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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모피가 입고 싶어라~~~
백화점에 있길래 입어봤어요..
바로 부티가 좔좔좔..ㅡ.ㅡ;
사실 모피입고 갈데도 없긴 한데..
따숩게 입고 길거리를 1시간 걷는것도 아닌데...
하긴 뭐 있어보이려고 입는거긴 하죠?^^
쇼올같은거 해보니까 넘~~~사구 싶은거 있죠...ㅡ.ㅡ
30대초반인데...쇼올정도면 괜찮을까요?
근데...넘 비싸서리...
1. 동감...
'05.8.12 5:35 PM (211.106.xxx.168)1000%................ㅋㅋㅋㅋ
저두 30대입니다...그래도 능력만 되면...입고 자랑하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하나 장만했죠...
레빗으로된 블루종 자켓...ㅋㅋㅋㅋ
나름대로 (15만원대) 잘고르면 부티(?) 짝쫙납디다...
한 40대되면....하나 입고싶어라....2. 저두용...
'05.8.12 5:35 PM (222.104.xxx.228)저도 작년에 모피 살뻔? 했어요...얼마나 힘들게 꾹꾹 참았던지...
화이트 숏에 팔이랑 밑단에 프릴로 되있는건데 어찌나 이뿌던지...
퍼뜩 제 제 처지를 생각하고 정신 차렸어용 ㅡ.ㅡ
백화점 가지를 말아야징...ㅡ.ㅜ;;
동감님? 근데 모피가 15만원대가 있나용?
전 최하가 200만원 이던뎅 @@3. 동감님...
'05.8.12 5:37 PM (222.104.xxx.228)아~~ 레빗이란걸 몼봤네용 지송요^^
4. 근데
'05.8.12 5:44 PM (220.85.xxx.186)래빗은 좀 ---
그해 아니면 다음해 되면 퐉 티가 나던데요
양장이나 한복에 모두 어울릴만한 숄 하나 괜찮죠
자켓이 부담스럽다면--
요즘 난방 잘되있어서 정장에 숄 걸쳐도 괜찮고
설날 한복에 숄 걸쳐주면 며느리 만만케 안보시죠 ㅋㅋ
동대문에 비싸지 않고 품질좋은집 몇군데 있대나봐요5. ..
'05.8.12 6:04 PM (211.204.xxx.168)요새 티브이 홈쇼핑채널에서 산뜻한 밍크자켓 50만원대던데요.
10개월 무이자 오오오~~~.
아까 근사한 쇼울은 49만원에 파는거 봤는데 진짜 부티나더군요. 러플러플,6. 베네치아
'05.8.12 6:08 PM (218.232.xxx.57)저두 요즘 그런게 눈에 자꾸 들어와요.
근데 얼굴이 둥글둥글해서 모피입었다간 그야말로 팬더되서 굴러다닐까봐 꾹 참고있습니다.
그리고 돈도 없어요. 흑~7. 저도
'05.8.12 6:10 PM (218.48.xxx.119)너무 갖고 싶어서 작년에 질렀지요..(30대 중반)
몇년 코트 안사입는다 생각하고...
요즘은 디자인이 젊은사람 위주로 많이 나와서
청바지에도 입고 정장에도 입고 활용도는 높아요.
이왕사실거면 여름 세일때 사는게 좋지요....
지르셔요(딴데서 아끼면 되지요^^;;)8. 원글이요.
'05.8.12 6:17 PM (221.141.xxx.108)동물들 불쌍한건 아는데....
갸들은 왜그렇게 좋은털을 가지고 있어서..ㅡ.ㅡ
제가 키가크고 다리가 좀 길거든요..머리좀 작고..
그래서 그런지 통통한 중년부인들이 입은것보다
제가 입은것이 제가봐도 괜찮더라구요..
젊어서 그런지 부티도 더나는거 같구...(부티만 나면 뭐하남..부가 있어야징....)
젊은 순간도 한순간인데 화~~~악 지를까..ㅡ.ㅡ
남편이나 한번 끌고 같이 가봐야겠어요..
어디 대여은 안해주나~~~9. 어머
'05.8.12 6:28 PM (220.85.xxx.186)원글님 신체 사이즈면 모피 딱이예요
청바지에 적당한 길이의 블랙숏자켁 걸쳐주시고
메이크업은 되도록 심플하게---
나 오늘 꾸몄네--하면 좀 그래요
입술만 화사해도 몸매되는분들 모피 너무 예뻐요
한가지라도 조건 부합(?)하셔서 좋으시겠어요 ㅋㅋ10. 원글
'05.8.12 6:32 PM (221.141.xxx.108)어머..님...그렇게 말씀하시면
정말 차팔아버리고 질러 버릴지도 모릅니다..잉~~~~
눈앞에 아른아른....
그거입고 추운나라 일본 북해도 저~~캐나다 엄청춥다는데 러시아
이런데 돌아다니고 싶어라~~~~~11. ㅋㅋㅋ
'05.8.12 6:45 PM (211.54.xxx.69)"갸들은 왜 그렇게..."넘 욱겨요..
저도 30대 초반인데 제생각 또한 모피는 약간 젊은 축이 청바지 등이랑 입어주는게 더 패셔너블~ 해보이더군요.
전, 내년에 애기 낳고 나면 선물로 사달랠려고 지금부터 물밑 작업중이에요.(아직 임신도 안함 ^^")
근데 남편 왈 "밍크입고 마을버스타면 보기 좋겠다~"
흑흑12. 원글..
'05.8.12 6:49 PM (221.141.xxx.108)밍크입고 마을버스타면 보기 좋겠다~~
ㅋㅋㅋ
미치게 웃었습니다..으아..맞는말이야...
내수준에 토끼털이나 입어야 되나원...
모피입고 마을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좀 웃기긴 하죠?
이놈의 옷은 사고나서도 또 돈이 드네...차팔면 안되겠군요..ㅡ.ㅡ13. 으하하
'05.8.12 7:10 PM (211.216.xxx.198)"밍크입고 마을버스타면 보기 좋겠다~"
원글이랑 리플 보면서 아 나도 밍크나 질러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ㅋ님 글 읽고.. 뿌하하하하하 -,.-
전 차도 없으니 암래도 지르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아..... 그래도 일단 질러놓고.. 남편이랑 나갈때 입고 나가면 되지않을까나~ ^^;;14. 동감...
'05.8.12 7:40 PM (211.106.xxx.168)나름데로 레빗도 잘 선택하심 다음해도 괴안아요....저 그때 마구 세일해서 15만원주고 산건데....
정찰가 69만원짜리임다...에고이스트꺼....정말 폭탄세일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끔 꺼내보는데...작년 그대로 인걸요...솔직히 겨울에 차가지고 다니면...입고다니는건 얼마안되잔아요
나름대로 멋있습디다...15. ..
'05.8.12 7:43 PM (211.204.xxx.168)질러요!! 질러요!!
나는야 사이비 지름신.. 헤. ^^16. 근데요..
'05.8.12 8:11 PM (211.176.xxx.195)ㅋㅋㅋㅋ 임신했을때 겨울에 모피 입고 다니면 보기 좋던데요? 아는 분이 모피 입고 나와서 다들 부러워했더니만, 친정엄마꺼 빌린거라고... 따뜻해보이더라구요..
17. 저는요
'05.8.12 9:08 PM (58.142.xxx.119)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가 당신 거 털알레르기 때문에 못 입는다고 선뜻 저 주셨다가
다음 해 겨울에 도로 가져가셨어요 @.@ "너 그거 안 입지? 그럼 도로 내놔라"
제가 입기에 너무 어깨가 크고 팔은 짧아서 수선할까 했는데 했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저는 아무래도 "애들"이 너무 가여워서 제 돈 주고 일부러 사 입는 일은 없을 거 같아요^^;;18. 저도
'05.8.12 9:26 PM (220.76.xxx.44)엄마가 복부인 밍크를 주셨는데(엄마도 고모할머니한테 받은거...) 고이 모셔놓고 있네요.
살빼고 입어야지, 안그러면 곰같을 거 같애요.19. 전..
'05.8.12 10:38 PM (222.235.xxx.237)울남편이 자기 용돈 아껴서 모아놓을걸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답니다. 울남편왈, 젊을때 입어야 이쁘고 뽀대난다고, 젊고 이쁠때 입어라..글고 사줬지요.
캐주얼한 느낌 드는 걸로 사서 겨울에 너무너무 잘 입어요. 밍크를 모셔만 두지 않고 전 진짜 뽕이 빠지게 입기때문에 정말 잘샀단 느낌이 들어요. 아..다시 생각하니..울남편 진짜 이쁘네..^^;;20. 모피
'05.8.12 11:51 PM (219.248.xxx.48)전문점 가면 새로운 스타일로 수선해 주는데요..
무겁지 않고 가볍게 길이가 길면 짧게 요즘 스탈로 슬림하게 고쳐줘요..
근데 수선비가 한 삼십만원든다네요 -_-;;;
유행지난 복부인밍크 가지구 계신 분들은 한번 알아보세요......21. 음...
'05.8.13 6:04 PM (222.235.xxx.181)전 작년 겨울 잘 입었습니다...춥기두 했구요...요샌 겨울에도 반팔 니트들이 많이 있어서...코디해 입기 좋습니다...그리고 ...전 6월에 샀는데...이름있는 모피브랜드에서 150만원에 샀습니다...여름에 사면 겨울에 사는것보단 쌉니다...그렇다고 전부 작년 디자인이냐면 그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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