 다 좋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광고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해요.10. 안나요
'05.8.12 11:50 PM (211.187.xxx.37)그냥 단순히 본인에게 맞고, 안맞고 뿐이지요. 원료비... 한 몇백원 차이 나려나요?
11. 딜레마
'05.8.12 11:55 PM (211.54.xxx.69)저두 처녀적엔 피부에 목숨걸던 스타일이라 값은 생각치않고 일단 좋다면 다 쓰고 그랬었는데 얼마전 친구 따라서 화장품 만들기 강습 댕겨온 이후부터는 혼란에 빠졌었죠.
일단 거기서 색조는 만드는 것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구..기초는 정말 들어가는 재료들이 뻔한 싼 것들이더군요. 정제수(걍 깨끗한 물), 글리세린 등..물론 비싼제품의 경우 비타민을 넣었네 레티놀,캐비어을 넣었네 등등 말하지만 거기 선생님 말씀도 그렇구 전에 tv등에서 보니 그런거 피부로 전달되는양은 극히 미약하다고 하기에 요새는 걍 돈두 아낄겸 하여서 집앞에 있는 페이스#가서 향기가 맘에 드는 놈으루다가
(향기가 맘에들면 바를때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아서..)에세스 만얼마짜리 피부타입별로(같은 피부라도 생리땐 지성되니깐 지성용 수분 많은 거 쓰고 평상시 얼굴이 좀 댕긴다던가 그럼 유분이 좀 많은 건성용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해서..) 팩 천얼마짜리 많이사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두고 외출이 길었던날 수시로 붙여주는데 친구들이 제 피부상태 좋다고하더군요. 오늘도 친구가 부럽다고..ㅋㅋ
암튼 제가 느낀 건...싼화장품들 중에는 머 아주 아닌 제품들도 간혹 있지만(사실 비싼것두 그런게 있쟎아요 크&란스 나이트용 살구빛크림,오# 나이트 크림 겉돌구 흡수 잘 안되지 않나요? 글구 sk* 아이크림도 양두 적은데 그닥 효과 모르겠구..) 그다지 크게 차이 없는 거 같은게 다년간 피부에 돈 많이 들인 비전문가인 제 생각입니다.12. 딜레마2
'05.8.12 11:59 PM (211.54.xxx.69)참, 제가 아이크림을 에#테 어드밴스드~ (작은 갈색병)를 쓰는데 끈적이지도 않고 착 달라붙는 거 같아서 좋길래 저희 이모한테 권해 드렸더니 화학과교수이신 이모말이..그게 @#$%%~(무해하지만 화학품인데 정확한 명칭이 잘 격이 안나요^^: )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거라구 그렇다면 다른제품 사겠다구..해서..
또한번 띵~ 했던 적도 있어요..쩝..13. ...
'05.8.13 6:29 AM (220.71.xxx.236)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0000&page=1
글은 살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