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 얼린다??

음식물쓰레기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05-08-10 19:56:30
저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살고 있는데요,

저희 경주는 아파트마다, 아니면 주택이면 골목마다 커다란 음식물쓰레기 단체로 모으는 노랑색 통이 있

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녁밥 먹고 저녁 늦게나 되면 다들 음식물쓰레기 모아서 거기다 버리러 아파

트 밖으로 나와요.. 근데 제 친구가 서울 산다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서울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따로

구입해서 거기다 넣어서 버려야 한다면서요..? 그래서 제 친구는 가족이 2명인 관계로 매번마다 그 쓰레

기봉투를 채울 수 없어서, 음식물 쓰레기 나올때 마다 냉동실에 얼려서 여러개 모아서 버린다고 하더라구

요..

저 솔직히 좀 충격 먹었어요.. ^^;; 우리가 먹고 남은 음식물이라고 해도, 다른 음식들과 함께 냉동실에

넣어둔다는 점이 놀랐거든요..솔직히 별로 위생적이지 못할거서 같기도 하구요.. ^^;;

그런 얘기를 듣고보니, 제가 사는 곳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서울 사시는 분들 좀 불편하지 않으세요?
IP : 203.255.xxx.7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5.8.10 8:07 PM (218.159.xxx.199)

    서울 이라고 해도 각 구마다 다 틀린가봐요 저희동네 같은 경우는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따로 쓰지 않거든요 제가사는 곳은 빌라여서 그럴지 몰라도 저희는 단지앞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쓰레기통이 따로 있어요
    그곳에다가 냅니다 한달에 1500원 요금 따로 내면서요

  • 2. 우리동네
    '05.8.10 8:08 PM (218.39.xxx.183)

    서울이라도 동네마다 틀려요...
    저희는 큰 드럼통이 아파트 동마다 마련되어
    있어 항시 거기에 갖다 버린답니다....

  • 3. 각각
    '05.8.10 8:38 PM (211.212.xxx.55)

    달라요..
    대부분 아파트는..원글님 말씀대로 큰 통에 모으구요..
    빌라나 일반 주택의 경우 저희 동네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은다음..
    각가정에 구청에서 나눠준 음식물 쓰레기통에 담아두면 되거든요..

    그냥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내다두는곳도 있구..
    각각 조금씩 틀리긴한데..
    저도 아파트처럼..그냥 큰통에 넣으면 좋겠어요..

  • 4. ^^;;
    '05.8.10 9:01 PM (211.207.xxx.33)

    냉동실이 늘 포화상태라 못해보았지만.....
    음식물 쓰레기 냉동실에 얼리는 것 상당히 위생적인 것 같은데요....
    아무리 자주 버려도 하루이틀은 음식 쓰레기 집안에 묵히는데 냉동실에 보관하면 상하지 않고 냄새도 없으니 좋지 않은가요?
    국물도 질질 흐르지 않을네고... 버리러 갈 때에도 꽝꽝 언 덩어리 홀랑 버리는 게 더 쉬울 것 같아요.

    냉동실 좀 비우고 실천에 옮겨봐야겠어요. 말만 할 게 아니라... ^^;;

  • 5.
    '05.8.10 9:06 PM (218.144.xxx.143)

    귀챦아도 매일 매일 버립니다
    저희는 아파트라서 큰통에..
    그리고 전 냉동실에 얼리는거 좀 그래요 지저분한거 같아요..아무래도 음식물 쓰레기가 깨긋하진 않으니까..깨림직해요

  • 6. 모아
    '05.8.10 9:08 PM (203.234.xxx.218)

    냉동실에 얼리는 거요..
    해보기 전엔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게 사실인데요..
    한번이라도 해 보시면 생각보다 깔끔하구요.. 벌레 걱정 싹 없어지고.. 정말 괜찮은 방법이에요..^^

  • 7. ..
    '05.8.10 9:18 PM (211.176.xxx.219)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남는 음식 아닌가요.
    섞여서 그렇지.. 그전까지 먹던 음식 맞죠 뭐.
    벌레 없고 좋을거 같아요. 버리기도 가뿐하고.
    그리고 전 음식물 봉투 사는 동네는 몇군데 들어보지 못한거 같아요. 경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강원도 해수욕장에도 음식물 쓰레기통 있음) 음식물 쓰레기통을 많이 가져다 놓고 쓰는거 같던데
    제가 다닌 동네는 한군데도 그거 없는데 없었어요.
    봉투가 있다면 그거 꽤 괜찮은 방법이네요.
    근데 냉동실에 공간이 없어서...

  • 8. 하늘
    '05.8.10 9:30 PM (211.218.xxx.82)

    저흰 빌라살때도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었구요....
    아파트 사는 지금도 음식물 쓰레기통에다 버려요....
    아님 개인 쓰레기통에다 스티커붙혀 격일로 수거해가는 동네도 있긴ㄴ하던데...

    서울에도 아직 쓰레기봉투에다 버려야하는 동네가 있나보네요...
    그거 버릴때 밖에다둬두 엄청 냄새날텐데....

  • 9.
    '05.8.10 9:55 PM (60.196.xxx.16)

    수원인데 아파트가 아니면 음식물 봉투에 담아서 버리거든요.
    둘이살면 제일작은 봉투 써도 봉투가 차려면 며칠이상 걸려서 여름엔 골치인데..
    봉투 다 차서 밖에 놔도 걷어갈때까진 냄새나고..
    쓰레기통이 있는게 낫겠네요..

  • 10. 안개그림자
    '05.8.10 10:12 PM (211.215.xxx.34)

    정말 쓰레기 얼리는 분들이 계시는 군요.. 얼마전 친구가 냉동고에서 음식쓰레기라고 꺼내는데
    전 엽기라고 했걸랑요 ^^;; 그런데 많은 분들이 하실줄이야... 또 말씀들 들어보니 어찌보면
    냄새안나고 벌레 안생기고 이래저래 편해보일듯도.. 근데 전 왠지 모를 걱정이... ^^

  • 11. 들꽃 뫼꽃
    '05.8.10 10:39 PM (222.98.xxx.84)

    저도 82쿡에서 배워서 따라 하려던 참에
    수거방식이 바뀌어 이제 통에다 갖다 버리면 돼요.
    근데 왠지 좋은 정보를 못써먹는 것 같은 아쉬움에 망설이다가
    계란껍질,닭뼈,조개껍질,복숭아씨 같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냄새나는 쓰레기를 얼려 보았어요.
    정말 냄새 안나고 위생적인 것 같아요.
    저희도 두식구라 일반쓰레기도 봉투채우기 힘들어
    냄새가 많이 났었는데,요것들만 빼놔도 많이 깔끔해지더군요.
    전에 쓰레기통은 열 때마다 괴로웟었는데...
    방치해 두면 더러워서 못넣어요.먹자마자 바로 얼리는 게 핵심.

  • 12. freezemix
    '05.8.10 10:46 PM (221.138.xxx.243)

    저도 서울 사는데 음식물쓰레기 냉동실에 얼려서 모았다가 버려요;;
    으음. 음식물쓰레기라는게 그냥 먹다남은 음식이지
    뭐 그렇게 비위생적이고 더러운것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그냥 얼립니다.
    주위에 물어보니 조금씩 화장실변기에 흘려보낸다는 사람도 있던걸요 뭐;;
    그것보단 낫지않은가 하는..;;;

  • 13. ...
    '05.8.10 11:07 PM (211.219.xxx.49)

    저희 동네는 봉투에 버리는데요 하루를 마감하고 쓰레기를 버렸는데 과일을 먹어서 과일껍질등이 생기면
    그냥 비닐봉투에 넣어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다음날 쓰레기봉투에 넣어요 벌레가 생길까봐서.... 개수대에 남아있는 찌꺼기등은 어쩐지 찝찝해서 이건 패스~

  • 14. ..
    '05.8.10 11:57 PM (220.86.xxx.149)

    저 이사오기전 주택에 살떄는 얼렸어요. 그게 그리 비위생적인 일은 아니쟎아요. 몇시간 전까지 냉장고나 시장에 식용으로 분류되어 있던 음식재료들인데, 다만 식사하고 남아 버리게 되었다는 것이지, 그리 비위생적인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 15. 냉장고!
    '05.8.11 1:03 AM (211.208.xxx.227)

    혹은 냉동실에 넣는것도 뭐........이.....굳이 나쁜 방법은 아닌듯 싶네요~

  • 16. 질문...
    '05.8.11 8:31 AM (210.94.xxx.89)

    설겆이하고 하면, 씽크대에 음식물 쓰레기들의 잔재가 남쟎아요. 그것도 냉동실에 넣나요?
    먹다 남은 음식을 넣는 것은 이해가 가는 데, 씽크대의 음식물 쓰레기 잔재를 냉동실에 넣는 것은 너무 찝찝할 것같은 데...

  • 17. 저도
    '05.8.11 9:24 AM (222.97.xxx.94)

    욕듣고 있는데 이렇게 통쾌하고 시원하기는 처음입니다.

  • 18. ....
    '05.8.11 9:26 AM (210.115.xxx.169)

    위생적이지 않아요?
    프라스틱 통 같은 곳에 비닐 넣고 얼리면
    더운 날씨에 모았다가 버리는 것보다 위생적이고,
    통에 담으면 다른 음식 생각해서 불편할 것도 없어요.

  • 19. 저는
    '05.8.11 10:01 AM (203.247.xxx.11)

    수지사는데... 수지는 음식물쓰레기 봉투 사다가 거기에 버려야 하거든요. 전 요즘 여름에는... 조금 차도. 이틀이면 버려요.. 냄새나구. 물 생기구... 벌레 생길까바요..

  • 20. 봉투
    '05.8.11 10:02 AM (203.247.xxx.11)

    봉투가.. 좀 불편하고... 돈 아깝기두 하지만. 그래두. 아파트 주변에. 통 없어서 거기에 파리 끓을일도 없구.... 주변환경은 깨끗해서 좋구요

  • 21. 냉동실쪼아
    '05.8.11 10:09 AM (165.243.xxx.105)

    저도 결혼후부터 늘 냉동실에 음식물 쓰레기 얼려서 버리는데요 거의 2년정도 됐습니다.
    락앤락 통안에 비닐을 넣고 거기다가 모아서 비닐만 빼서 버리고 굉장히 깨끗해요
    두식구라 많이 나오지도 않는 음식 쓰레기땜에 매일 통에 갖다 버리는 번거로움과 스트레스 없고
    냄새도 없고 물흐는거 없고 너무 좋아요

    요즘같은 여름엔 잔반뿐만 아니라 일반 쓰레기통에 들어갈 복숭아씨같은 축축한 쓰레기들을
    따로 또 모아 일반 쓰레기 비우는날 버립니다

    저도 주변에 이렇게 하는 사람 저밖에 없고 냉동실에 얼린다하면 찝찝하게 생각하는데
    실온에 그냥 두는거보다 훨씬 위생적이고 깨끗합니다.

  • 22. 메구미
    '05.8.11 10:24 AM (221.148.xxx.123)

    냉동실에 얼리는 방법도 있군요..
    저는 감자껍질이나 수박껍질 뭐.. 이런거 락앤락 통에넣어 냉장고에 넣었거든요.
    조금씩 음식물 쓰레기 생길때마다 갖다 버리기는 귀찮구..
    음식물쓰레기 통에 넣어두면 초파리 생기구..
    그래서, 얼마전부터는 락앤락통에 모아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편하긴하더라구요. 냄새도 안나구..
    그래도, 씽크대에 있던 찌꺼기는 넣기 좀 그렇더라구요.. 그건 나중에 쓰레기버릴때 비닐봉지에 털어버립니다.

  • 23. ...
    '05.8.11 10:54 AM (211.223.xxx.144)

    저도 몇번해봤는데요 좋던데요. 음식준비하면서 생기는 쓰레기 한번 헹궈서 물기 대강 빼고
    뚜껑있는 플라스틱 식품 포장재에 넣어서 냉동하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3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8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1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69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4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08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1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7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5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89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6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26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4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3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6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9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4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3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4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2
1 2 3 4 5 6 7 8 9 10 >>