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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얼마나 벌어야 풍요롭나요?
20대 초반..
제가 일하는곳의 사람들의 연봉..(공무원입니다.)
좀 적은사람은 2800정도 되고
많은사람은 5500정도되요.
근데 4~5000정도면 많이 버는거 같은데
생활하는거 보면 옷도 칙칙하게 입고
좀 쪼들리게 사는거 같습니다.
요즘 취업하기도 힘든데 돈을번다해도 저렇게 쪼들리게 사는데
도대체 연봉이 얼마나 되야 한달에 얼마나 벌어야 풍요롭게는 아니어도
안 쪼들리게 살수있나요??
님들이나 남편분들 연봉 얼마나 되시나요?? 여유로우신가요??
1. 평생
'05.8.11 4:37 PM (220.122.xxx.26)쪼들려요.
애 있고 집도 사야하고 부모님 계시고 노후준비하고
그러다보면 차도 바꿔야 되고(낡아서)
허덕 거리며 삽니다.
부부가 합하면 월 천만원 가까이고
아파트 싼데 살아도 그래요.2. .
'05.8.11 4:44 PM (210.115.xxx.169)다 다르지요.
교사들도 보통 월급 괜찮은 편이라고 하는 데
부모형제 용돈보내는 교사와
철철이 집에서 옷해주는 상황과 같나요?
결혼자금 모아야 되는 사람하고
취미생활에 매진해도 되는 사람하고는 달라요.
자식들 학자금에 결혼준비에 ..
한달 300~400이라고 해도 이런저런 씀씀이 생각해보면
힘들지요.
제 생각에는
교사나 공무원 중에 -요즘에는 안그렇지만-
집이 부유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요.
전에는 사대가 등록금이 아주 저렴해서 그랬고,
회사보다 공무원 대우가 낮아서 크게 인기 직종도 아니어서
부자부모 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장은 아니었어요.
.3. ...
'05.8.11 4:52 PM (61.83.xxx.27)윗물이 썩으면 아랫물이 절대 맑을수가 없습니다.
이제 서울시장까지 야당에게 돌아가면 레임덕
바로와서 이정권은 식물인간상태로 빠지게 되어있으니까
그동안 했던 나쁜짓 총 망라해서 할짓들은 다 할겁니다
발악수준으로 하겠죠. 그래도 서울시민이 현명하면 이겨낼수 있다고 믿어요.
이정부에서 살아남은 야권정치인은 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탁탁얼마나 털었겠어요.4. ..
'05.8.11 5:00 PM (203.234.xxx.253)동감,,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개개인 씀씀이와 눈높이를 어디에 맞추냐에 따라 틀린것 같아요,,,
제가 아는 사람,, 고소득으로 천만원이상 벌지만,,, 항상 돈땜시(부족해) 걱정하던데,,,5. 쩝///
'05.8.11 5:11 PM (219.251.xxx.178)버는 만큼 나간다고 해야할지...해가 바뀌면서 애들 자라면 그게 다 돈이더이다...ㅜ.ㅜ
억대를 벌어도 돈돈 하는 사람있구..그냥 그냥 벌어도 아무 말없이 행복한 사람 있구...
근데...확실히 지금 받는 돈보다 한 백만 더 받아주면 좋겠다 싶을 때가 많다는 거죠..뭐...
욕심이 쌓여가나 봅니다...6. 음
'05.8.11 5:33 PM (211.253.xxx.18)정말 .. 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사람의 기준에 따라 틀린거겠죠..
억대 연봉도 쪼들린다구 생각하고 파업하는 사람도 있고..
한달에 100만원 월급도 행복하게 알뜰살뜰 사는 사람도 있고..7. 이궁..
'05.8.11 6:01 PM (211.227.xxx.214)우린 맞벌이할 때 합치면 3,000~4,000 정도,,
절반은 저축해야지 하는데, 절반도 못했어요. 쓸일이 생기죠, 항상.
그렇다고 낭비하는것도 아니구..
지금은 남편 혼자 버는데 두개 먹을 거 한개 먹고 좋은거 먹을거 싼거 찾게 돼요. ㅎㅎ8. 진실
'05.8.11 6:08 PM (61.84.xxx.107)진실해 집시다로 갑시다
9. 진실
'05.8.11 6:09 PM (61.84.xxx.107)월 수입들 자랑 하시나
월수 300이사이면 중소기업 중견간부급, 월수1000만원이면 월급쟁이가 아니여
년봉3000이면 40대 명퇴자는 꿈도 못꾸는 수준이고, 5000이면 중견기업 임원급이랍니다
월수200이하가 얼마나 되는줄 아십니까
총인구의 10~15%가 그범위에서 살고 있읍니다
이곳은 돈자랑하는 곳인가봐
회원탈퇴 합니다10. 에공
'05.8.11 6:14 PM (211.253.xxx.18)저희는 맞벌이구 둘이 합쳐서 월 300도 안되지만..
전 탈퇴 안할껀데요.. ^^;;
그렇게 넘 단정지어서 생각하지마세요...
많이 버는 사람이 있으면 적게 버는 사람도 있는건데..
꼭 82가 돈자랑 하는 사이트처럼 보이셨나요?
정말 적게 벌어도 알뜰살뜰 살아가시는 회원들이 더 많은 곳입니다... ^^11. ^^;;
'05.8.11 6:17 PM (218.39.xxx.215)정답은 만족은 없다입니다
100만원 벌땐 200만원만 받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고
여유있게 써도 50만원 이상은 남아돌 것 같은데 희안하게도
항상 모자란다가 답인것 같아요
늘 위를 보면서 한숨쉬다가 아래를 보면서 그래도 이정도만 되도...하면서 사는거 아닐까요12. 입장이 다 다르겠지
'05.8.11 6:28 PM (220.75.xxx.187)아이둘 키우면서 학원 두세개씩 보내고, 35평이상 아파트에 살고, 1800cc 이상 차 몰고
한달에 한,두번 외식, 일년에 서너번 동대문가서 내 옷 사입고, 3~4년에 한번씩은 동남아로 가족여행가고
그정도로 살고 싶은 소망입니만, 수입의 많은부분을 집값에 올인하다보니 다 꿈입니다13. ..
'05.8.11 7:29 PM (218.52.xxx.247)진실님..
누가 돈자랑했나요?
제가 보기엔 그냥 이렇다 저렇다 말한것이고..솔직히 진짜 자기 월수입 밝히며 이야기 적나라 하게 한 사람도 없는데 돈자랑이라니..14. 오잉?
'05.8.11 9:21 PM (222.13.xxx.30)진실씨. 앞에 게시글에서 뵙고 또 뵙네요~
본인 코멘트를 단독 게시물로 다시 올릴 정도로 이 글에 분노하셨나봐요? @.@
진정하세요~ ^^15. 참
'05.8.11 9:28 PM (222.108.xxx.187)연봉 3천일때도 허덕였고, 연봉 4천되니까 빚은 안지내요. 그래도 외식안하고 살고, 차도 없고, 마트에 장보러 가지도 않고, 아이도 아직 어려 학원 안보내고, 옷은 거의 안 사입히고 삽니다.
그나마 카드 쓰는거 제날짜 결제하고 사는게, 공과금 안 밀리고 사는게 저의 즐거움 입니다.
남편 친구 연봉 3천에서 7천됬는데 씀씀이만 커졌지 모으는건 똑같다고 하더군요. 많이 버니까 와이프가 교회에 십일조만 더 갖다 낸다고... 그집은 십일조를 60만원 낸다는데 그돈이면 우리집 생활비입니다.16. 맞아요
'05.8.12 8:49 AM (61.83.xxx.193)7년전 남편이 스카웃 받아 간 회사의 첫 월급 명세서 보고 기절한 뻔 했죠 세금이 지난번 회사의 월급과 비슷한 수준이라 그댄 제가 더 많이 벌었지만 7년 지난 지금 아이들도 크고 그때 무리하게 산 집 이자 내다 지금은 집 팔고 편하게 넓은집 전세 사는데요 빚 없고 연채 안하고 학원비 낼 날짜 걱정안하고 ....살맛이 이제야 납니다.그보다 건강하고 알콩달콩 새끼와 재미있게 지내는게 최고 랍니다.
17. 에효
'05.8.12 1:20 PM (211.218.xxx.33)원글님아... 아직 미혼이시고 젊은듯 한데...
옷 칙칙하게 입는다고 가난한거 아니고
남들 앞에서 돈 펑펑 안쓴다고
쪼들리는 생활 아니랍니다.
미스때 돈벌어 옷사입고 뭐사먹고 이런거랑
결혼해서 사는거랑 달라요.
많이 벌어도 나이들면 관심사가 바뀌지요.
옷사입는 거보다 집안 살림 사는거,
애들 학원하나 더 보내는거..
그런데 관심이 가는거에요.
그걸 보는 미스들은 옷이 후질하니
쪼들린다 생각하나보네요.
그리고 이리저리 꾸밀 시간도 없네요.
남들한테 잘보이고픈 마음도 없고.
그냥 내 생긴대로 살고
우리 가족 건강하고 그게 젤 행복합니다.
평범하게 행복하다 느끼며
사는 아짐과 아저씨들을
칙칙하다고 폄하하지 마세요.
머릿속이 바쁜 사람들이랍니다.18. 원글님..
'05.8.12 1:53 PM (168.249.xxx.174)바로 윗글 에효.. 님이 쓰신글 보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같은 돈을 벌어도 미스때 쓰는 거랑 결혼해서 쓰는 거랑 얼마나 다른지..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저 위에 댓글 다신 분.. 99마리 양을 가져도 한마리 마저 채우려고 하는게 사람 마음..
그 말에 공감합니다.
연봉 얼마가 정답은 없네요. 다 자기만족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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