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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남편후배랑 여직원의 부적절한? 관계
사실 그때 저보고 불의를 보고 참지 않는다고 여하튼 칭찬해 주신분들도 게신데...
사실 실행에 옮기진 못했어요...-.-
우선 남편과 그 후배의 입장을 생각 안할수가 없었구...
또 임신한 부인하며...
며칠을 고민하다...남의 가정사인데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그냥 그랬는데...
종종 그가족의 나들이 소식도 듣곤했거든요...
둘째 나으면 힘드니 마지막 여행간다더라 하구 신랑한테서요...
근데 어제인가...울신랑 그러네요...
둘이 잤다라며...--;;
그말 듣는데 어찌나 열이 받던지...
그 여직원이 처음 선?을 넘던날 유난히 초저녁부터 술을 음청 마시더랍니다..
그리곤 일을 쳤고? 그날 새벽6시30에 집에 들어갔다구 울신랑한테 말하더랍니다...그후배가...
그래서 제가 사실 그거 처음이 어려운거 아니냐...이젠 아주 신낫겟구만 그랬더니..
울신랑 맞다구...
제가 들은애기는 울신랑이 그 후배한테 들은 애기를 듣는거구...
남자의 입장에서만 들은 얘기라...객관적이진 못할수도 있겠지만...
그아가씨두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몸을 어찌 그리 함부로 굴리며?...
물론 손바닥 마추쳐야 소리가 나는거지만...
사실 열여자 거부할 남자 없다는데...
(울신랑 말론 그여직원이 보통이 아니라구...요괴라구...--+)
내가 그 후배 요즘 신났겠네 라니까...아주 생기가 팔팔 난답니다...
베부른 부인 매일 혼자 첫애보구 힘들게 놔두면서...
그후배말론 둘째 나면 안만난다 했다는데...
제가 그랬네요...
우끼지말라해라...그 끝이 몬줄아냐...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피임이나 제대로 해라해라...그러다 임신해서 울고불고 헤어져라 마라...
이 자역사회(지방입니다)에서 눈이 얼마인데...언제까지 속일수 있겠냐...
제가 어찌해주지도 못하면서....어찌나 열이 받던지...
그래 제가 그여직원 집전화번호 알아와라...그 부모한테 전화해야겠다니까..
울신랑 우리 아니어두 들통나게 되어잇으니까 참으라구 하는데...
사실 전번도 안알아오지만...
저 여기 객지로 시집온거라...
저랑 한번 통화해본사람은 다 전줄 알거든요...
그래서 제가 전화 하기도 그런데...부탁할만한 사람도 없고...
(사투리와 비사투리 지역이에요...)
어쩌구 저쩌구 추적하면 저 밖에 없거든요...--+
정말 이렇게 소심하면?서....어찌해주지도 못하면서...
뻔한 결말은 보이는거 같고...
그부인 딱해 죽겟네요...
신랑은 철썩 같이 믿고 있어서...
저라면 그시간에 들어오면 신랑 죽습니다...
회사 상사들은 아무소리 안하냐고 하니까...
알면서도 그냥 두고 있답니다...
눈치들을 다 채고 울신랑이랑 친하니까..물어보더라네요...
다들 남자들이라 그냥 수수방관하는정도...--
1. 절~대 관여말아야
'05.8.11 6:21 PM (221.164.xxx.110)님 !아무리 딱해도 남의 가정 얘기니 절~대 그 일 에 연관되지마시고 그냥 귀 넘어로 흘리세요.괜히 남의 일로 속 끓이다 남편분과 사이만 나빠질수 있어요. 살아보니 특히 민감한 남 바람난 일에 절대 모른척 하는 게 내가 사는 길이더군요.울 사촌옵빠가 바람둥이라서...별일 다 보고 살았던 경험..세월 흐르니 그런 일은 본인들이 다 알아서 해결보더군요.누구 머리깨든 이혼하든 이제 부터 신경 팍 끄시는 게 나을듯합니다. 울 옵빠 ...첨 마누라와 아이 2명 더 낳고 (도합3명) 그런 일이 없었던것처럼 자~알 삽니다.물론 같은 회사 아가씨가 상대였죠.그 아가씨 둘이 헤어지고 10만에 결혼하데요.우리는 뜨-악 넘어갔죠.당연히 남 가정일에 말 한마디 잘못 하면 정말 큰코 다치더군요.훗날 혹시 본처가 왜 모른척했냐?그러면 남자들 일이라 자세히도 몰랐지만 워찌 그 말 옮겨 싸움 붙이겠냐고 애도 있는데..하세요.
2. 으..
'05.8.11 6:34 PM (203.235.xxx.156)남자들 정말~!!!!!!역겹고 치사하고 .....세상에 저런남자들이 대부분이라면 시집안갈랍니다...돈벌어서 혼자 잘살라요...아우..열받아.......뭐 저런 인간들이 땅에 발붙이고 사는지.....어쨌든 원글님 마음 정말 이해갑니다....
3. 헉..
'05.8.11 6:44 PM (202.30.xxx.28)그얘기 기억나요...!
정말 결국은 선을 넘고야 말았군요. 황당하고 화가 나네요...!
그래도 정말 님이 관여했다가 난처하게 되실수가 있으니 그냥 참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ㅠ.ㅠ4. 문자 할걸
'05.8.11 6:51 PM (218.147.xxx.144)진작에 부인 핸드폰으로 문자 넣어주시지..
선을 넘기 전에요..
암튼 참 속상한 일이네요..5. 헉2
'05.8.11 7:02 PM (211.55.xxx.164)자발적으로 저격수를 하는거에요. 공세워서 다음번에 한나라당 공천 받으려고요.
6. 절대 모른척 !
'05.8.11 7:04 PM (221.164.xxx.110)문자?? 그냥 두눈 감으셔요. 정말 같이 사는 남편이나 자~알 감시 합시다.언제 어디로 튈지..집에 있으면 절-대 아무것도 몰라요. 어느 집 말할거 있나요. 울 형님 친한 학부형한테 그것도 아파트 한단지 안에 거주..6개월이나 임대?? 형님 모르게 2 이서 며칠 여행도 가고..나중에 뒤집어졌죠.제가 보다못해 그 두분 불륜 행적을 형님께-주윗분 다~아는 데 정작 마누라만 모르고..에궁 말도 마셔요.그 여자 남편은 가만히 있고 울 형님 남편만 칼들고 설치고 지 마눌 죽인다고..2-8 청춘도 아니고 사랑에 눈 머니 보이는게 없도이다.결국 그 여자네는 아직도 자-알 살고 형님네만 이혼.(불쌍하게 위자료도 거의 없이)..절대 남 바람 난거 모른척 해야 됩니다...아주 주위가 공포에 휩싸여 한동안 살았죠.쥐죽은듯이-
7. 다른사람사생활
'05.8.11 7:21 PM (211.244.xxx.226)은 님이 상관하지마세요,,
들키거믄 님이 나서지않아도들키겟죠.
님 말한마디에 그사람들 이혼하면 어쩌실라고.
신경끕시다..8. 쩌비
'05.8.11 8:30 PM (220.88.xxx.179)찝찝하고 더럽지만 그남자는 자기 자리로 돌아갈테고 그 더러운 여자는 얼마쯤 지나면
유부남 차버리고 어리숙한 총각을 만날겁니다.
그러다 자기 남편이 또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겠지요.
세상일은 항상 반복이니..
그때 지금 그 더러운 아가씨는 자기가 옛날에 했던 잘못이 생각나 발등을 찍겠지요
그부부 이혼 안하고 살거라면 부인이 모르는게 좋을테니...
벌받을 *와 *들 .9. 왜
'05.8.11 9:19 PM (222.13.xxx.30)상대 여자가 '더러운 아가씨'운운하는 소릴 들어야하나요~ 위의 쩌비씨.^^
남자는 그냥 '그남자'라고 칭하셨구먼요. 후후~
배부른 부인 두고 엄한 아가씨랑 바람피운 그 남자가 더 뭐시기하구먼...
이래서 바람나면 남자는 '남자니까. 열여자 마다할 남자 없으니까'라고 넓은 마음으로들 이해되는
거고 상대 여자가 '꼬.리.쳐.서' 그렇다고 여자만 머리뜯기는 거군요~^^
다 상대적인 겁니다.
두쪽 다 욕먹어야죠~ 솔직히 전 그 남자란 인간이 더 이해 안 되는디...ㅋㅋㅋ
(예전에 회사다닐때도 계획적으로 접근하고, 찝적대고 지네들끼로 소문만드는 유부남들 많던데...
결국 아무것도 안한 여자쪽만 '뭔가 꼬릴쳤겠지'하고 욕먹더라구요.@.@)
암튼...글 내용보다 코멘트 읽고 더 기분 잡쳤네요~ ^^10. 저도
'05.8.11 10:25 PM (221.153.xxx.62)괜히 남의 일엔참견안하는게 좋다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아는분도 남편이 바람 난걸 동네 아줌마가 보고 딴엔 생각해서 였겠지만 애기를전해서 집안 난리 나고 애둘데리고 별거인지 이혼인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선 애기전달한 사람을 남편보다 더원망하더군요 차라리 몰랐던 것이 더 편햇다고 지금 그남편 시간지나 그여자랑헤어졌지만 인간에대한 배신감에 가슴이 처절하다고 차라리 모르는게나았다고 울때 남의일 쉽게 애기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11. 왜 님.
'05.8.12 5:43 AM (67.100.xxx.143)저번의 글을 읽어보셨어요?
거기에 의하면 남자가 유부남인거 알고 여자가 먼저 꼬리치고 달려든거라서 다들 그 여자를 더 탓하는 거예요.
남자는 가만히 있었는데 여자가 먼저 기를 쓰고 덤빈거니까 남자는 차려진 밥상에서 밥 먹은것이 되고요.
남자도 나쁘지만, 아기 낳으면서 힘든 다른 여자 생각 못하고 지 몸뚱이 쾌락만 생각한 아가씨가 잘못이 더 많은거 아닌가요?12. 하지만
'05.8.12 8:44 AM (221.153.xxx.62)꼬리쳤다고 넘어가는 인간은 어떻고요 아내가 임신하면 태교에나 신경쓸일이지 그럼 꼬리치면 넘어가는게정상인가요 난 그넘도 나쁘다고 생각해요 한참 신혼이나다름없는시기인데....
13. 쩝
'05.8.12 10:01 AM (210.116.xxx.225)이건 정말 남일이잖아요. 유부남이 바람이 났든, 처녀가 유부남에게 마음이 갔든, 그거 제3자가 돌던질 일 못됩니다. 그냥, 우리 가정은 행복해서 참 다행이다, 참 축복이다, 참 감사하다, 그러고 넘어가세요. 이건 정말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남이 끼어들고 욕할 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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