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A/S가 다녀가고..

[삼성A/S]

2000년 혼수로 구입한 삼성29인치TV
지난주 갑자기
TV를 켰더니 뿌옇게 화면이 나오고
3분정 켜 놔야 제대로 나오더라구요..
A/S 신청을 하고 접수가 밀렸다고
일주일 기다려서 방금 기사님과 통화를 했는데

점검 오기도 전에
증상을 듣더니
고장이 아니라는.......
즉 수명이 다해서 그런다는 뜻으로 말하네요.

TV수명 10년은 써야 되는거 아닌가요?

무조건 삼성이 최고야..를 외치고 살던 저..
너무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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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집에 다녀 가셨는데
수리비가 13만원정도 든다고 하네요.
두가지 부품을 바꿔야 하는데
그게 소모품이냐고 했더니
한가지는 소모품 다른 한가지는 아니라고 하는데..
소모품 교환 값은 3천원
출장료 8,500
수리공임 3만원
나머지는 다른 부품 교체......

삼성 제품을 사고 A/S를 받는데
출장료랑 공임까지 내야 된다고 하면
완전 대기업 전파상 아닌가요?

어릴때 가전 제품 고장 나면
쪼르르 달려가서 전파상 아저씨 모시고 오던 기억..

아..지금 제가 추억을 더듬고 있을때가 아니고..
이거 정말 이렇게 해서 고쳐야 되는게 맞는 건가요?

[더워라]

29인치 완전평면도 저렴히 팝니다...과감히 사십시요..
그돈들여 수리함..또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거고..이궁 지송

[아니]

공임이라니요? 다시 알아보세요.
이해가 안가네요

[음냐~]

해피콜인가 고객섵너에다 이러할때 이런 수리비가 나오나 물어보시고...
한번 고장은 또 고장을 부른다라고 생각하는 저같으면...그냥 바꿀렵니다.

가전제품이 이전보다 가격이 많이 내리는 대신...
as비를 왕창 올리는 방안으로 나왔다고 그러다라구요.
as비까지 맞추어야 실제 가전비가 맞다고...

오셨다가 가신건 계산해드리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만약 오늘 수리했다면...재고장일땐 클레임거시구요..

구입한지 5년정도인데 이런 고장나는건 어디서 보상받을지도 알아보세요.

[삼성A/S]

저도 공임 부분에서 이해가 안됐습니다.삼성A/S 직원이면 월급을 받고 일하는데
공임을 소비자가 지급해야 된다는게 이해 불가네요.
상담원과 통화했지만..당연히 지급해야 되는거라는....말만 되풀이하고..

맘 같아서는 과감히 사고 싶지만.
지금이야 그런 모델로 4~50이면 사는데
제가 살때는 130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기사한테 수리하느니 29인치 50만원대로 사겠다니
모양만 같고 TV 내부가 다르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더 들어야 했네요..

결론은...........................................
부품을 사다가 직접 고치기로 했습니다.
FBT 부품 34,000 ..
맨날 뜯고 조립하는걸 취미로 사는 신랑
취미꺼리 좀 줘야 겠네요..

[효우]

울집의 삼성티비는 12년되어도 멀쩡한데...
1588=3366에 다시 상담받아보시죠?

[그게]

같은 텔레비젼이라도 각각 수명이 틀리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텔레비젼이 옛날것처럼 튼튼하게 나오지를 않는것 같아요..

지금 쓰는 작은방 티비는 goldstar 금성으로 나오던때건데도..
화질도 너무 좋은데..
결혼할때 산 29인치 티비는 정말 맛이 간데다가..
결혼하고 2년쯤 후에 친정에 사드린 텔레비젼은..벌써 폐기처분했거든요..

근데..정말 대기업제품 사고 출장비까지 내고..확 열받죠..
외국처럼..소모품을 오래도록 파는것도 아니구요..

[별사탕]

저도 삼성 서비스 이용해봤는데 그냥 기사가 방문만 하고 가도 8천원 기본 책정돼 있구요
냉장고 문짝 바꾸는데 기사 서비스비만 한 2만원 들엇어요
것두 깎아서
그리고 티비는 수리 하시는 분 말이 예전거랑 요즘거랑 틀리다고 하더군요
전 8년된 아남 티비 쓰고 있는데 수리하는데 한 6만원 들어가서 그냥 하나 살려구 하니까 수명이 요즘건 짧다고 해요
안에 부속품이랑 뭐 브라운관 어쩌구 하더만 자세한건 모르겠고
요즘건 예전보단 싸게 살 수 있지만 얼마 못 쓴다고 하더군요

[환불받았습니다.]

혹시 명품 +1 인가요?
저도 1999년도에 구입했었는데..한2년정도 사용하니까.그런증상이 있더라고요..그래서a/s 불렀죠..
그담해도 ..또 그담에도 항상 장마철에만...똑같은 증상으로..기사님왈..장마철 습기때문이라고하시더군요..그럼 장마는 저희집만 장만가요...그래서 또 a/s를 받았죠..그리고 2003년도엔 거실에서 저희 딸이랑
tv를 보려구 전원을 누르는 순간 "퍽" 하고 터지는 소리가 나더군요..애가 놀랬다 싶어 애부터 진정시키고
a/s에 전화를 했답니다..tv가져가시라고요.. 수리 안받겠다고 햇더니..환불 해준다고 하데요..
그때도 문제는 습기랍니다.. 저희집 그냥 일반 아파트인데..왜 유독 저희집만 그러냐구.항의 했죠..
항의 하시고 환불 요청하세요...감가상각해서 환불 해주던데요..그래서 저흰 아x 텔레비젼 구입해서 보고 있답니다..때론 용기가 필요해요..(삼성것만이 최곤 아니더군요...)

[왠 공임이요?]

저도 엊그제 친정tv가 고장나서 수리받았는데 필립스거였어요.
접수할때는 출장비 8,500있다고 안내받았는데
와서 부품값이 66,000이라고 하고 출장비는 안받으시던데요.

엄마랑 a/s때문이라도 삼성이나 엘지에서 살걸 후회했다가
생각보다 빨리 와서 수리하길래 필립스도 괜찮구나 그랬는데..
공임은 말씀도 안하시고 부품영수증 하나 끊어주고 갔어요.

대기업 서비스체제 바뀌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출장비에 공임까지 다받으면서 무슨 a/s 래요? 그냥 전파사라구 하지..

[...]

비싼거라서 더 고장이 잘 나는건 아닐까요?
비싼게 아무래도 복잡한 부품이 많을것 같은데요...
핸드폰도 요즘게 더 고장이 많이 난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가전제품은 단순한 걸로만 장만을 해요
그냥 고장이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삼성 명품이고, TV 뒷부분 윗쪽에 스피커인지... 동그랗게 2개 있는 거 아닌가요?
한 5년 전에 120만원 정도 줬던 거 같고요.
저희 친정도 똑같은 증상이거든요. 한 5분 켜 놓아야 화면이 제대로 나오죠.
서비스에 전화 했더니, 습기때문이라고 한 것 까지 똑같네요. 집 거실이 그렇게 습한 것도 아닌데, 그리고 다른 가전제품은 괜찮은데, 왜 유독 그 TV만 그러나구요.

혹 제품 자체에 결함이 있는 거 아닐까요? 자동차도 보면 언제쯤 만들어 진 거,
결함 발견되었다고, 리콜하고 그러잖아요...
저희 엄마는 돈 안들일려고, 그냥 보고 계시는데,
다른 님들 TV도 그러시다니,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삼성이든 엘지든]

기사분께 출장비 공임비 부품비 항상 내야되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더구나 무료수리기간 1-2년 지난 가전제품은 여지없이요..저 위에 필립스 66000원 수리비받고 출장비 8500원 안받으셨다는 분^^;; 삼성이나 엘지두 수리비가 고액이면,,,,미안해서인지 출장비 안받더라구요

3년된 지펠 냉장고 모터가 불량인데 2년 넘은 죄로 몇만원 주고 갈았을때 그러더라구요

[원글]

혹시님...맞습니다.
삼성명품 스피커 동그랗게 2개
가격도 120인가 130 준거구요.
정말 리콜제품인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