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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에 대한 생각!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하느라 책상앞에 앉아있다보니, 너무 온몸이 뻐근해서..
요가 한시간 하고나면 온몸의 피로가 다 풀리고 머리속까지 맑아져서 저무 좋았어요.
너무 좋은 기억에 저번주 부터 다시 요가원에 등록했죠.
아~ 그런데 넘 실망했습니다.
물론 다른 요가 선생님과 다른 요가원이라 방식이 다르겠지만...
요가가 점점 다이어트 열풍에 맞물려 원래 의미가 약간은 퇴색한듯...
3년전 요가 선생님은 나이가 좀 지긋하신 분이었어요. (40대 초 중반정도...)
오랫동안 요가 수련 하신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이 수련을 통해서 몸이 좋아졌던 분이라 그런지
하시는 말씀말씀, 동작 하나가 정말 주부를 위해
진심으로 하시는것 같았는데..
가장 좋았던건.. 정신적인 안정을 중요시하셨어요.
좋은 글도 많이 읽어주셨는데...
마음의 평온까지 얻어서 넘 좋았는데...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정신의 수련은 멀어진느낌입니다.
요즈음 요가는 군살빼는 동작위주로 치우쳐가는건 아닌지...
오랜 수련을 하신 선생님이 드물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아쉬운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1. 원글님..
'05.8.11 10:57 AM (221.143.xxx.91)죄송하지만 질문이 있는데요
요가할때 호흡법에 대해서요...
숨을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건가요 아니면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뱉는건가요?
비디오 테잎을 보고 따라 하려니 헷갈리네요^^;;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2. Anne
'05.8.11 11:03 AM (211.57.xxx.2)저도 요가를 좀 했지만 요가는 혼자하기 힘듭니다
좋은 선생님에게서 배우는게 중요하구요 특히 호흡을 잘못하면 머리가 아프답니다
저 역시 요즘의 요가열풍이 단지 다이어트의 한 방편으로 이용되는것이 안타깝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지껏해본 운동중 요가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요가는 피곤할때 하고나면 기운이 나고, 나날히 달라지는 몸의 라인이 정말 기분좋죠. 살이 빠진다기보다는 몸의 라인이 예뻐져서 옷 입은 태가 이쁘지요
그리고 요가 하기 2시간전은 안먹어야됩니다. 직후도 조금만 그러다 보면 살도 저절로 빠지더군요
제 경우는 발뒤꿈치가 갈려져서 엉망이었는데 요가하면서 깨끗해지더군요 . 기회가 되면 인도에 가서 정말 하루종일 요가만 하다가 왔어면 합니다.3. .
'05.8.11 11:14 AM (220.71.xxx.151)앤님...
요가학원 알려주세요..4. 스텔라
'05.8.11 11:16 AM (219.251.xxx.122)숨을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뱉는 것이 맞아요...
5. 제가 알기로도...
'05.8.11 11:15 AM (210.94.xxx.89)임산부 요가에 대해서 얘기가 많은 데,
정말 좋은 선생님이 아니라면, 임산부 요가는 위험할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어젠가 그저께 임산부 요가 얘기가 올라온 것을 보고 적었습니다....6. 스텔라님...
'05.8.11 11:27 AM (221.143.xxx.91)감사합니다...답변...좋은 하루 되세요^^
7. 동작중에서
'05.8.11 11:34 AM (210.182.xxx.254)턱을 바닥에 닫거나 이마를 닫게하는 입으로 호흡하기 어려운 동작들은 코로 마쉬고 코로 내쉬어야 합니다.참고하세요.요가는 다이어트도 되지만 자세교정이나 기타등등 힐링요가로 하는게 많기 때문에 혼자서 하기보다는 선생님의 지도아래 하는것이 훨씬 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잘못된 방법으로 하다보면 다칠수도 있고요~
8. 요가학원
'05.8.11 11:42 AM (210.181.xxx.129)좋은 요가학원 추천해 주세요
9. 국선도
'05.8.11 11:45 AM (211.59.xxx.46)전 국선도를 올 초부터 했는데... 평생해야 할 운동이란 생각이 듭니다.
호흡수련이라서 요가와 같은 계통일 것 같아요.
요가 학원이 마땅치 않으시면, 국선도쪽을 알아보심 어떨까 해서요..10. 1
'05.8.11 12:53 PM (222.107.xxx.163)저도 국선도 한지 1년되었는데
앞으로 평생 할 운동이라 생각하고 다닙니다11. ...
'05.8.11 6:03 PM (203.241.xxx.121)저는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뱉는다고 배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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